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정서·행동 고위기 학생을 위한 인천 최초 ‘병원형 위센터 참사랑도담학교’를 인천참사랑병원 내에 공식 개소하였다. 병원형 Wee센터는 정신건강 위기 학생에게 입원 치료와 대안교육을 병행 제공하는 교육·의료 융합형 기관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6명을 수용하여,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유와 교육을 지원한다.1개월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병상 16개와 특별교실, 상담실, 업무 공간 등을 갖췄으며, 교육과정은 국어·사회 등의 일반 교과와 함께
“마음이 아플 땐 어디로 가야 하나요?”대한민국은 심각한 정신건강 위기에 놓여 있다. 2024년 보건복지부 산하 정신건강센터가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약 73.6%가 최근 1년간 우울감,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은 여전히 깊게 뿌리내려, 많은 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이러한 현실 속에서 무안군은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5년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했다.센터
김포시의회가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제259회 정례회를 운영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의원발의 5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규칙안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다양한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정례회 첫날인 6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5일부터 13일까지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며, 시의회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과 실태점검을 병행하면서 집행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안산시는 봄철 야간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경 협업 표준화 성공 사례인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가동해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안산시와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한대앞역 로데오거리 번화가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경 특별 합동 순찰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특별 합동순찰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구슬환 안산상록경찰서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와 자율방범대, 다문화치안봉사단 등 민간 분야 협력
영양군은 임신부터 출산 후 돌봄까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임산부에게 시기에 맞춰 엽산제, 철분제, 영양제, 보습크림을 제공해 임산부의 건강을 챙기고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통해 택배로 영양제를 배송받을 수도 있다.또한 연간 총 24회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해 산전검사, 초음파 등 부인과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차·2차 태아 기형아 검사비를 최대 8만 원까지 지원한다.관내 출산 가정에는 첫째 360만 원, 둘째 5
한국전력기술은 지난달 30일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지역 임시조립주택 거주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000만원 상당의 필요 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한국전력기술은 지난 4월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구호금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경북 지역 내 산불 피해가 심각한 안동시‧영덕군‧의성군‧영양군‧청송군 이재민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와 협력해 TV, 선풍기, 공기청정기 등 필요 물품을 선정, 직접 전달했다.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전례 없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인사 검증이 끝날 때까지 경찰 전담 경호를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호처와 경찰이 함께 경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경찰청은 4일 “이 대통령 경호와 관련해 대선 후보 시절 운용되던 경찰 전담 경호대가 기존의 경호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통령에 취임하면 경호권이 경호처로 완전히 이관되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이 대통령은 경찰 경호를 당분간 계속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경호처 일부 지휘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관여한 전력이 있어,
강원 고성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11명을 오는 6월 9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일자리 사업은 지역 자원 활용과 지역 공간 개선을 목표로 총 22개 세부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관내 각 지정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모집 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성군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합계 4
부여군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 무논직파 재배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규암면 부여두리 시범농가 포장에서 ‘벼 무논직파 연시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기술 전파에 나섰다.이번 행사에서는 무논직파 재배기술 시연과 함께 시범사업 추진 방향, 재배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참석한 20여 명의 농업인은 모내기 없이 볍씨를 직접 논에 뿌리는 이 기술이 기계이앙 대비 노동력 17%, 생산비 60% 이상 절감하는 효율적인 농법임을 확인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헬스케어·건강보험 분야에서도 대대적 개편이 일어날 예정이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헬스케어·건강보험 분야에 대한 국가 투자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를 확대하기로 해서다.4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제약 산업 규제 개선 및 약가
영주시는 4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7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장기요양요원의 직무 능력을 높이고 정서적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직장 내 스트레스 이해와 관리,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예방, 기관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세계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유엔환경계획 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이 제주 해녀와 해양 플라스틱 오염문제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안데르센 사무총장은 제주해녀협회 장영미 부회장과 서귀포시 법환동 한 카페에서 면담을 갖고 해양 플라스틱 오염이 해녀들의 조업 활동과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청취했다.56년간 물질을 해온 장 부회장은 "최근 몇 년간 해저 곳곳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이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있다"며, 현장의 생생한 증언을 전했다. 해조류 군락 변화와
양경호 제주도의회 의원은 스마트농업과 주말 체험 영농을 확대하기 위해 가설건축물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제주도 건축조례 개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4일 밝혔다.개정안은 농업·어업용 고정식 유리온실을 온실로 개정해 가설건축물의 범위를 확대하고, 스마트팜과 주말 체험 영농할 경우 농작업을 위한 임시숙소로 설치하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대상에 포함했다.양 의원은 “스마트 농업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며 “특히, 농막 보다 규모가 큰 10평정도의
양주시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2025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현장에는 삼성, 현대, LG, 나이키 등 국내외 주요 기업 14곳의 현직자 멘토들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 경험과 취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현직자 Key-note 특강 ▲
제주지역의 대표 시민 밴드인 한라윈드앙상블이 오는 15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25회 팝스콘서트'를 개최한다.'당신의 기억 속 멜로디'를 부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가요, 영화음악, 팝,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일상 속 작은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무대를 만든다.한라윈드앙상블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온 윈드오케스트라로,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민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클래식뿐 아니라 팝, 영화음악, 뮤지컬, 전통음악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과 8일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제주 감성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팝업스토어 '제주의 선물 인 여주'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하반기 관광 부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신호탄이자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거점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말 평균 2만 5000명이 방문하는 대형 쇼핑시설이다. 특히 방문객의 97%가 내국인으로 제주관광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관광 비수기인 6월과 하계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