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 바라는 사람들'은 23일 성명을 내고 "서귀포학생문화원 일대 녹지를 보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서귀포학생문화원 일대 녹지는 서귀포 구시가지 도심지 내 유일한 녹지공간으로, 주변 4개 교육시설은 연간 총 20만명 이상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고, 교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잔디광장을 산책하거나 소나무 숲에서 운동을 하는 휴식 공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런 소중한 녹지를 없애고 차로를 낸다는 계획에 대해 시민들은 반대해 왔다"며 "녹지를 회복하고 차량과 인구를 줄이는 쪽으로 도시를 설계
김종원 제주지방병무청장은 22일 제주시 애월읍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유씨엘을 방문해 이지원 대표이사와 환담하고, 산업현장에서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산업기능요원의 권익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산업현장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유씨엘는 2017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화장품, 의약부외품 등 제조업체로 2023년에는 우수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2명의 산업기능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지역에 5380㎡ 면적의 LPG 충전.저장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서면서 진통이 예상된다. LPG충전.저장시설 사업 시행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가 이 사업에 대해 조건부 허가 결정을 내린데 대해 규탄하며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비대위는 "사업 예정부지 일대는 장전마을주민의 영농과 취락의 생활권지역으로, 예정지의 500m이내에 마을 주택과 근린생활시설들이 즐비해 있고 1km이내에는 300여명이 통학하고 있
지자체 공직사회에서 같은 부서 공무원들이 사비를 걷어 국장과 과장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소위 '모시는 날'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실태 조사에 나선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간부 모시는 날 관행 관련 실태조사 계획'을 제출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위 의원이 자체 조사해 발표했던 '모시는 날' 관련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이다.제출된 계획서에 따르면 행안부는 내달 47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자체 공무원 약 116만명(중앙 77만명, 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라운지에서 ‘제주형 의료관광 모델과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2024 제주형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 관광의 중요한 미래먹거리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인 제주형 의료관광의 필요성을 공고히 하고, 현실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날 세미나에선 전성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이 ‘통계로 보는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 및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상훈 한라병원 부원장은 ‘제주형 의료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방
"산청에 별 보러 가지 않을래?"산청 둔철천문대가 한 달에 두 번 천문 관측회를 열고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에는 올해 관측된 혜성 중 가장 밝은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을 관측해 관심을 끈다.둔철천문대에서 확인된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은 중국 쯔진산에서 처음 발견된 후 남아프리카
대한적십자사 소낭봉사회와 제주대 봉우리회 봉사원 20여명은 27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취약계층 가정에서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방,마루, 부억, 현관의 도배와 청소를 비롯해 전등 및 스위치 교체, 현관 천장 보강 등 전반적인 주거 수리 작업을 했다. 봉사에 필요한 벽지, 장판, 타일벽지 등을 제주적십자사 후원으로 마련됐다.김규동 소낭봉사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운영되는 수소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 그린수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수소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소 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5일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2035 탄소중립 제주 비전에 대해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그린수소를 연계한 합리적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 과학고등학교 동아리에서 전기자동차를 만들어 지난 25~26일 인천과학제전에 출품했다. 고등학교에서 전기자동차 완공은 쉽지 않으나 인천과학고등학교 공학동아리 ‘Plutonium’에서 제작하였다. 이 동아리는 지난 3월부터 전기자동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해 2학기에 ‘베틀 봇’ 제작을 하고 있었는데 이 제작이 축소되었다. 이에 30기 부원들 사이에서 전기자동차 제작을 하자는 의견이 나와 실제로 작동되는 전기자동차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제작기구 등도 제대로 갖추어
유전자변형농산물 가공 식품 수입이 지난 10년간 9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마다 수입량이 늘어난 GMO를 원료로 사용한 가공 식품이 코스트코, 이마트, 버거킹 등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 등을 통해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이처럼 GMO를 원료로 사용한 가공 식품 수입이 대형마트, 외식업체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남에 따라 GMO완전표시제를 비롯한 원료 표시제 개선과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7일 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2013년부터 2024년 8월까
천안시의회는 지난 25일 박종갑 의원이 제27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지역축제의 방향성,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주차 해소방안, 주요도로의 미개설된 인도, 하천 시설물 관리’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박종갑 의원은 지역축제를 관광상품화하는데 있어서는 무엇보다 천안시만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테마를 설정하고, 그 지역만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페덱스 칫솔"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10월 27일 낮 12시경 제시된 '페덱스 칫솔'관련 문제는 "엠보싱 칫솔모의 O가지 차이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O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5'다,다음 새로운 문제는 오후 1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한 퀴즈의 정답을 반복적으로 수차례 입력한 경우,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 당첨금을 중복으로 수령하거나 이를 악용한 경우엔 당첨금 지급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유관기관은 복합지원 방안 내실화의 일환으로 '① 복지멤버십 가입자에 대한 소액생계비대출 금리인하 방안, ② 복합지원을 통한 취업지원 제도 이용자 대상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28일부터 실시한다..복지멤버십 가입자 대상 소액생계비대출 금리인하우선,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액생계비대출 이용자가 보건복지부의 복지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소액생계비대출에 대한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소액생계비대출은 취약계층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투자공사가 해외 파견 직원의 주거 지원을 위해 막대한 국민 세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두 기관은 해외 사택 임차료와 국외근무수당으로만 연간 약 48억 원을 지출하며, 이 중 상당한 금액이 고급 사택에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해외 사택 임차료에만 47억 6천만 원 투입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해외 사택 임차료로 매월 2억 9,100만 원, 한국투자공사는 매월 1억 600만 원을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지자체 공직사회에서 같은 부서 공무원들이 사비를 걷어 국장과 과장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소위 '모시는 날'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실태 조사에 나선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간부 모시는 날 관행 관련 실태조사 계획'을 제출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위 의원이 자체 조사해 발표했던 '모시는 날' 관련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이다.제출된 계획서에 따르면 행안부는 내달 47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자체 공무원 약 116만명(중앙 77만명, 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0월 18일, 서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을 서인천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했다.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
권칠승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은 지난 23일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가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들이 바라는 화성시를 위한 문화예술·체육시설·교통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이 집중 논의됐다.처음으로 논의된 ‘진안지구 테크노폴 조성 추진’안건은 테크노폴 허브타운 조성과 도시 자족기능 활성화를 위한 지구계획 반영을 위해 진안 테크노폴 특화전략 건의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화성시 역사박물관 확
사천시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위생업소의 효율적인 지도점검 업무 추진 및 단속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추가로 위촉했다.25일 시에 따르면 21일 시장실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수여식을 갖고, 추가로 위촉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선제적 위생관리와 점검 강화를 위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확대 운영 계획에 따라 4명의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추가 모집한 것.이로 인해 사천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총 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