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는 3일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문화·관광 ESG 활성화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변경동의안’ 등 13건을 각 상임위에서 면밀한 심사 후 의결할 계획이다.또한, 4일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과 청주 청남대 견학 일정을 통해 친환경 생태 도시 조성 사례와 도시재생 모델을 살펴보고, 예산군에 접목 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오산시는 1월 1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제5회 오산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참여형 정책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세대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6명의 청소년 제안자가 무대에 올랐으며, 청소년 심사단 20명이 함께 참여해 제안 내용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직접 평가했다.발표 주제는 여가활동, 교육, 도시 브랜드,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읍시가 공직사회에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는다.적극행정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행정을 말한다.시는 공직사회에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확산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현장 컨설팅형 기술감사제 운영’, ‘정읍시립요양원 게스트하우스 신축’ 등 6건의 사례가
10월 30일 오전,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 상담창구에는 이른 시간부터 소상공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의원이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참여해 지역 상권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상담을 진행하는 직원들과 소상공인들을 차례로 만나 “지금이야말로 보증지원 확대를 위한 출연금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현장에서 신속한 상담과 지원이 가능한 이동출장소 운영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어 “현장을 직접
KT는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사장이지’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KT는 사장이지 출시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So, Happy Together’ 캠페인을 시행한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사장이지는 꼭 필요한 사업운영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소상공인 사업성장 풀 케어 플랫폼’ 서비스다. KT의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하이오더’와 ‘기가아이즈’ 그리고
홍성군은 오는 8일 오후 2시, 군청 안회당 뜰에서 ‘2025 홍주성천년여행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코스로는 군청 안회당 뜰에서 출발하여 ▲옛 분위기를 간직한 명동골목 ▲천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조양문 ▲당간지주 ▲홍주의사총 ▲홍성숲놀이터를 거쳐 북문으로 돌아오는 약 5km, 1시간 30분 코스이며, 주요 문화 유산과 지역의 과거·현재를 체험하며 걷게 된다.코스 곳곳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추억의 간식거리 등 특색있는 먹거리 부스는 물론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걷는
DL은 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3,880억원, 영업이익 1,094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663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 증가한 수치다.DL케미칼은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에 힘입어 수익성을 유지했으며, DL에너지와 글래드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스페셜티 제품인 PB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실적을 방어했다.의료용 IR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도 2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크레이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쓴 가운데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전 세계 관객을 다시 매혹시킬 준비를 마쳤다.뮤지컬 는 1930년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김유정과 이상 등 당대 문인들의 모임 '구인회'의 일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창작된 팩션 뮤지컬이다. 문학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지닌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그리고 김해진의 뮤즈이자 비밀에 싸인 작가 히카루의 이야기를 통해 문인들의 예술혼과
수도권 교통망의 대동맥으로 자리 잡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이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일부 구간에서 우선 착공 절차를 밟고 있지만 람사르습지 등 환경 훼손 문제가 있는 핵심 구간은 안갯속에 머물러 있다.인천신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매년 늘고 막히는 도로 탓에 화물 업계와 지역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 시화나래~남송도 1구간 우선 착공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인천시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을 아우르는 대형 고속도로망이다.이 도로는 총 260.5km 규모로 김포~파주~포천~남양주~양평~이천~오산~안
KT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부동산 등 그룹사 성장 영향으로 올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무단 소액결제 사고를겪었던 KT는 기술·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7일 KT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1267억원, 영업이익 53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1%, 16%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5조1090억원, 영업이익은 3409억원이다.◆AI LLM 라인업 구축 등 AX 신사업 본격화무선 사업에서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KCC는 HD현대 조선 4사와 손잡고 수용성 선박용 도료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KCC와 HD현대가 공동 개발한 선박 비침수 구역에 적용할 수 있는 수용성 방청 도료는, 기존 용제형 도료 대비 건조 시간이 짧아 작업 공정 단축 효과가 있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현재 양사는 해당 제품의 친환경 도료 인증을 추진 중이며, 상용화 시 친환경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할 수 있을
거제 앞바다에서 낚시꾼이 던진 낚싯바늘에 변시체가 걸려 올라와 해양경찰이 수사 중이다.통영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0시 7분께 거제시 사등면 거제대교 아래에서 낚시하던 시민이 “낚싯바늘에 시신이 걸려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으며, 경기도에 거
위세아이텍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스마트 시티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제조 품질 관리를 위한 자율실행학습 기반 기술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태국 스마트 시티 엑스포 2025는 동남아시아 대표 스마트 시티 기술 전시회로, 태국 및 ASEAN 시장을 중심으로 스마트 통신, 에너지, 리빙, 모빌리티, 산업·리테일, 환경, 헬스케어 분야의 첨단 솔루션이 소개되는 행사다. 위세아이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한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신임 회장이 온실가스 저감정책 전반에 걸친 개선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이기홍 신임 회장은 지난 6일 열린 정부 관계부처 합동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대국민 공개 논의 공청회’에 참석, “온실가스 저감과 감축목표라는 시대적 흐름은 부정하지 않는다”면서도 현실과 괴리된 저감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연결과 돌봄, 함께하는 행복 동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약 4천명의 주민과 80여 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복지 공동체의 힘을 재확인했다. 행사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LG유플러스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심플리 유플러스' TV 광고를 선보이며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심플리 유플러스는 고객이 느끼는 복잡함을 없애고 불편함을 줄여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본질에만 집중한 상품, 투명한 가입과 사용 조건, 쉬운 접근성,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고객들이 심플한 통신을 경험하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신규 광고 '오늘을 심플하게' 편은 사람이 중심에 설 때 기술은 더 쉬워지고 복잡함을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피씨디렉트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블리자드 홍보관 내 샵인샵 형태로 '지스타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참가를 통해 피씨디렉트는 자사가 유통하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인텔, 기가바이트, 씨게이트, 젠하이저, 아틱, 그리고 피씨디렉트의 공식 자사몰 오프앤온이 함께 참여하며, 곧 정식 론칭을 앞둔 '악코' 역시 이번 지스타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부
전국 최초로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7일 오후 2시, 과학관 빅뱅광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지역사회가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강원권 과학 문화 거점기관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이번 개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주관했으며,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지역 산업계·교육계 인사, 시민과 학생 등 총 200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행사는 경과
가수 송가인이 어머니인 송순단 명인의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에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다.송가인은 7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 사진을 공개, 어머니인 송순단 명인이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