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병무청은 28일, 사단법인 영월박물관협회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붕 없는 박물관 고을’ 영월의 박물관 협의체인 영월박물관협회와의 이번 협약은 3대가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을 예우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본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은 협회 소속 11개 미술관 및 박물관의 관람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병역명문가 본인은 병무청에서 발급한 명문가증을 제시해야 하며 가족이 이용할
강원 고성문화재단은 지역의 생활예술과 전문예술을 지원하는 ‘고성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각각 ‘생활예술지원’, ‘전문예술인지원’, ‘신진예술인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생활예술 지원사업’은 아마추어 예술단체와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는 400만 원 이내 지원하며, 신규 설립 예정인 단체도 300만 원 이내로 증액 편성되었다. ‘전문예술 지원사업’은 지역 내 전문예술단체와 예술인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속초시립도서관은 2025년도 연중 독서문화 증진을 위하여 사시사철 인문학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1차시 현대사회철학자 김경집 교수의 ‘인문학을 통한 사고전환’ ▲2차시 과학저술가 정인경 교수의 ‘내 삶을 바꾸는 과학책 읽기’ ▲3차시 미술칼럼니스트 강태운 이사의 ‘그림 읽는 법, 화삼독’ ▲4차시 대기과학자 조천호 교수의 ‘기후 위기에서 기후 회복으로’ ▲5차시 입자물리학자 김항배 교수의 ‘태양계가 200쪽의 책이라면’ 순으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첫 번
영월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석탄산업의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전‘기록의 힘, 광산’이 오는 4월 27일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당초 전시는 2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2개월 연장 운영이 결정되었다.이번 특별전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아리랑아카이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한민국 산업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었던 영월의 석탄 광산 개발의 역사를 문헌과 영상,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일제강점기 영월탄광 개발 당시 촬영된 희귀자료 40여 점의 국내 최초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4개 권역팀, 만성질환자를 위해 뭉쳤다. 평창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4개 권역팀은 오는 3월부터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자와 건강 고위험계층을 대상으로 다학제 통합진료를 운영한다.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하여 군은 보건의료원에서만 운영하고 있던 다학제 통합진료를 2024년 7월 이후 통합 건강관리 조직으로 기능 개편하여 소지역을 거점으로 확대하여 대상자 특성에 맞는 진료와 통합
한전MCS정선지점은 28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버힐링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전MCS 정선지점 아라리봉사단 4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내용은 생활 속 전기 안전 기초상식과 화재 시 행동요령을 포함한 화재 예방 교육으로 구성되었다.교육에 참여한 한전MCS 정선지점 아라리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이 안전사고와 예방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주셨고, 어르신들의 안전에
경기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 공사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된다.4월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는 지난 1월 시의회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입찰을 새롭게 진행해 유한호사 플러스건설과 경안종합건설㈜를 공동 시공사로 선정, 지난 2월 28일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시공사 재선정은 지난해 10월 취임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의회 신청사 공사를 더 이상 미뤄둘 수 없다고 판단, 내부 법률 검토를 거쳐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현근택 부시장은 1971년 태어나 경기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학위를 취득,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북극 연구는 재앙적인 온난화를 막기 위해 더 강력한 기후 행동 촉구지구 온난화 2°C가 종말의 날인 시나리오를 기억하는가? 우리는 지금 훨씬 더 나쁜 무언가의 총구를 응시하고 있다. 접시 위의 생선부터 창밖 날씨까지, 모든 것이 바뀌려고 한다. 오타와 대학교 지리, 환경 및 지리학 정교수인 재키 도슨을
농경지 산성화 방지 지력 증진 기대 한국쌀전업농이천시연합회 백사면 회원들이 2월 17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연합회는 최근 여주이천지사 회의실에서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사업을 개최했다. 이날 노재덕 농업기술원 이천기술센터 소장, 정현숙 과장, 백은숙 백사면장,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 등 내빈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토양개량제 공동 살포사업은 농경지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지력을 증진시키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경기도 이천시
