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구급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구급차 교통사고로 인명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구급차 운전 시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의 아름다운 150리 바닷길을 따라 해안산책로를 포함한 전망대, 파고라 등을 갖춘 관광·힐링 기반시설이 마련되는 트레일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양남면 지경항과 관성솔밭해변을 잇는 해안산책로와 해양치유서비스 기반시설 조성을 골자로 한 ‘동해안내셔널 트레일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양남면 수렴리와 읍천리 일원을 연결하는 해안산책로와 힐링하우스 조성 등이다. 해안산책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글로벌 주요 기업, 도시가스사 및 발전사 관계자, 에너지 학계 교수 등 약 1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가스 수급계획과 수급 안정화’를 주제로 ‘제4회 KOGAS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주당 중진 김두관 전 의원이 대법원 법정에서 열린 국회의원 선거 무효소송에서 강변한 ‘전자개표기 신뢰성’ 문제 제기가 일파만파 파장을 낳고 있다. 김 전 의원의 ‘부정선거’ 주장이, 하필이면 ‘12.3 비상계엄 선포’를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과 전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밝힌 계엄 소동의 동기와 맞닿아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보수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제기돼온 부정선거 의혹은 황당한 구석이 없지 않다. 그러나 현직 대통령까지 시스템을 불신하고 있는 마당에 중앙선관위가 ‘정밀 검증’을 피할 이유가 왜 있을까? 오히려 스스로 나서서 근년에
경남뮤지컬단은 19일 오전 창원시에 있는 의창초등학교에서 등교길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단원들은 안중근의사를 소재로 한 영웅 갈라뮤지컬 공연을 5백여명의 의창초교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선사하며 소통과 공감의 무대를 만들었다. 권안나 경남뮤지컬단 단장은 "색다른 문화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자주 보여주고 싶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은 해양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의인 4명을 ‘바다의 의인’으로, 수난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민간해양구조대원 20명을 ‘우수대원’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다 의인상’은 2017년부터 선정하기 시작하여 2021년 이후에는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이 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2부 리그로 강등된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신임 대표이사 내정설에 우려를 표명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20일 논평을 내 “시민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가 2003년 창단 이래 첫 2부 리그 강등의 아픔을 겪어 구단 정비를 통한 재도약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그러나 신임 대표이사에 극우 성향의 정치평론가로 알려진 J씨 내정설이 돌면서 많은 시민과 축구 팬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안겼다”고 주장했다.시당은 “그는 축구에 대한 전문성과 행정 경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인물로 비록 2023~2024년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부대표로 1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박현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예산 공개 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에 이어 20일 본회의를 통과해 시민의 알 권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의 정의에 관한 사항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예산안 및 예산서 공개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나라살림연구소가 올해 1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예산안을 정보공개 청구한 결과 예산안을 제대로 공개한 지자체
20일 오전 9시38분쯤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대왕판교로를 달리던 BMW X3 가솔린 차량에서 불이 났다. 차량 운전자는 즉시 대피하면서 다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호대기 중에 시동이 꺼지고 보닛에서 연기가 나면서 불이 시작됐다는
‘공공주택 건설의 뉴 패러다임, 목재 기반 OSC사업’ 세미나가 오는 1월17일 오후 1시20분부터 4시까지 분당 오리역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목재를 활용한 OSC 사업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이번 세미나는 대한건축학회 목조건축위원회와 LH 토지주택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정부,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관련 기술과 적용 방안을 논의한다.세미나는 △OSC의 역사적 배경과 공동주택 시설 적용 시 쟁점, △목재기반 OSC의 LH 사업 적용을 위한
우리 국민들의 게임 이용률이 처음으로 50%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 때 70%대를 웃돌며 타 장르를 압도해 온 게임이 최근 1~2년 사이 크게 힘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흐름이 끝이 아니라 하방의 시작일 수 있다는 점이다. 게임의 주 소비층이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유튜브나 웹툰 등 보다 익사이트하고 빠른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옮겨 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4 콘텐츠 장르별 이용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우리 국민들의 게임 이용률은 전년 대비 3%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취약계층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활동은 한화시스템의 기부금 200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16일 취약계층 500세대에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대상자는 행정기관이 추천한 서울 은평구·서대문구 취약
메타 스레드의 사용자 수가 3억명을 돌파했다. 16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매일 1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스레드를 사용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이번 소식을 발표하며 "스레드의 강력한 모멘텀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레드는 지난해 하반기 1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11월 초에는 2억7500만명을 확보했다. 또한 애플은 2024년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은 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테무에 이어 스레드가 2번째로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향후 몇 주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초거대 AI 활용 혁신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지원 ▲초거대AI 플랫폼 이용 지원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기반 서비스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대표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는 고용노동부의 'AI 근로감독관 서비스'가 소개됐다. 에어패스는 장애 표정, 입술 모양 등을 분석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AI멀티모달 서비스, 네이버클라우드는 청년 농업인
HBO의 공상과학 드라마 '듄: 프로퍼시'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HBO는 '듄: 프로퍼시' 시즌1 종영을 앞두고 시즌2 리뉴얼을 발표했다. 지난 11월부터 방영된 시즌1은 오는 22일 막을 내릴 예정이다.'듄: 프로퍼시'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듄'으로부터 1만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작품은 프랭크 허버트의 '듄'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여성 집단 베네 게세리트의 기원을 다뤘다. 주연으로는 에밀리
한화 건설부문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서울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을 실시했다.한화 건설부문은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 교육생 60여 명이 습득한 건축 관련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도배, 장판·창문 교체, 단열작업 등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한화는 주택 보수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했으며, 교육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 협력사와 함께하는 채용 설명회도 개최했다.한화는 지난 7월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