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의 ‘현재이자 미래’ 김도영이 “이번 프리미어12를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다음 국제대회 때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1차 목표로 삼은 한국은 대만과 일본에 발목 잡혀 조별 예선을 3승 2패로 마감, B조 3위에 그쳐 도쿄행이 좌절됐다. 그러나 핵심 타자 김도영의 활약은 빛났다. 대회 개막 전부터 프리미어12에서 주목
포항시가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 공무원 마인드 교육의 하나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존의 강연이나 토론 형식이 아닌 뮤지컬 공연으로 인구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높여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는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 속에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 육아와 일상에 지친 부부가 겪는 현실을 신나
안동시는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안동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500만 원, 포상금 75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동시는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경북도 내 에너지 정책 우수 시군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안동시는 지난 10년간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 1회, 최우수상 3회, 우수상 3회라는 수상 실적을 자랑한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대구시의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는 20일 대구 동구 아양기찻길에 있는 ‘New K-2 홍보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지난 8월 개관한 홍보관에 대해 동구청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홍보 시설을 둘러보며 체험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폈다.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경북도 측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20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경북 일부 지역에서 소지역주의가 팽배해 있다”며 “대구·경북이 하나 돼 발전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서울에 버금가는 양대 특별시가 되면 기업과 인재가 몰려오는 환경이 만들어져 지방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며 “청사를 3개 두자는 취지도 북부는 안동을 중심으로, 남부는 포항을 중
포항시 해도동은 지난 19일 류수정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을 초청해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중독에 노출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해도동 주민은 “오늘 교육을 통해 중독자라고 비난하기보다 질병으로 보고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유미 해도동장은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중독의 예방, 치료 및 재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대구‧경북권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와 호남‧제주권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 각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책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권 및 호남‧제주권 전문대
경기문화재단은 26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2024년 지붕없는 박물관 운영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공유 캠프닉'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연속 및 거점지원 11개 팀과 신규 단체 16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지붕없는 박물관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활동 소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경기에코뮤지엄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역과 주민들을 돌아보며, 다음 세대가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거 이야기와 현재의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말레이시아 뜨렝가누州 산하 주정부 개발공사와 핵심광물 분야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KOMIR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MBI와 뜨렝가누州 내 지속가능한 핵심광물 개발을 위해 정보, 지식 및 경험을 교환하기로 했으며 핵심광물 밸류체인 강화 등 지속가능한 광업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송병철 KOMIR 사장직무대행은 “말레이시아는 핵심광물의 매장량이 풍부하며, 특히 희토류의 업스트림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여성회는 26일, 진량읍위원회의 후원으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경숙 회장을 비롯해 여성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6.25 참전유공자와 고엽제전우회 회원 가정에 직접 전달되었다.특히 이번 김장은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와 무로 만들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경숙 회장은 “유공자 여러분의 희생 덕분에 우리
청송군은 주산지의 생태경관을 회복하고, 왕버들 자생지 보존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산지 왕버들 복원사업’을 시행한다. 청송 주산지는 조선 경종 원년에 완공된 농업용 저수지로, 지난 2003년 한국의 명승 제105호로 지정되었으며, 왕버들과 함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청송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생육환경 악화로 일부 왕버들 나무가 고사하면서, 주산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청송군은 주산지 왕버들 복원사업을 통해, 다시한번 주산지의 위상을 되찾는 등 아름다운 경관을 회복하여,
인천고등법원 설치의 꿈이 현실화될 전망이다.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26일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 제1소위를 통과했다. 이제 법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9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이번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법사위 제1소위에 세 차례 상정됐지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다. 그러나 22대 국회 출범과 동시에 인천이 지역구인 민주당 김교흥 의원과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하며 여야를 막론한 인천 정치권의 협력으로 다시 추진됐다.따라서
경상남도 대표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는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가스안전홍보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가스안전홍보센터는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립됐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핵심내용은 테마별 홍보물로 제작되었으며, 홍보 중요도에 따라 크기를 분류하여 가독성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광주도시공사는 26일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겨울맞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2015년부터 매년 연말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김장김치 2900Kg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공사 임‧직원과 영구임대주택 복지관 직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했
슈먼 파이낸셜은 글로벌 디지털 결제, 온체인 외환 거래 및 실제 자산 토큰화 간소화에 초점이 맞춰진 유로 고정 스테이블코인인 EURØP를 선보였다고 더블록이 26일 보도했다.유로와 일대일로 가격이 고정된 EURØP는 현금과 현금 등가 자산에 기반한다. 앞서 슈먼 파이낸셜은 9월 록어웨이X 주도 아래 736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마틴 브룬코 슈먼 파이낸셜 CEO는 "요즘 글로벌 유로화 금융 서비스는 미국 달러로 표시된 금융 서비스
26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22억원 감소한 4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26%에 달한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포스코홀딩스·LG에너지솔루션·LG화학·삼성전자·SK이노베이션순이었고,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을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상승 마감했다.이날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0.33% 오른 30만25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