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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범죄 5년간 1만4000건 넘게 발생... 대중교통 중 강력범죄 1위

10시간전
최근 5년간 지하철에서 발생한 범죄가 1만40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2900건, 하루 평균 8건 꼴로 지하철 범죄가 발생한 셈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2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하철 범죄는 총 1만4658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3088건 ▲2021년 2946건 ▲2022년 3589건 ▲2023년 2673건 ▲2024년 2362건이 발생했다.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22년 이후 최근 감소세를 보였지만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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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팔 청장이 10월 2일 제69대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했다.강성팔 청장은 취임사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청을 만드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직원이 일하는 기쁨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직장 조성 ▲국민과 납세자 어려움 따뜻하게 보듬는 세심하고 빈틈없는 세정지원 ▲조세정의 바로 세우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집행 ▲달라지는 세정변화 대비한 미래 준비를 당부했다.강성팔 청장은 ’99년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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