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34.74%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전국단위 선거에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이번 사전투표율은 2022년 대선 당시 기록한 역대 최고치 36.93%보다는 2.19%포인트 낮다.사
제주 한 중학교 교사가 민원 압박 끝에 극단 선택한 사건을 계기로 경기지역 교사들은 30일 경기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추모문화제를 열고 교권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교사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등 교원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 교사와 시민단체, 학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첫날, 인천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몸에 성조기를 두르고 투표를 참관하던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34분쯤 인천 서구 가좌
경찰이 다량의 필로폰을 바디로션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뒤 국내에서 유통하려 한 국제마약 유통조직원 7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91만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27.5㎏도 압수했다.평택경찰서는 국제마약 유통조직원 7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9일
고양시가 행주산성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열악한 기반시설로 인한 관광객 불편과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시는 시의회의 반대로 관련 예산이 삭감되자 협력을 요구하고 나섰다.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해부터 행주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노후화 시설 재단장, 한강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및 5당이 발의한 자신에 대한 징계안에 대해 반민주 폭거라며 비판했다. 이준석 후보는 30일 오후 5시20분 국회 소통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민주당과 그 2중대, 3중대 격에 해당하는 정당들이 저를 제명시키겠다고
포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43회 정기전’이 4일 포스코 본사 2층 포스코갤러리에서 선보였다.‘빛으로 피어나다’를 타이틀로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포항 지역 작가들의 창작 역량과 예술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기획 전시다.한국화, 서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를 주제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공표한 NC 다이노스가 창원시에 매년 23억 원에 이르는 ‘현금성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NC가 ‘연고지 이전’이라는 방향을 정해 놓고 창원시에 이전 명분 쌓기용 지원 요구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NC는 연고지 이전 검토 사실을 발표
독도와 울릉도를 일본 정부가 신영토로 정하기 위해 30여명의 학술 조사단을 편성해 두 섬을 조사한 후 독도를 죽도로 표기해 자국영토에 기록한 왜곡된 기록물문서가 처음 공개됐다.김문길박사가 입수한 이 문헌기록에 따르면 “1905년~1907년 9월 전까지는 당연히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영토로 알려져 왔다고 4일 밝혔다.“하지만 일본은 이때부터 방위개념 서해를 무시하고 일본해로 표기한 후 독도를 신영토로 표기해 자국 영토로 편입한 사실을 공식 문서에서 볼
KB국민카드가 사장님들을 위해 사업운영에 필수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개인사업자 가맹점주를 위한 특화 카드 상품인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는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신용카드와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체크카드로 발급이 가능하다.신용카드는 전월 2백만원 이상 이용 시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 연동 캐시백 0.2%, 사업경비(보안 및 용역서비스, 문구
한전KDN이 지난 5월 31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제6회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심포지엄'에 참가해 시장 맞춤형 아파트 에너지 플랫폼 서비스를 제안했다.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스마트미터링포럼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기술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전KDN과 AMI협의체 후원으로 진행됐다.한전KDN과 서울과학기술대를 비롯한 노원구청, 모던텍 등 산·학·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스마트에너지 플랫폼의 실효성과 확장성, 제도적 과제와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을 지명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첫 인선을 발표하면서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책임, 실력을 갖춘 인사들과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우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4선 의원이자 민주당의 수석최고위원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매우 깊은 분”이라며 “당과 국회에서 정책과 전략을 이끌고 국민의 목소리에 실천으로 응답한 정치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구체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함께 갖춘 인
가수 '소향'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를 향한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신라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가수 소향이 참석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오영훈 지사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가수 소향은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다양한 방송 및 공연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뛰어난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온 소향 씨가 제주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도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의 의미를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다시 3058명으로 축소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모의평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킬러문항은 없지만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전국 2119개교,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고양시가 행주산성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열악한 기반시설로 인한 관광객 불편과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시는 시의회의 반대로 관련 예산이 삭감되자 협력을 요구하고 나섰다.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해부터 행주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노후화 시설 재단장, 한강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개인 SNS에 이재명 대통령 당선 환영 성명을 게시했다.송 군수는 성명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당선은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헌정 질서의 혼란 속에서 흔들린 국격을 회복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는 “불법 계엄으로 시작된 국가적 혼란과 민생의 위기 속에서도 국민이 위대한 용기와 지혜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고 강조했다.송 군수는 특히 “성숙한 민주주의와 정의로운 국정 운영이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토양
인천광역시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4일 센터 교육실에서 ‘2025년 질서안전봉사단 수료식’을 진행했다.질서안전봉사단 총 30여 명의 수료자들이 참석, 그동안의 교육을 되돌아보고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일정과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서안전봉사단은 총 3회에 걸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1회차 혼잡 대응 교육, ▲2회차 다중 밀집지역 안전교육, ▲3회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이수하며 실질적인 안전봉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4일 21대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과 교육의 미래를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교육감들은 “국민 모두의 기대 속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 정부가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구조 개편,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적 교육 실현 등 중대한 과제에 대한 정책적 결단과 긴밀한 협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는 고도화된 교
빌랄 빈 사키브 파키스탄 암호화폐·블록체인 담당 국무부 장관은 로버트 ‘보’ 하인스 미국 디지털 자산위원회 사무국장과 만나 비트코인 전략 및 파트너십을 논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 보도했다.이번 회담에서는 파키스탄이 추진 중인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과 국가 차원 암호화폐 및 AI 데이터 인프라 구축 계획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사키브 장관은 "파키스탄이 디지털 자산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비트코인 준비금 조성, 암호화폐 채굴 및 AI 데이터존 구축을 통해 경제 현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