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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민원 대응 시스템 전면 재정비...교원보호 강화

민원에 시달려 온 제주도내 한 중학교 교사가 숨진채 발견된 안타까운 사건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민원 대응 시스템의 전면 재정비에 나섰다.

제주도교육청은 학교민원 대응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 해 오는 8월까지 실효성 있는 교원보호책 개선안을 마련, 9월부터 본격 적용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숨진 중학교 교사가 민원에 시달려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교육활동 보호 침해 사례에 대한 실효성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위탁 운영 중인 제주권역재활병원이 2024년 기준 연간 진료인원 5만733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재활의료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1일 밝혔다.2014년 개원한 제주권역재활병원은 뇌신경·척수손상, 소아재활 등 고도화된 전문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재활의료 역량을 꾸준히 확장해왔다.방문재활과 소아·여성 대상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낮병동 중심의 어린이 집중재활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케어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보호자 없는 병실' 체계를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송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지를 접수하고 청사 내 보관장소에 보관중이라고 31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439만1871명 중 1542만3607명이 참여해 34.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역대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20대 대통령선거 36.93%보다는 2.19%P 낮은 것이다.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전국의 모든 관외사전투표 회송용봉투는 접수지 우편집중국, 광역센터, 배송지 우편집중국을 거쳐 각 배달우체국으로 배송되며, 우체국은 각 구·시·군선관위로 회송용봉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8일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제12938호 태극기 휘날리며'을 운영한다.'태극기 휘날리며'는 청소년들에게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발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 ~ 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태극기의 의미와 건곤감리의 이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알아보기, 태극기 북아트 등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한편,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태극기 휘날리며'외에도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증진 및 애국심·
공무원은 단순한 행정 수행자를 넘어, 사회 정의와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 책임 있는 주체다. 공정, 청렴, 책임감은 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본 덕목으로, 국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토대가 된다. 이러한 덕목들이 단지 이상적인 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그 의미와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며, 이를 어떻게 유지하고 전파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성찰해야 한다.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생명의 진화를 유전자 중심으로 설명하며, 유전자는 자신을 복제하고 생존하기 위해 ‘이타성’이라는 전략을 택한다고 말한다.이는 자신과 같은 유전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바다의 날'에 즈음한 논평을 내고 "진정한 해양강국은 무리하고 대책없는 신항만 개발이 아니라 체계적인 해양의 보전, 해양생물다양성과의 공존에 시작된다"면서 신항만 개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제주선대위는 "해양강국은 강력한 해양환경 보전 의지와 실질적인 노력을 전제로 해야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며 "기후위기의 시대에 북극 보전은 뒷전으로 밀리고, 오히려 북극항로 개척에 열을 올리는 공약이 등장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주에서는 타당성과 필요성조차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푸드뱅크는 오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 간 '2025 밥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쌀 모집 목표량은 23톤으로, 보다 많은 나눔을 위해 지난해보다 목표량을 15% 상향했다.제주도 푸드뱅크는 2021년부터 지역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생할을 지원히기 위해 매년 쌀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4년간 캠페인을 통해 쌀 78톤이 모집돼 매년 취약계층 4100여 가구에 6개월간 쌀을 지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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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틀째 날인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이 주도한 특검법안과 검사징계법 처리를 두고 충돌했다. 민주당은 야당 시절 국회를 통과했다가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내란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닥터지 선스틱'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목요일인 6월 5일 오후 9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닥터지 선스틱'관련 문제는 "아
충북도는 다음 달 2일 청주오스코에서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기술과 산업전략을 조망하는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초격차 기술의 도약, 미래를 충전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기술발전과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와 김태경 SK온 차세대배터리실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칸노 료지 도쿄공업대 교수와 선양국 한양대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세션 1에서는 최
진주 지역 초등학교들이 참여해 온 '진주학생기후행진' 행사가 올해 돌연 취소됐다. 행사를 불과 사흘 앞두고, 함께 준비해온 시민단체의 참여가 배제된 것이다. 이후 개별 학교들마저 불참을 선언하며, 전체 행사는 결국 전면 무산됐다.이 행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대곡초, 감봉초,
중부뉴스통신 = 수원특례시의회 6월 5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역량과 비전 등을 점검했다. 이날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는
성남시 분당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395번 시내버스가 신설돼 7월 1일 첫 운행한다.성남시는 분당 남부와 동부 지역의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395번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117번 노선을 연장‧증차한다고 5일 밝혔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5시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이 제기해 온 다양한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한 해법으로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시내버스 395번은 오는 7월 1일부터 오리역을 출발해 미금일로를 따라 까치마을과 하얀마을을 지나고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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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빼앗긴 일상의 행복을 되찾고,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기를 기대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에 이어 전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새 정부를 향해 전세사기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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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축산업계는 새로운 정부를 맞이한 만큼 기대감이 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 직후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에 착수했다. 대규모 추경 편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축산업계에서도 축산 관련예산 확충에 대한 가능성을 두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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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마늘 수확을 기계로 대체하며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5일 군은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의 일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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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사징계법 개정안과 채상병, 내란, 김건희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이 일괄 통과된 가운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이들 법안을 “정치보복을 위한 사법 테러”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발했다.주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발언을 통해 “검사징계법 개정은 명백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했다는 이유로 특정 검사를 처벌하기 위한 보복 법안”이라며 “이는 권력에 의한 수사 통제이자, 검찰 무력화를 노린 의도된 입법 쿠데타”라고 주장했다.“법무부 장관이 수사 대상 검사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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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문수에 힘싣기… 국민의힘은 '선긋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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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경부선·경인선·안산선·경의중앙선 포함되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경의중앙선 4개 노선 일부구간을 국토교통부가 연말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채권발행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및 주변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하화 사업비를 상환하는 사업이다.국토교통부에서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25년 말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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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합 국립창원대, 지역과 대학 선순환 구조 돼야
5월 29일 교육부가 창원국립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남해대학의 '국립창원대학교'로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 내년 3월 1일 출범할 통합대학은 2∼3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정원은 각 캠퍼스의 현재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 창원캠퍼스는 방산·원전·스마트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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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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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올해 경로당 37곳 '그린리모델링' 국비 포함 6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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