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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살해 교사 수사 본격화…주거지 등 압수수색

교사에 의해 살해당한 김하늘양의 부검 결과,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이 사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부검을 마친 뒤, 이 같은 소견을 통보했다.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은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다발적으로 손상을 입어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을 말한다.

하늘이를 살해한 40대 여교사에 대한 경찰 수사도 본격화했다.

전날 저녁 늦게 체포·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여교사 주거지,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서부경찰서는 범행 장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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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올 시즌 두 번째로 치른 대회에서도 우승했다.우상혁은 19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28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13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상혁은 2m16, 2m21, 2m25, 2m28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루이스 사야스가 2m28의 벽에 막히면서, 우상혁은 단 네 번의 점프로 우승을 확정했다. 2위 사야스의 기록은 2m25였다.2022년과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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