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 가격이 24시간 만에 20% 이상 급등하며 3.45달러를 넘어섰다고 코인데스크가 15일 보도했다. TON 시가총액은 81억4000만달러에 달했다.이번 상승은 프랑스 당국이 텔레그램 공동 창립자 파벨 두로프 여권을 반환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결정으로 두로프는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를 되찾았고 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자유로운 발언을 지지하는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TON 재단은 오픈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조직으
1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소셜 채팅 애플리케이션 디스코드는 무료 툴킷 '디스코드 소셜 SDK'를 출시했다고 이날 발표했다.이 툴킷은 개발자가 디스코드의 소셜 인프라를 활용해 게임의 소셜 및 멀티플레이어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툴킷을 사용하면 플레이어의 디스코드 계정 유무에 상관없이 개발자가 게임 내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소셜 통합 기능은 통합된 친구 목록을 통해 플레이어가 게임 내에서 디스코드 친구를 만나고, 디스코드에서 게임 내 친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더리움 대비 XRP 가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ETH 거래쌍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00128 ETH에 달하며 925% 반등했다.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암호화폐 분석가 돔은 0.0012 ETH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과거 이 수준 돌파 시 급등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현재 XRP 시가총액은 1380억달
솔라나 선물 거래가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시작됐다.17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는 솔라나가 시장에 나온 지 5주년을 맞이하면서 시가총액 기준 6번째로 가치 있는 블록체인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솔라나 스왑 플랫폼 타이탄의 창립자 크리스 청은 "이는 솔라나에게 중요한 이정표이며, 솔라나 ETF 승인의 길을 닦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우리는 미국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태도의 큰 도약을 이미 봤다"며 "지난해 솔라나 ETF의 아이디어는 많은 이들에게 비웃음을 샀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3월 초 이후 12% 하락했다. 같은 기간 미국 달러는 약세를 보였는데, 이는 보통 비트코인과 같은 희소 자산에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진다. 왜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지수 하락에도 긍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는지, 하락세에서 벗어날 다음 요인은 무엇일지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아봤다.2024년 중반까지 DXY는 비트코인 가격과 역관계를 보였다. 즉, 암호화폐는 달러가 약세를 보일 때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주식 시장과의 상관관계가 없고, 디지털 금과 유사한
엔씨소프트의 창업자이자 공동대표인 김택진 대표가 2024년 받은 보수가 총 35억8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엔씨소프트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택진 대표는 기본급 25억5900만원과 상여금 10억원, 기타 근로소득 2600만원을 포함해 총 35억85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2023년 72억4600만원에 비해 절반 수준이며, 2022년 123억8100만원과 비교하면 71%나 감소한 금액이다.특히 주목할 점은 단기성과인센티브가 전혀 지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인천시는 올해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5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전날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열고 부서별 자체 진단과 갈등관리추진위원회 조언 등을 토대로 중점 사업을 선정했다.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사업은 1등급 갈등 관리 대상으로 뽑혔다. 이 사업은 개인 사유지 보상 방안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2등급 사업에는 옛 부평미군기지 공원 조성,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 지역 개발,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이 각각 포함됐다.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
한화시스템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고속 통신을 구현하는 미래형 민간 통신인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화시스템과 ETRI는 국내 6G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해 필요한 ▲6G 저궤도 통신위성 개발기술 ▲다계층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기술 ▲우주·항공용 반도체 기술 ▲지능형 전자기 스펙트럼 관리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6G 저궤도 위성통신은 5G보다 수십 배 빠를 뿐 아니라 지상에서만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색 사건 선고 기일을 오는 24일로 지정하자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민주당은 강한 불만과 실망감을 드러낸 반면 국민의힘은 "늦엇지만 한영한다"며 민주당을 향해선 "뿌린대로 거둔다"고 비꼬았다.2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지도부는 한 목소리로 헌법재판소에 유감을 나타내며 신속한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박찬대 원내대표는 헌재가 오는 24일 한덕수 탄핵심판 사건 선고 기일을 예고한 것을 거론하며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입장과 함께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날 방문객들은 전시 감상뿐 아니라 전문가의 해설과 지난 전시 도록까지 무료로 제공받는 풍성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다.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에 맞춰 기획됐다.양은희 관장이 해설을 진행하는 '관장이 들려주는 전시이야기'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오후 4시 미술관 로비에서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김창열 작가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1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을 초청한 가운데 2025년 제약바이오 CEO 조찬 간담회를 갖고, 산업 발전과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윤웅섭 이사장을 비롯한 제약바이오기업 CEO 70여명이 참석, 1시간여 동안 2025년 복지부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덴마크 맥주 제조업체 칼스버그 그룹이 유럽축구연맹과 장기 독점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칼스버그는 유럽축구연맹 국가대표팀 축구대회의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이번 스폰서십은 2025년 3월 유럽 예선부터 시작되며, UEFA EURO 2028™, UEFA 여자 EURO 2029, UEFA 네이션스 리그 파이널™, UEFA 여자 네이션스 리그 등을 포함한 다양한 대회에서 독점적인 후원을 진행한다.칼스버그 그룹은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경기 티켓 및 호스피탈리티
북미를 대표하는 글로벌 PC 부품 전문 기업인 PNY Technologies의 국내 공식 유통사 제이씨현시스템에서 3월 21일 'PNY XLR8 DDR5-6000 CL36 Heatsink 32GB ' 출시 소식을 전했다.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하이닉스 M다이를 기반으로 제작한 제품이며 고용량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게이밍 시장과 워크스테이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고사양의 하이엔드 게임에서 병목 현상을 줄여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의적인 작업 및 A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인천시가 미래 해양수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지역 대학·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4일 인천대학교에서 인천대, CJ제일제당과 ‘인천지역 해양수산 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박종태 인천대 총장, 라제시
성남시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대상 독서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시는 3월 13일 오후 2시 시청 4층 제1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문선미 성남시서점협동조합 이사장, 김의회 성남시노숙인시설연합회장, 김하종 안나의 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인 독서 활동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안나의 집부터 전문 강사를 파견해 노숙인을 대상으로 월 2회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추후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으로 확대한다.해당 시설 노숙인들은
군포시가 오는 17일부터 택시 승차대와 하천변 보행자 길을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새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 대해 6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계도 이후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지난 2001년 3월 국내 최초 민자철도로 설립된 공항철도가 오는 23일 창립 24주년을 맞는다.오늘 공항철도에 따르면 공항철도 누적이용객은 10억8,400만 명으로, 개통 첫 해에 비서 수송객 규모가 21.8배 성장했으며 운임수입도 18.1배 증가했다. 또 일평균 수송여객 29만 여 명, 최대 35만 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3일에는 하루 최다 이용객 35만 3,167명을 달성하는 등 작년 한 해에만 기록을 8회 경신했다.이러한 성장에는 공항철도 핵심가치인 ‘절대안전’과
김동연 경기지사가 20일 수원시 소상공인에 이어 21일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속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이틀째 민생행보를 이어갔다.21일 오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상인들의 제일 애로사항이 저온저장고가 필요하다고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