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지난 21일, 춘천보호관찰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보호관찰 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날 장학금 수여 행사는 보호관찰위원 춘천보호관찰소 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어 전 과목 합격한 청소년에게 40만 원과 4과목 이상 합격한 3명을 선정하여 20만 원씩 총 100만 원을 수여하고 격려했다.행사에 참석한 A군은 “뜻하지 않게 장학금을 받아 감사드리며, 7과목 중 아쉽게 4과목만 합격했지만 재도전하여 다가오는 8월 검정고시에는 오롯이 합격
지난 2023년 태풍 ‘카눈’으로 고성군 거진 시가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이후, 고성군은 고지배수로 설치 등으로 재해 예방을 위해 거진지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이 지난 4월 30일과 5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이번 사업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우기 전인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공기 단축 계획을 수립하고, 예정된 기간보다 두 달 앞당겨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공사 기간 중인 오는 6월까지
강릉시는 올여름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작년보다 닷새 일찍 운영한다.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온열질환 발생 환자에 대한 실시간 보고 체계를 구축하여, 환자 발생 시, 선제적 대응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실시간 운영하는 시스템이다.온열질환은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 저하 등 증상이 있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한편, 시는 오는 6월 이후 본격적인 폭염 시
서울에서 출발해 동해시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하루 만에 둘러보는 전통시장 연계형 시티투어버스가 오는 6월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 전통시장 연계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이번 시티투어버스의 가장 큰 강점은 서울에서 출발해 당일 일정으로 동해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다. 동해시 내 관광지 간 이동 시간을 줄이고 교통비 부담도 덜 수 있어, 효율적인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태백시는 농업과 축산업 분야에서 스마트 기반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백시 창죽동 및 화전동 제2개간지 일원은 지난 23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대상지는 매해 농업 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이었으나 본 사업 기반이 구축되면 자동 관수관비시스템으로 용수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생육 조사 및 병해충 예측시스템이 구축되어 농업인들의 고충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본 사업은 3년 동안 245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매봉산 일원 102ha를 비롯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인제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인제군상하수도사업소 2층에서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이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따로 신고해야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홍천세무서와 협력해 신고기간 동안 두 기관의 인력을 파견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모두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소득이 있는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으로,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다.도움창구 방
인천 백령도 해상에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 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8분쯤 인천 옹진군 백령면 고봉포구 해상에서 “죽어있는 물범 한마리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상에서 죽은 채 발견된 물범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점박이물
태안 솔모레길 걷기 코스는 버릴 곳이 하나 없는 완전한 해안길이었다.24일 터덜터덜 길은 9시 40분쯤 걷기 시작할 때 비가 그치고, 흐리지만 시원해서 더 좋았던 길이었다.습기를 머금은, 솔과 모레로 덮은 길이 푹신했다. 해안가 곰솔길은 키큰 소나무로 제법 울창하여 걷는 이들을 푸근히 감쌌다.몽산포탐방지원센터 앞 오토캠핑장에서 출발한 걷기는 정다운 해당화 길에서 시작했다. 구불구불 곰솔길을 지나 청포대 해수욕장 펜션 길을 지나고 별주부 마을과 꽃길, 모심는 용달차를 비껴 농로를 지나고, 저수지와 염전길을 두루두루 지났다.염전길 끝
파키스탄이 비트코인 채굴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위해 2000MW 전력을 배정한다. 이번 행보는 파키스탄 암호화폐 위원회가 주도하고 재무부가 지원하는 디지털 혁신 전략 일환으로 추진된다.2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는 AI 인프라와 암호화폐 채굴 산업에 남는 전력을 공급하는 방안을 1단계로 추진한다. 무함마드 오랑제브 재무장관은 이번 결정이 수십억달러 규모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첨단 기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단계에서는 채굴 산업에 재생에너지 접근을 확대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단일화가 ‘1차 시한’을 넘겼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단일화에 대비한 선거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김문수-이준석 단일화 ‘1차 시한’은 24일까지였다. 25일 본투표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24일 발생한 후보자 사퇴·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국민의힘이 생각하는 단일화는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천 위원장은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김문수 후보 지지층은 이준석 후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할 수 있지만, 이준석 후보 지지층이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애초에 결합되기 힘든 표심"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저희는 단일화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표는 김문수 후보를 찍는 표가 아니다
속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장고 끝에 올 시즌 청주경기를 치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청주경기에 목마른 이범석 청주시장의 ‘간절함’을 보다 못한 김영환 충북지사가 원로들에 이어 한화그룹 임원진까지 앞세워 ‘지원사격’에 나섰지만, 끝내 무위에 그쳤다.한화는 지난 23일 청주시에 청주경기 관련 한화 입장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한화 측은 공문을 통해 “청주구장의 낙후한 시설 문제에 따른 선수 부상 위험과 경기력 저하, 팬들의 편의성 및 접근성 등을 문제로 부득이하게 당분간 청주구장 경기진행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산림 관리가 건강상의 이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숲은 건강과 웰빙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모든 숲이 동일한 이점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서리 대학교와 헨트 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대규모 국제 연구는 숲의 우거짐과 나무 종류의 다양성과 같은 특정 숲 특성이 다양한 건강 결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네
현릉은 조선 5대 문종과 현덕왕후 권씨의 능이다. 현릉은 같은 능역에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능침을 조성한 동원이강릉의 형태이다. 7세에 세자로 책봉되어 조선왕조 중 세자 재직 기간이 가장 긴 무려 30년 동안 세자 자리에 있었던 문종은 생전 아버지 세종의
광주 광산구가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따른 주민 불안과 피해 확산을 줄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화재 진화 지원, 인근 주민과 지역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어선’ 구축 등 침착한 초동 대처부터 피해 주민에게 임시 안식처를 제공한 선제적 대피소 운영, 건강‧재산 등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을 위한 발 빠른 피해 현황 조사 추진에 이르기까지 적재적소 발 빠른 대처가 빛났다.▲화재 직후 박병규 청장 현장으로…대응 지휘광산구는 지난 17일 오전 금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이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은 공개 모집한 시민참여단을 통해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젊음의 미래도시 원주’라는 도시미래상을 설정하고 △모두가 풍요로운 미래산업·스마트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첨단의료·안전도시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관광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를 주요 목표로 정했다.특히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길잡이지원단 자문 등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계획
강릉시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여름철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높아지는 이달 5월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비상방역상황실을 운영해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여부 감시, 설사 환자 집단사례 발생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특이사항 발생에 즉각 대처할 방침이다.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설사‧복통‧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뜨거운 여름과 함께 돌아온다.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치맥의 성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올해 치맥페스티벌은 ‘CHIMAC SENSATION’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워진 여름 축제로 돌아온다. 축제 공간은 대프리카 워터피아, 블러드 호러 클럽, 치맥 여행자의 거리 등 대구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공간 콘셉트와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메인 행사장인 2.28자유광장은 물과 EDM으로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