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유가읍 비슬산 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된 무인 숲속 책방 ‘비슬책방’을 오는 6월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5월 20일부터 10일간 시범 운영을 마친 ‘비슬책방’이 오는 6월부터 정식으로 문을 연다. 자연 속에서 편안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이 공간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문화 쉼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범 운영 기간 약 2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공간 규모와 자연 속 입지, 무인 운영이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IBK기업은행은 29일 서울시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 및 편리성 강화를 위해 ‘I-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I-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선불형과 달리 별도의 충전 및 환불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서울시 대중교통을 정액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 신용카드이다. 요금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 후 사용해야 한다.기업은행은 ‘I-기후동행카드’에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먼저 전월실적 및 할인한도 없이 국내
고도비만은 질환이다. 단순히 많은 양의 체중을 의미하지 않는다. 비만이 심한 경우, 가령 체질량 지수가 35kg/㎡ 이상이거나, 30kg/㎡ 이상이면서 당뇨 등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가장 효과적인 비만치료로 알려져 있지만 ‘수술후 부작용’ 등 그만큼 오해도 많은 치료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최성일 교수와 함께 비만대사수술에 대해 알아본다.질환 인식 비율 저조한 비만비만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심지어 수면무호흡과 척추·관절 질환의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영종가족봉사단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다양한 색깔의 골판지를 둥글게 말아서 판에 붙이고 모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하여. 가족봉사단이 어르신들과 촉감과 시각을 매개로 소통하면서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이번 가족봉사단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나눔을
가평군은 24일 오전 자라섬 남도에서 ‘2025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자라섬 꽃 페스타는 오는 6월 15일까지 23일간 자라섬 남도에서 열리며, 관람객들은 테마별로 조성된 봄꽃 정원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장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개막식은 ‘퓨전국악 연’의 식전 공연으로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성인지 정책을 선도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난 2024년 5월 위촉된 3기 시민참여단의 역할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2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회차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31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평택시를 시작으로 오산시, 안성시 등 경기 남부권에서 유세를 펼쳤다. 경기도는 이 후보의 정치적 고향이다. 그는 성남시장과
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DL이앤씨가 선정됐다.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한남5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이날 투표에는 조합원 1545명 중 1170명이 참석해 이중 1081명이 DL이앤씨 시공 안에 찬성했다.DL이앤씨는 작년 두 차례 단독 입찰해 유찰됐으며 지난달 세 번째로 단독 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번 총회서 찬반 표결에 붙여졌다.한남5구역은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부지에 아파트 240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5월 31일 포항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대규모 유세를 열었다. 이날 유세는 5월 29일 발생한 포항 해군 초계기 사고로 인해 유세단 공연 등 부대행사는 생략된 채, 엄숙한 애도와 위로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문수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자 자존심인 포항”이라며, “포항이 다시 뛰어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고 포항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현장에는 김 후보를 보기 위해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고, 중앙상가 일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시민들은 ‘내가 김문수
삶터를 잃을 위기에 놓인 경남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가 '정의로운 전환' 촉구에 나섰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을 5월 31일 창원시 성산구 최윤덕 장상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일진파워노조 하동지부·발전HPS지부·한국발전기술지부 삼천포
서울교통공사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6월 3일까지 지하철 시설물 특별 경계 강화에 나선다.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31일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 방화 사건 현장사고수습본부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방화로 인한 열차 화재 및 대통령 선거에 따른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에 긴급하게 대응하기 위해 6월 3일까지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 관리와 경계 강화를 지시했다.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1~8호선 276개 모든 역사와 열차, 차량 기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관리 및 경계 강화에 들어간다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당위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가운데 주한 외교사절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아브두살로모프 대사는 태국 대사에 이어 외교사절 중 두번째로 관련 캠페인에 동참했다.지난해 4월 김영환 충북지사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30일 김수민 도 정무부지사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예방해 양측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관세청은 26일 ’25년 5월의 관세인에 청주세관 김지수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김지수 주무관은 관세청이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미국 관세정책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중국산 양극재 등 221톤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미국에 우회 수출한 업체를 검거,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 제고 및 국내산업 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휴대품 검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정밀 신변검색을 실시해 신체 내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1.23
오는 11월까지 울산 약국 10곳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받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울산을 포함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한다.울산은 다정·효성·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도쿄다이토지부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재일민단 다이토지부가 제주를 방문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성학 단장은 “역사유적 탐방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기회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제주 도내 지역의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성인지 정책을 선도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난 2024년 5월 위촉된 3기 시민참여단의 역할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2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회차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경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립삼괴도서관은 1일 오후 1~4시 동안 삼괴도서관 야외정원에서 2025년 '달리는 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미디어북톡이 수행하는 2025년 '달리는 책 놀이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북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달리는 책 놀이터'는 찾아가는 디지털북 체험 공간으로, 전자책, 오디오북, AR·VR 북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북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삼괴도서관에
경기 화성특례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이 '화성 뱃놀이 축제' 열기로 물들었다.지난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힘차게 개막 선언을 한 데 이어 가수 다이나믹 듀오·장민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개막했다.행사는 세일링요트·파워보트·소형 유람선 등 선박 9종 59척을 활용한 요트·보트 승선체험을 해양 문화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해상에서도 역동적인 플라이보드 워터쇼를 메인으로 한 '풍류단의 항해' 퍼레이드가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육상에서는 미8군 마칭밴드 거리 공연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