원희룡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은 선관위 가족 채용, 부정 채용과 관련해 4일 "뽑은 사람, 뽑힌 사람 모두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원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부정채용된 자가 관리하는 선거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이렇게 질타했다.원 전 의원은 선관위가 부정채용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며 '뽑은 사람만 징계하겠다'고 한 데 대해 "뽑은 사람만, 그것도 징계만 하면 일이 해결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뽑은 사람’은 물론 ‘뽑힌 사람’까지 모두 파면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현재의 영종도와 합쳐지기 전 용유도, 그곳은 단순히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섬이 아니다. 이 땅에는 숨겨진 역사와 애국지사들의 발자취가 깃든 곳이 있다. 그 중에서도 용유 3.28 독립운동의 주역이었던 조병수가옥은 살아있는 유적지로, 그곳에서 지난 세기의 함성과 눈물, 고난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지난 3일 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바로 3.28 독립만세운동을 기획한 조명원 선생의 조카인 조병수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조병수가옥은 3.28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 당시
최근 진행됐던 제주들불축제의 오름 불 놓기가 산림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산림보호법상 불 놓기가 금지됐음에도 애월읍장은 사전 검토 없이 허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도 감사위원회가 4일 발표한 ‘제주들불축제 조사 결과’를 보면, 제주시는 2013~2019년과 2021년에 모두 8회에 걸쳐 애월읍장의 허가를 받지 않고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불 놓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감사위에 따르면 불 놓기 장소인 애월읍 봉성리 산 59-8번지는 2012년 4월 초지 기능이 상실되면서 일부 구역은 산림보호법을 적용받는
“완전히 새로운 뮤지컬 영화!”감독: 자크 오디아르 / 출연: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 개봉 3월 12일능력 있는 변호사 ‘리타’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베일에 싸인 멕시코 갱단 보스 ‘델 몬테’를 만나러 간다. 그의 요청은 놀랍게도 ‘자신이 여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는 것’. 리타는 델 몬테가 이전의 삶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모든 것을 완벽히 준비한다. 그리고 마침내 새롭게 탄생한 그녀, ‘에밀리아 페레즈’가 세상에 나타나면서 모두의 인생에 2막이 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1년 만에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위한 공청회 자리에서 전문가와 도민 대부분 인상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제주도는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버스 요금체계 개선 방안 마련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연구기관, 학계, 경제계, 언론 등 분야 전문가들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도민들이 세금으로 버스 준공영제 적자 보전액을 충당해 주는데 탑승 편의나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만족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불신을 갖고 있고, 무료 이용 대상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숭의여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사에서 “세계의 흐름에 선
제주 중산간 지역 난개발 논란을 빚고 있는 ‘제주 중산간지역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이 제주도감사위원회의 조사를 받는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28일 제주도감사위원회에 ‘제주 중산간지역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에 대한 감사 청구를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 청구의 핵심은 ‘제주 중산간지역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이 상위계획인 '2040 제주특별
세르비아 의회 내부에서 정당 의원들간 다툼을 벌이다 급기야 최루탄과 연막탄까지 던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4일 AP통신·로이터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의사당에서 법안 통과를 놓고 찬반 의견을 보이며 충돌하던 중 최루탄과 연막탄까지 날아들며 최소 3명의 의원이 부상을 입고 한명은 뇌졸중으로 인한 중태에 빠지기 까지 했다는 보도를 전했다.세르비아 정계는 현재 밀로스 부세비치 총리가 사임한 이후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부세비치 총리는 지난해 11월 노비사드의 기차역에서 발생한 콘크리트 지붕 붕괴 참사에 대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김용성 경기도의원이 지난 27일 경기도한의사회로부터 한의학 발전과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한방 난임지원사업 확대에 앞장서 왔다. 이에 지난해보다 2억 원이 증가한 총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보다 많은 난임 부부가 한의약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한의과 진료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만 설치되
제주도의회가 4·3역사를 왜곡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명예도민을 대상으로 명예도민증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은 4일 명예도민증 취소사유를 구체적으로 규정한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 수여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특
4일 오후 6시 30분경, 발생한 중앙고속도로 춘천영업소 출구부 사고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알렸다. 사고 원인은 폭설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확인중에 있으며, 요금소 캐노피 샌드위치 판넬 일부가 탈락하여 하이패스 차로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확인된 바로는 차량 및 인명피해는 없으며, 사고 여파로 약 5km정도의 정체가 발생하였으나 긴급한 조치로 현재는 정체없이 정상 소통이 가능한 상황이다.춘천영업소 출구 하이패스 차로는 임시차로로 운영되며, 4일 밤 11시부로 이용이 가능하고, 입구 다차로 하이패스 차로는 안전 점검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