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는 지난 18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최한 2025년도 적십자 봉사원 응급처치 경연 및 한마음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서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경연이 열려 18개 시·군대표 봉사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홍천군은 협의회 김용덕 회장과 김경자 사무국장, 전영희 재무국장, 박인규 내촌봉사회장, 주추자 봉사원 5명이 팀을 이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의 그동안 현장에서 갈고닦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횡성군의 한우 도축장인 ㈜횡성KC가 지난 11일,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 수출작업장 승인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1월 UAE 할랄인증 획득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로 한우의 공식적인 중동 수출길을 연 것이다.이번 수출작업장 승인으로 한우 중동 수출에 필요한 모든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한우의 수출시장 공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이르면 9월 말, 횡성한우가 공식적으로 아랍에미리트에 첫 수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앞서, 군은 횡성한우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하여 2016년부터 한우 도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본관 소회의실에서 원주시시설관리공단과 시설물 재난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교차점검, 안전관리 매뉴얼 공유, 안전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연휴 전 대규모 이용객이 몰리는 시기에 맞춰 공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유영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의 마지막 결선 무대가 막을 올린다.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에서 하루에 36홀씩, 144홀 경기를 개인전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는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등 4개 부문에서 치러진다.결선에는 총 8차례 예선전 컷오프를 통과한 400여명과 일본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 선수단 등이 출전하며, 경기장에는 심판 40명이 배치된다.최종 순위는 4일 간 합산 낮은 타수 순으로 결정되며, 동타일 경우 1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 음식판매 부스 모집이 성황리에 완료됐다. 다양한 음식업체와 단체 등 총 33개 부스가 신청했으며, 만두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간식류까지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시는 공정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16일 부스선정위원회를 열어 33개 부스를 심사했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종 선정 과정에서는 부스 메뉴의 다양성과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된 부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과 동해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38회 동해무릉제'를 개최한다.무릉제는 동해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아왔으며, 올해는 그 의미를 더욱 확장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 세대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제38회 동해무릉제는 “하나 된 동해, 희망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무릉제를 통해 울려 퍼지는 웃음과 응원의 소리가 동해시 전역에 희망의 파동으로 확산되고, 세대와 계층, 지역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동해시의 모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 "강원도와 같은 접경지역이 치르는 특별한 희생을 다 보상해드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라도 강원도에 산다는 것이 억울하지 않도록 각별한 배려를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누구도, 어떤 지역도 특별히 억울하지 않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보자고 정치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대통령과 함께 하는 강원타운홀미팅 ‘강원의 마음을 듣다’에는 강원특별자치도민 200여 명이 참석해 대통령과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이
오라클이 메타와 200억달러 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거래가 성사되면 메타는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오라클 AI 하드웨어를 활용하게 된다.로이터통신 보도와 별도로 블룸버그는 계약 규모가 200억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오라클은 최근 오픈AI와 4.5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 가치는 5년간 3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오라클은 올해 자본 지출을 전년
제주경영자총협회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는 19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내 제주안전교육센터에서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내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업장 무상 안전교육 지원 ▲산업재해 예방 자료 및 정보 공유 ▲중소기업 대상 안전 컨설팅 지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제주경영자총협회 한봉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회복하고, 지역 의료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보건의료 현안 대응을 위해 사단법인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설립을 본격 지원한다. □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재설립 대구시는 지역 의료계 및 유관기관과 함께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 참여한다. 이
세계 각국 여성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 ‘제2회 세계여성문화축제’가 지난 19일 오후 인천 영종 ‘온더 풀로우’카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번 축제는 세계여성들의 전통과 문화를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국제적 연대와 교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한국관광문화예술협회와 한국여성문화생활회 인천시지부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인천교통공단,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우쿨좋아 아트밴드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홍우석
데브시스터즈가 새 캐릭터 사일런트솔트 쿠키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업데이트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하는 내년까지 시장 분위기를 띄워 나간다는 방침이다.데브시스터즈는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쿠키런: 킹덤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쿠키런: 킹덤’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 공세를 펼친다.이 회사는 먼저 이달 24일 작품에 사일런트솔트 쿠키를 선보인다. 이 캐릭터는 비스트 등급의 마지막 캐릭터다. 비스트는 마녀가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은 19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58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역사·문화 자원과 지역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회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이 참석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참여자들은 경북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찾아 “상생의 손” 조형물과 동해의 절경을 감상하며 지역
배우 윤병희가 JTBC 금요 시리즈 '마이 유스'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송중기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대리인 이건노 역을 맡아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윤병희, 능청스러운 '찐친'에서 따뜻한 조력자까지... 캐릭터의 매력을 층층이 쌓아 올리다이건노는 어린 시절부터 선우해의 곁을 지켜온 인물이다. 툭툭 내뱉는 현실 '찐친'의 면모를 보여주다가도, 누구보다 따뜻하게 선우해를 챙기며 깊은 우정을 과시한다.특히 지난 5회 방송분은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김천 상무가 전북 현대의 조기 우승 시나리오에 제동을 걸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김천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원정에서 박상혁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전북을 2-1로 눌렀다. 최근 2연패로 흔들리던 흐름을 끊고 승점 49를 챙긴 김천은 이번 라운드도 2위를 사수했다.반면 3연승을 노리던 전북은 홈에서 무릎을 꿇으며 승점 66에 묶였다. 전북이 안방 ‘전주성’에서 패한 건 3월 강원FC전 이후 이번 시즌 두 번째다.승점 차는 여전히 17. 전북은 남은 8경기에서 3승만 더하면 2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시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제한급수 조치 등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 활동을 실시했다.지난 9월 8일부터 시작하여 2주간에 걸쳐 강릉시 주민센터, 전통시장, 경로당 등을 방문하며 강릉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활동가 7명이 심리 상담과 더불어 심리적응급처치와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 홍보 등 재난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상담 과정에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토로하기도 하여 이를 회복하기 위한 심리 상담에 집중하였으며, 추후 강수량 추이 등
대전시는 9월 19일 충남대학교병원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 의료정책과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했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대전시청과 관내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등에서 근무하는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강의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남해성 교수가 맡아 ▲지역사회 참여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공공보건의료체계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태준업 대전시 체육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와 2위 수원삼성이 나란히 하위 팀에 발목을 잡히면서 승점 쌓기에 실패했다. 인천은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30라운드 김포FC와 홈경기에서 1대 2로 졌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지만, 후반 1분과 17분 상대 박동진에게 연속골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오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친환경 선박을 통한 K-조선‧해운 전략 마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해사기구는 해양환경보호위원회 제83차 회의에서 해운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 초안을 확정했다. 이와 더불어 유럽연합이 2024년부터 해운 분야에 탄소 배출권거래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면서 국제 해운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조선·해운 산업이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