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태평양에서 열대 폭풍들이 잇따라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17호 태풍 ‘제비’에 이어 주말 사이 18호 태풍 '끄라톤'이 발생했다.특히 끄라톤은 제주도를 비롯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돼 기상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끄라톤은 태풍위원회 14개국 중 태국이 제출한 태풍 명칭으로, 열대과일 '산톨'을 가리킨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괌 북쪽 약 5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가을태풍 ‘제비’가 북진과 북서진을 거듭하며 10월 1일 오후 도쿄 먼바다를 지나친 뒤
경북 영주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새끼돼지 100여 마리가 폐사했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3분쯤 영주시 장수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27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오전 7시 1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경량철골조 돈사 1동 일부가 타고 새끼돼지 10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3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돈사 내 설치한 보온등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인천 일부 지방의원들이 당선 이후 조례안을 단 1건도 발의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시민단체는 입법 활동이 전무하거나 실적이 미진한 의원들에 대한 의정비 반납과 공천 배제를 요구하고 있다.30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인천 기초의원 123명 가운데 6명은 2년간 조례 발의 실적이 없었다.인천경실련은 2022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2년간 인천 광역의회와 10개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조례 발의 실태를 분석했다.조례 발의 실적이 없는 의원은 유옥분, 전경애(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가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진행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임채성 의장은 “그동안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세종시가 정치·행정수도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라고 밝히며, “26일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 현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안전 확보 및 치료 등에 기여한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김혜순 경위와 송지혜 경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두 경찰관은 사건 조사과정에서 만난 대상자가 우울증과 과호흡 증세를 겪고 있으며 자택에 은둔 중이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단순 사건 처리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자살예방센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대상자를
# 교직원으로 퇴직한 L씨는 소득 및 재산이 많아 고액의 지역보험료를 납부하게 되자 본인의 임대사업장에 본인과 자녀를 직장가입자로 신고했다. L씨는 별도의 사무실이 없고 자녀가 상시근무자가 아닌 점이 적발돼 1171만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추징당했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됐다.# 연금소득으로 인해 피부양자의 자격이 상실된 M씨는 배우자의 사업장에 월 30만원의 보수를 받는 것처럼 신고해 직장가입자 자격을 부여받았다. 조사 결과 M씨는 주 3회 1일 2시간 근무자로 확인돼 직장가입자 자
지오그룹이 호텔&리조트 이용권 등에 사용할 수 있다며 토큰을 발행,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했으나 거래소 영업 중단으로 투자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투자자들의 토큰 회수가 불가능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사기를 목적으로 한 스캠 코인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전남·광주를 기반으로 시행·건설 등을 전개해 온 지오그룹은 신안 자은도랜드 프로젝트를 위해 2020년 국내 거래소 중 하나인 플랫타 익스체인지에서 빌드업 토큰의 IEO를 했다.IEO는 암호화폐의 거래소
농심 레드포스의 '지피얀' 태현민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3' 페이즈 스테이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비결로 점차 나아진 팀 분위기를 꼽았다.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3' 페이즈3 경기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농심 레드포스는 이날 페이즈3에서 열린 12개 매치를 통해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40점, 킬 포인트 60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10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둘째 날 첫 번째 매치에서 9킬 치킨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연이어 대
NCS활용자격증은 NCS 기반 채용 시스템을 활용한 전문 면접관 양성을 위해 마련된 민간 자격증이다. 해당 자격을 얻는 경우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에서 면접관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HR분야에서 외부 자문위원 및 컨설턴트 활동 시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공공기관의 NCS기반 직무 적합도 평가 도입에 따라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자기소개서와 면접, 지원자의 직무 적성을 중시하는 블라인드 채용 수요가 민간기업까지 확대 분위기인 최근 추세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문화 조성을 기여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김범석 글로벌 이커머스 트렌디욜 고 창립자를 새 대표로 내정했다.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신임 대표 체제로 가동될 전망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한국 국적의 김범석 트렌디욜 고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를 새 대표로 내정했다. 트렌디욜 고는 튀르키예 이커머스 플랫폼 트렌디욜이 운영하는 음식 배달 서비스다. 김 대표 내정자는 트렌디욜 고를 튀르키예에서 창업한 뒤 사업을 총괄해왔다.김범석 내정자는 한국 출생으로 미국 워싱턴DC 소재 조지워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30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늘봄학교 숲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우수 강사 양성·지원, △임산물 소비 확대 방안 마련 등 양 기관의 보유 자원·정보 및 인력 등을 공동 활용하여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한다.특히, 기존의 방과 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늘봄학교’가 올해 2학기부터는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기에, 양 기관은 경북권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복지증진에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삼성웰스토리가 2023 코리아버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가수 김태우, 스타셰프 이원일의 수제버거 브랜드 '멜팅소울'을 구내식당에서 단독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멜팅소울은 캐리비안베이, 백화점 등에 입점해 줄 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김태우와 이원일이 공동 론칭해 육즙 가득한 소고기 패티와 치즈 본연의 깊은 맛의 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콜라보 메뉴로 멜팅소울의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멜팅 화이트라구·옐로우치즈 버거와 고구마프라이 세트를 제공한다.실제로 지난 12일 콜라보가
POSTECH 기계공학과 · 융합대학원 김기현 교수와 기계공학과 이중빈 · 김성한 박사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안과 윤창호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사람의 눈 결막에 있는 술잔세포를 신속하게 검사하는 현미경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안구 건조증을 포함한 안구 표면 질환의 정밀 검사와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생물 · 의학 ·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의 피로와 안구
삼정KPMG는 피플라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M&A 영역에서 본격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M&A 분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M&A 희망 기업 발굴, 전문가 양성을 통한 시장 활성화 등을 골자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중소기업이 오랫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가 제대로 이어지지 못하면 산업계 전체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기업 가치평가를 통한 중소기업 M&A 활성화가 산업의 건전성 유지와 기업 가치 보존을 위한 해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