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는 지역 노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 순회진료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운영 규모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한방 순회진료는 울주군 서부권 경로당 45곳과 남부권 경로당 25곳 등 총 7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인들 반응과 만족도가 좋아 대상 경로당을 지난해 50곳에서 20곳 늘렸다.
한의사가 2회에서 최대 8회까지 경로당을 방문해 진료와 함께 한방 보건교육을 한다.
이외에도 전문 강사들이 기공체조, 치매 선별검사, 영양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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