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3일 검역본부에서 국내외 인수공통결핵에 대한 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인수공통결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결핵병 최고 전문가를 포함해 학계, 질병관리청, 농식품부 및 지자체 가축 방역기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인수공통결핵 최신 발생정보, 연구 및 대응동향 등을 공유해, 원헬스적 접근을 통한 결핵 진단법 개선 등 국제적인 연구협력과 가축에서의 결핵병 관리개선을 위한 협력강화의 계기가 됐다.
지난 지난달 18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동오R&D연구센터에서 글로벌아그로㈜와 농촌진흥청간의 현장 간담회가 진행돼, ‘메소나’의 기술이전 이후 성과와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메소나’는 염류 집적과 고온 등 생육 환경의 물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능성 미생물제로 주요 균주인 바실러스 메소나에 H20-5는 작물 내 프롤린 축적과 칼슘 함량 증가, 스트레스 저항성 관련 유전자 발현한다. 이를 통해 염류피해 회복, 고온 및 저온 스트레스 경감, 뿌리 양분 흡수력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전북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 본원 풍요관에서 식량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결의하고,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효원 차장을 비롯해 곽도연 원장과 한국작물학회 역대 회장, 퇴직 선배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걸어온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미래 식량 생산과 소비 확대를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비전, ‘국민의 건강한 식탁에서 내일의 식량안보까지, 식량 과학기술 혁신으로 함께하겠습니다’를 발표했다.새로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의 대선 공약에 어떤 내용을 담길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범 축산업계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법제화’가 대선 공약에 담겨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축산업은 단순한 식량 생산을 넘어 식량안보, 농촌경제, 환경문제 등 국가와 직결되는 필수적인 산업이다. 그러나 선거철마다 정치권이 내놓는 축산 공약은 단기적이고 선언적 구호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축산농가들은 이번 조기 대선에서만큼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책이 제시되기를 기대하고
농촌진흥청은 농업생산 인력 감소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 단계별 로봇과 연계 가능한 기술이 적용된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아울러, 농업로봇의 농가 보급과 산업표준 개발로 관련 산업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우리 농업‧농촌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로봇의 도입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농업로봇이 다양해지면서 각 로봇의 일일 작업 정보를 수집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 관리 기술의 필요성
한국낙농육우협회 지난 25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낙농분야 정책공약 3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협회는 그간 현장 농가 및 지도자들의 의견수렴을 토대로 이번 대선공약 요구사항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의 낙농분야 대선공약 3대 요구사항은 ▲국내산 우유·유제품 공급망 확보를 위한 예산 확충 ▲사회적 비용 절감과 보편적 복지를 위한 공공 우유급식 제도화 ▲소비자 선택권 보장 및 편익 증진을 위한 우유 관련 제도개선이다.우선 치즈,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수
한국이 유엔 아·태 지속가능한 농업기계화센터 집행이사국에 처음 선출됐다.UN CSAM은 UN ESCAP 지역 기구 중 하나로, 2012년에 발족해 농업기계화 및 기술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개발과 빈곤 감소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81차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총회에서 회원국 무기
3월 산업생산이 반도체 등에서 늘어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면 소비와 투자는 줄어들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5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0.9% 증가했다.전산업생산은 지난 1월 1.6% 감소했으나 2월에 이어 이달까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광공업생산은 기계장비 등에서 생산이 줄었지만, 반도체와 의약품 등에서 늘어 전월보다 2.9% 증가했다. 기계장비와 석유정제, 금속가공 등은 감소했다
T1이 'PUBG 글로벌 시리즈 7' 그룹 스테이지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줬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한국 챔피언' DN 프릭스는 크게 부진하는 등 한국 팀의 약세가 이어졌다.29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7'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이날 총
서울시가 29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공원, 한강을 아우르는 상암 일대의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5월 아랍에미리트 출장 중 발표한 ‘상암 재창조’ 구상의 첫걸음이다.서울시는 상암을 자연과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에코 시티’, 즐거움이 넘치는 ‘펀 시티’, 세계적 인재가 모이는 ‘크리에이티브 시티’로 조성해 글로벌 창조 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이번 사업
경북 영주시 안정면 동원리의 한 계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산란계 15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전날 오전 10시 56분께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10명과 장비 29대가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토론회를 5월 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임기 만료에 의한 대통령선거는 정책토론회를 3회 개최하나 이번 대통령선거는 궐위로 인한 선거로 5월 2일 1회만 개최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3에서 궐위로 인한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날의 다음달부터 후보자 등록 신청 개시일 전까지 개최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5월 중 한 차례만 개최하는 것.이번 토론회에서는 ▲미국발 관세 쇼크... 대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9일 새마을알뜰매장에서 열린 희망나눔도시락 지원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날 현 부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고, 도시락을 포장하며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300가구에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흥국화재의 보험 계약관리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위첵’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흥국화재는 보험 관련 공공 증빙서류의 제출 및 확인 절차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이 직접 공공기관을 방문해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과정을 생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쿠콘 위첵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 환경에서 주민등록표등본, 소득금액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 출입국사실확인서 등 업무에 필요한 공공 증빙서류를 실시간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영남루와 밀양강변에서 개최된다.지난해 방문객 41만 명, 169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 잡은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로컬 100’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선보인다.▲ 10년의 성장을 뛰어넘은 밀양강 오딧세이 ‘칼을 품고 슬퍼하다’내로라하는 전국의 축제 중에서도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우뚝 설 수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이노그리드는 제트컨버터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이노그리드의 오픈스택잇, 탭클라우드잇과 제트컨버터클라우드의 결합을 통한 플러그인 방식의 공동 상품 출시 ▲솔루션 공동 판매 ▲클라우드 재해복구 및 백업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안정적인 클라우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해 경기도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도내 소상공인·영세사업자 4대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상원과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월 23일 업무협약 체결 후 정례화를 통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지자체 공무원, 경상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제도 ▲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이용
고양특례시 산하 6개 공공기관의 직원 통합채용에 956명이 지원해 평균 29대 1의 경쟁율을 보였다. 시는 지난 7일 33명을 통합채용한다는 공고를 내고, 28일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마감결과 기관별 응시자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경우 11명 모집에 506명이 지원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고양연구원 20대 1(4명 모집
동두천시가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70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29일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
5월부터 신속한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계획 수립 시 분담금 추산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병역미필자에게도 유효기간이 10년인 여권을 발급한다. 법제처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5월, 총 29개의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시행 예정 법령의 주요 내용과 시행일은 다음과 같다.■ 재건축사업 신속 추진 위한 규제 완화|‘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5월 1일5월 1일부터 재건축사업이 보다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가 완화된다.우선 종전에는 정비계획에 토지나 건축물 소유자 각각의 분담금 추산액과 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