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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5년산 홍고추 수매 본격 시작

영양군 홍고추 수매가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본격 진행된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올해 1,089호 농가를 대상으로 5000톤 규모의 홍고추를 수매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체결한 수매약정에 따르면, 특등급은 kg당 2,400원, 일등급은 2,300원에 계약됐으며, 여기에 kg당 300원의 장려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는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노동력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매된 홍고추는 선별과 가공 과정을 거쳐 국내외 시장에 공급되어, 영양 고추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영양고추...
구미시가 최근 반려동물구조협회가 예고한 ‘구미시 동물학대 규탄 집회’와 관련해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반려동물구조협회는 지난 3월 14일 구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견을 방치·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구미시 관계자들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6월 8일 해당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협회는 8월 11일부터 시청 정문 앞에서 무기한 집회를 예고하며 일방적인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구미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최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총 7팀의 남녀노소 지역민이 참여해 자신이 쓴 시와 그림을 바탕으로 완성된 창작곡을 선보이는 퍼블릭 프로그램 'Talk-Poem, 우리가 노래하는 영덕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상주교도소와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최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실현하고, 수용자의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용자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의견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혹서기를 맞아 수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예천군은 8일 군청에서 ㈜코리아노바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곤충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감대를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예천군은 200억 원을 투입해 곤충원료 대량 생산과 식·의약품 소재화에 중점을 둔 곤충양잠 거점단지를 조성 중이며, 이를 통해 곤충 유통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이번 협약으로 ㈜코리아노바와 함께 스마트 설비 구축, 사육 기술 지원, 가공지원센터 운영,
구미시는 7일 장애인 거주시설 ‘다함께 하는 길’에서 입소자 부모와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립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는 데 필요한 주거·돌봄·일자리 등 실질적인 지원 정보를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지원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시설 입소자와 가족들에게 자립의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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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 앞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및 만찬 등 일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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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 현 진주문화원 원장이 3선에 성공했다.13일 진주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진주시 신안동 학생실내체육관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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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지난 11일 린스퀘어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주거 서비스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과 김상국 삼성물산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기능뿐 아니라, 문화·여가·건강관리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미건설은 신축 단지를 시작으로, '홈닉'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홈닉'을 사용하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조명과 가전제품 원격 제어, 택배 알림 등 기본적인 스마트홈 기능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13일 오후 6시부로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3단계로 긴급 격상하고 호우 대응에 나섰다. 3단계 격상은 지난 7월 20일 가평군 등 경기북부를 강타한 폭우 이후 올해 두 번째다. 경기도는 13일 낮동안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밤사이 최대 150~200mm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 3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비상3단계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45명이 재난 대응을 하게 된다. 13일 17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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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있다. 모두가 평화와 미래를 함께 노래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경남 정치인들, 아니 좀 더 정확하게는 국민의힘 선출직들만 보면 한숨이 나온다. 자신들의 정치적 지향과 다른 조례와 사업을 못 하게 만들거나 폐지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절대 다수당 국민의힘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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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3일 오후 6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지난달 20일 가평을 비롯한 경기북부 집중호우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 3단계 발령이다.이번 조치는 낮 동안 경기북부에 2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진 데 이어, 밤사이 최대 200mm의 추가 강수가 예보되면서 내려졌다. 고양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수원 등 20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령된 상태다. 이날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김포 247.5mm, 고양 233.0mm, 양주 216.5mm 등 경기 북부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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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내리지 말고, 한국으로 가라”1933년 10월 아일랜드 성골롬반 외방선교회 신부들은 선교지인 중국 상하이 도착할 때 쯤 본부의 전보를 받았다. 선교사들을 태운 배는 방향타를 한국으로 돌렸다.패트릭 도슨, 토마스 다니엘 라이언, 어거스틴 스위니 3명의 신부는 부산으로 입항한 후 1934년 제주에 왔다.일제강점기, 제주도민들에게 일제의 패망과 독립의 희망을 심어준 가톨릭 신부들의 헌신이 광복 80주년을 뜻 깊게 하고 있다.이들은 제주도민을 핍박하며 갖은 수탈을 벌이는 일제의 만행에 분노했다. 학생들에게는 일본어를 쓰지 말도록
어릴 적 외할머니 댁에 가면 방 안에 스며든 익숙한 향기가 나를 반기곤 했다. 그것은 바로 커피 향이다. 요즘처럼 원두를 직접 갈아서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도, 테이크아웃 컵에 담긴 고급 커피도 아닌, 그 커피는 투명한 유리병에 담긴 인스턴트커피, 정확히는 “맥심”이라는 노란 뚜껑의 커피였다. 장롱 속 깊은 곳에, 오래된 비단 한복과 함께 소중히 보관되어 있었다. 할머니는 그 커피를 아무 때나 꺼내지 않으셨다. 명절이나 귀한 손님이 오는 날, 혹은 어쩌다 기분이 좋아진 날에만 장롱 문이 조심스럽게 열렸다. 커피를 꺼내시는 손길은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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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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