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을 위한 지역의 목소리가 다시 한번 국회를 울렸다.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24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 문진석 의원을 잇달아 만나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추진위원회는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활주로로는 향후 안정적인 항공기 운항이 어렵다는 지역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 폭염과 가뭄 등으로 인한 단수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급수용 생수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기상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수 발생 시 신속한 음용수 공급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한국수자원공사를 직접 방문해 병입수돗물 600개를 확보했으며, 이와 별도로 일반 생수 2,000개도 추가로 비축하였다. 총 2,600개의 생수는 단수 발생 시
시흥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2조 4,052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7월 7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 대비 3,960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시흥시는 중앙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회복지원 기조에 맞춰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예산 편성에 집중했다. 시는 2025년 시민을 위한 ‘모두의 안전! 모두의 경제! 모두의 미래!’라는 편성 방향으로 시민 편익 시설 예산과 다양한 시민
포천시의회는 지난 7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7월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천시 주요 정책 및 민생 현안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 ▲e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한탄강 다목적 텐트 및 화장실 설치 사업 ▲지역상권활력지원 공모 신청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총 9건의 시정 현안이 다뤄졌으며, 의원들은 시민 입장에서 주요 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특히, e스포츠 테마파크 조성계획에 대해, e스포츠라는
청송군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IBK기업은행이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8월말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상담실 및 고객 대기장소 등을 활용해 운영되며 은행 업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용고객의 쾌적한 휴식을 위해 시원한 생수 등 편의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의 전국 564개 영업점이 이번 무더위 쉼터에 참여하며 폭염이 지속될 경우 운영기간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공공건축심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서귀포시 성산읍 시흥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제주해양치유센터는 제주 특화 해양자원인 용암 해수를 활용한 관광 체험형 치유 시설이다. 2028년까지 국비 240억원, 도비 240억원 등 총 480억원이 투입된다.도는 공공건축 심사 결과를 반영해 8월부터 설계 공모를 통해 제주 여건에 특화된 최적의 디자인을 선정하고 기본·실시 설계에 나선다.이곳에는 수중보행·운동 해수풀, 피부질환 전문 치유실, 요가·명상 공간, 해양자원 테라피실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조지아공대와 연구소 인천 설립을 논의하고 호텔·리조트 운영 체인이자 디벨로퍼인 케슬러 컬렉션과 인천경제자유구역 K-콘랜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11일 애틀랜타의 조지아공대 본교를 찾아 앙헬 카브레라 총장과 연구소 인천 설립, AI 첨단 자율 제조 분야 산학렵력 등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유 시장의 조지아공대 방문은 지난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조지아공대가 체결한 MOU에 따라 연구소
LG전자가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해외 공략에 나섰다.LG전자는 이달부터 북미, 아시아, 유럽 주요 국가에 ‘LG 스탠바이미 2’를 순차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LG 스탠바이미 2는 지난 2월 국내 출시 이후 전작 대비 약 4배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LG전자는 국내에서 확인된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이번 해외 출시를 통해 이동식 스크린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신제품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한라산 구상나무 암꽃 개화주기가 3년인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구상나무 자생지 현장조사를 통해 최근 4년간 구상나무 암꽃 개화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 영실, 성판악, 왕관릉, 방애오름, 윗세오름, 백록샘, 큰두레왓 등 7개 지역 10개소에 식생·환경 변화 조사를 위한 고정 조사구를 구축하고, 구상나무 100개체를 조사목으로 선정해 2022년부터 개화 및 결실 상황을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 2022년 구상나무 1그루에 암꽃이 평
바쁜 일상 틈새로 고요히 스며드는 자연의 숨결. 영주의 한 도서관이 꽃 피는 계절을 다시 불러낸다.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이 지역 출신 서양화가 유순란의 초대전을 열고 있다.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작가는 경북 영주에서 태어
기아가 국내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14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6 쏘렌토는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이 강화되고 실내외 디자인 고급감이 향상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2026 쏘
유아이패스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실행 능력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가트너는 “RPA 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RPA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인프라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10.7%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하지만 AI 혁신은 기존의 전통적
- 수업 변화를 위한 교사들의 노력 이어져지난 7월 7일 오후 3시 30분, 인천진산중학교 도서관 '지혜의 방'에서 전문적 학습 공동체인 인천 미디어리터러시연구회 주관으로 ‘창의적 협력학습을 위한 협업도구의 활용과 실제’를 주제로 워크숍이 열렸다.워크샵에서는 ‘Wow-board’라는 교육 기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향상시키는 수업 방식에 대한 안내와 시연 및 체험이 이어졌다.‘Wow-board’는 ㈜청운정보에서 개발한 온·오프라인 브레인스토밍 발상 도구이다. 이것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우리 팀이 야구를 못해서 안 가면 안 갔지 덥다고 야구장을 안 갈 것 같지는 않아요.”야구는 끊어도 '직접 관람'은 못 끊는다는 말이 있다. 직관은 그만큼 강렬하다. 중독적인 선수 응원가부터 공 하나, 스윙 한 번에 울고 웃는 경험은 대체 불가하다. 어쩌다 역전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한국레노버가 14일 전문가를 위한 최신 씽크스테이션과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AI 개발과 가상 환경 기반 공간 컴퓨팅, 하이브리드 업무를 지원하는 고성능 데스크탑 라인업과 ‘레노버 액세스’ 원격 솔루션으로 구성됐다.씽크스테이션 P3 타워 2세대는 인텔 코어 울트라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맥스Q GPU를 탑재, 최대 3500TOPS의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P2 타워 2세대는 17리터의 콤팩트 설계로 CAD, 제품 설계, 교육 분야에 최적화됐다. P3 울트
오스템글로벌㈜가 인천 송도에 둥지를 틀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 오스템글로벌㈜ 사옥 준공식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준공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회장, 김해성 대표, 조민국 오스템글로벌㈜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오스템글로벌㈜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진로 탐색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
두산건설은 GS건설, 금호건설과 함께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에서 선보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계약 개시 후 80여 일 만에 전 세대 분양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총 1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39~102㎡ 총 2,638가구 중 일반분양은 2,041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이번 성과는 최근 침체된 지방 분양 시장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지방 미분양 물량이 5만 1,372가구에 달하는 등 시장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