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는 일본 택시단체 ‘크로스택시’ 대표단이 본사를 방문해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하고, 스마트 택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디지털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크로스택시는 일본 택시 업계의 혁신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일본 전역의 100여개 택시 회사 대표와 주요 관계자가 가입돼 있다.이번 방문은 한국 택시 호출 서비스의 운영 과정에 관심이 많은 크로스택시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됐다. 크로스택시는 일본 택시업계의 고령화 문제 해결을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인 ISO 27001 전환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ISO 2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표준 인증으로 조직적, 인적, 물리적, 기술적 통제 등 4개 영역에서 총 93개 항목을 심사하여 통과해야 인증 취득이 가능하다.특히 이번 심사는 기존 ‘ISO/IEC 27001:2013’에서 최신버전인 ‘ISO/IEC 27001:2022’로 전환하는 심사이자 갱신 심사였으며, 인증범위는 전자우편
SaaS 플랫폼 전문 그룹 핑거는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복잡한 수임처 관리 업무 간소화를 위해 세무대리인 수임처 관리 업무 플랫폼 ‘컴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세무대리인은 매년 증가하는 세무·회계 관련 규제와 데이터 관리 부담 속에서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요구받고 있다. 기존의 수작업 중심 업무 방식에서는 수임처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홈택스·은행·카드사 등 다양한 기관의 데이터를 각각 수집하거나 업무 담당자가 수기로 입력하는 등 비효율성이 존재했다.컴패스
카카오는 오는 21일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에 ‘공유누리’ 서비스 예약을 오픈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유누리’는 체육시설, 회의실, 강의실 및 강당 등 공개방자원을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서비스를 카카오톡에서 간단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용자는 카카오톡 하단 더보기탭을 누르면 나오는 ‘예약하기’에서 이용하고자 하는 시설명을 검색하고, 예약 가능한 시설을 확인한 뒤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면 예약할 수
KG ICT는 넷앤드와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안 시장 내 시너지 창출과 사업 확장을 위해 체결했다.KG ICT는 KG그룹의 전문 IT 서비스 기업으로, 그룹 내 시스템 개선 및 투자를 주도하며 자동차, 철강, 핀테크를 비롯한 20여개의 계열사를 지원해왔고,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AI, 보안, 스마트팩토리 등 AI 혁신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넷
김도읍 국회의원은 하도급업체 보호를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개정안은 하도급계약의 계약기간이나 금액이 변경될 경우, 수급인이 하수급인에게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추가로 교부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은 하도급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지급보증서 교부를 규정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사금액이 1000만 원 이하인 경우를 제외하고 계약 변경 시에도 추가 지급보증이 필요하다는 유권해석을 낸 바 있다.그러나 실제 현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이 23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열린 '경기 여성활동사 출판기념회 및 산불 피해복구 성금 모금 행사'에 참석해 경기도 여성운동 50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여성 활동의 비전을 응원했다.'경기 여성활동사'는 경기도 여성단체의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해 온 주요 사례와 인물들의 발자취를 담은 귀중한 기록으로, 여성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사회적 공헌을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자료로 평가된다.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경기 여성활동사'는 단순한 기록이 아닌, 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수습 후 추진될 신안산선 공사를 감시할 '신안산선 시민안전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위원회는 시민과 전문가가 신안산선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주도형 협의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안산선 공사의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 투명하게 점검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시민 참여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 분야는 지반 기초, 토목 시공·구조·안전 등 시공 관련 전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분권형 모델 완성을 위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지난 22일 제주일보를 비롯해 9개 지역 대표 언론사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는 “제주도의 가장 큰 현안이 제주형 기초단체 설치에 대해 찬성한다”며 “이를 통해 자치 입법권과 자치 조직권, 자치 재정권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지방 분권형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제주지역은 병상과 인력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간
대구시교육청은 4월 23일 오전 10시에 대구공업고등학교 내에 설립되는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미래직업교육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맞춰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실천형 교육공간으로, 학생들이 신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지역 거점의 역할을 하게 되며, 대구공고 내 공동실습소와 도재교육센터 건물을 활용해 3개 관으로 조성됐다.이날 개관식에는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 백채경 교육국장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 박희준 과장 ▲시의회 교육위원회 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홍남표 전 창원시장과 함께 기소돼 유죄를 받은 이재환 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이 공개 사과했다.이 씨는 23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와 홍남표 전 시장 사건으로 창원시정 공백을 초래하고 창원시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는 23일 “경기도에서 폈던 수많은 '사람 사는 세상' 만드는 정책을 전국에 확대하고 싶다”며 민주당 대선 본선 후보가 된다면 간병 국가책임제와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등 주요 경기도정을 대선 공약으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김 후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이상휘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 시장은 “이번 법안은 지역의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통영시는 완연한 봄기운이 퍼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커뮤니티형 로컬마켓 에콜로@농부시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해 10월 마지막 시장이 열린 후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에콜로@농부시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스함을 주제로 지역 농부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현장을 만들어냈다.이번 시장에서는 제철 농산물과 수공예품, 로컬 식음료를 판매하는 부스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한 ‘어린이 상점’,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알린 ‘에콜로@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장터 프로그램이 함께 펼
대구광역시는 4월 23일 대구·청두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청두시 대표단이 대구를 공식 방문함에 따라, 양 도시 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청두시 대표단은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가 포함 됐다. 대구시와 청두시 대표단은 양 도시가 2015년
사)경북ICT클라우드협회는 23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으로, 산불 진화 이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임시 주거 마련,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경주시 황성공원 일원에서 ‘2025년 이동형 병원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 단위 실전훈련으로, 이동형 병원의 실제 운용 능력을 점검한다. 특히,
경주시가 황성문화공원 일대 철거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황성동 948-5번지 일원 실내체육관 북편 5만㎡ 부지에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계절꽃 단지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올해 3월 기존 건물 7동 철거를 마친 후 시가 매입한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