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남부출장소는 20일 영동와인터널에서 위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남부3군 연계 스탬프 투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선 영동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남부권의 상생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의 주제발표와 김정준 서원대 관광항공학과 교수 등의 패널 발표에 이어 방청객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현 본부장은 주제발표에서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소멸위기
에코프로는 6억333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처분예정주식수는 보통주 1만7362주다.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3월25일까지다. 처분 목적은 종업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이다. /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진천군은 20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해 ‘2024년 진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은 올해 2회째 시행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에서 지난 10월 서류 접수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군은 지원 기업에 대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근로자 증가율, 주민 채용률, 청년층 채용 실적 등 총 7가지 항목을 평가했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국제식품 진천공장 △㈜유영제약 △㈜지에스티산업 △㈜원앙 △청남공조㈜다. 우수기업으
어린 시절 토요일 밤은 ‘쿵 빠바바밤 빠바바밤~’으로 시작하는 ‘토요명화’를 보곤 했다. 지금도 토요명화의 오프닝 음악을 들으면 이불을 두르고, 영화가 시작하기를 기다리던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제일 기억에 남는 영화는 저렇게 잘 생기고, 예쁜 사람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까”라는 마지막 대사도 기억에 남는데 사실 내일 태양이 뜨는 것은 특이한 일이 아니다. 지구의 자전을 배운 사람도, 배우지 않은 사람도 태양이 뜨고 지는 것은 하나의 자연 현상일 뿐이
충북 보은군의회는 20일 시·도의회의 기초지방자치단체 행정사무감사 실시 권한이 담긴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4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관할 지자체에 위임·위탁된 사무도 행정사무감사·조사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개정안이 시군자치구의 자율권을 훼손하고 시군자치구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축시켜 지방자치 발전을 방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의 목소리를 신
SPC 배스킨라빈스가 연말을 맞아 2024년 인기 이달의 맛 3종을 재출시한다. 1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인 이달의 맛 중 판매 실적과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인기 플레이버 3종을 선정했다. 배스킨라빈스는 ‘2024 배스킨라빈스 All Stars’로 선정된 플레이
로우코드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는 베트남 IT 전문기업 아스트라테크놀로지와 오픈GA 플랫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베트남 북부지역 보험 시장의 디지털 전환 협력이 골자다. 퀸텟시스템즈는 ‘오픈GA’ 플랫폼에 대한 기술 이전과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아스트라테크놀로지는 하노이를 중심으로 북부 지역에 대한 독점 영업과 현지화 개발을 담당한다. 특히 인슈어테크 전문 인력과 현지 개발센터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오픈GA는 독립보험대리점과 소속 설계사의
김정희 작가의 첫 개인전 ‘내 안의 명랑’이 다음달 5일까지 루씨쏜아뜰리에에서 열리고 있다.누구에게나 명랑했던 그리고 순수했던 시절이 있지만 다 커버린 우리들에게 어릴 적 순수했던 마음은 어땠는지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전시다.그림 그리기는 자신 안의 ‘명랑’을 일개우는 과정이라고 하는 김 작가는 “제주살이 10년, 단순하지만 느린 생활에 익숙해졌고 어린시절 애착했던 바람이 붓을 쥔 손을 움직였다. 주변 사람들에 대한 나만의 시선을 직관적으로 풀어보았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설립 5년차를 맞은 루씨
서울시는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성남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1년 만에 8개 지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3월 김포시, 8월 남양주시·구리시, 9월 인천공항역 하차서비스 게시에 이어 지난 11월 30일부터는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이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혔다.이번 업무협약 이후 시스템 개발 및 관련 절차를 거쳐 성남시에 '기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되어 이웃과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귀한 도전이 우리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산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한국에자이의 지원을 받아 ‘디카페 산격’을 2개월에 걸쳐 총 7회 운영하여 매회 2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디카페 산격’에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회상요법, 문학치료, 가방아트 등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 주민들은 언젠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치매를 마중하는 시간으로,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사조대림은 2023년 6월 출시한 '가미참치' 4종 누적 판매량이 245만캔을 돌파했다.'가미참치 4종'은 별다른 조리 과정 없이도 맛있고 특별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참치캔이다. ▲짜장 ▲고추할라피뇨 ▲간장버터 ▲토마토커리 등 시중에서 볼 수 없던 특별한 맛으로 기획했다. 제품 그대로 즐기거나 덮밥, 파스타 등 다양한 레시피로 요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간편하게 벗길 수 있는 '안심따개'를 적용한 점도 인기를 견인하는 데 주효했다. 안심따개는 사조대림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알루미늄 호일 소재를 사용한 벗겨내는 방식의 뚜껑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코스맥스엔비티가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세무조사 결과로 부과받은 36억6751만원의 추징금 중 30억4356만을 돌려 받게 됐다.회사측에 따르면, 코스맥스엔비티는 지난 8월 26일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36억36751만원이 부과된 세무조사결과통지서를 수령했고, 통지 내용 중 일부 세목에 대한 조세 불복을 진행,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인용을 통해 12월 16일 추징금을 6억2395만원으로 조정 받았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최초 부과된 추징금은 과세전적부 심사청구 진행으로 납부가 보류되어
신흥중학교에 〈인천형 학교 유휴공간 레지던시〉 ‘아뜰리에 신흥’이 문을 열었다.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 지난 20일 '아뜰리에 신흥'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교내 이같은 공간이 생김에 따라 학생들은 예술가와 언제든 만나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아뜰리에 신흥’은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신흥중학교와 협력하여 조성했다. 공간은 기존 야구부 식당을 활용하고 있다.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각 분야의 윤혜인 작가가 지난 9월부터 입주하여 창작 활동과 더불어 교내 판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의 1기 졸업 공연이 홍대 H-Stag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실용음악보컬과 첫 졸업생인 3학년 학생들은 1학기부터 이번 졸업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 주제는‘SEASONS’로, 사계를 3번 같이 보낸 재학생들이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위해 3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이 날 공연은 1부 -‘봄,여름’으로 시작하여 2부 -‘가을,겨울’ 순으로 진행되며‘IF YOU’를 부른 허선 학생의 첫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와 틱증상 완화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
고려아연이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내달 23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소액주주 권한과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최우선 방점을 두고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구체적으로는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내란 세력의 신속한 발본색원만이 대한민국 정상화의 유일한 길”이라며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국민과 역사의 명령에 따라 빛의 혁명을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며 “12·3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침이 오지 않은 탓에 잠들지 못하는 ‘저항의 밤’은 계속되고 있다”며 “‘내란 세력’은 반성과 사죄가 아니라 재반란을 선택했다. 총과 장갑차로 국민을 위협했던 12월 3일 밤처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국민과 싸우는데 남용하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8년 11월 27일 이후 처음 장중 1480원대를 돌파했다.고환율 불안에 외국인의 국내증시 이탈이 가속화되며 코스피 지수는 2400선 아래로 내려왔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 46분 전일 대비 1.44% 내린 2394.65를 나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 중 1명을 생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인터넷매체인 유로마이단프레스에 따르면, 26일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작전 수행 중 북한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고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가 이날 보도했다.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북한 군인으로 보이는 포로가 상당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 이 남성이 실제 북한 병사로 확인될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군 병사가 생포된 첫 사례가 된다.국가정보원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율이 장중 1480원대를 돌파하고 코스피시장은 2400선이 붕괴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1464.8원 대비 2.7원 오른 1467.5원에 출발해 오전 11시 3분 기준 달러당 1483.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장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