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구상나무 자생지 면적감소와 쇠퇴현상 연구를 위해 최근 3년간 암꽃 개화상황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 영실, 성판악, 왕관릉, 방애오름, 윗세오름, 백록샘, 큰두레왓 등 7개 지역에 식생·환경변화 조사를 위해 고정 조사구를 설치하고, 100개체의 구상나무를 조사목으로 선정해 매년 개화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2022년 암꽃은 구상나무 그루당 평균 120개가 달렸으며, 2023년에는 평균 8.1개, 올해는 평균
구상나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라산과 지리산 등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은 구상나무를 위기 종으로 분류했다.실제 한라산 구상나무림 분포 면적은 2006년 796.8㏊에서 2021년 606㏊로 15년간 190.8㏊나 감소했다. 구상나무 개체 수도 2017년 30만7388그루에서 2021년 29만4431그루로 4년 만에 1만2957그루가 말라죽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라산 구상나무 암꽃 개화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원인 조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구상나무 자생지 면적감소와 쇠퇴현상 연구를 위해 최근 3년간 암꽃 개화상황을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영실, 성판악, 왕관릉, 방애오름, 윗세오름, 백록샘, 큰두레왓 등 7개 지역에 식생·환경변화 조사를 위해 고정 조사구를 설치하고, 100개체의 구상나무를 조사목으로 선정해 매년 개화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2022년 암꽃은 구상나무 그루당 평균 120개가 달렸으며, 2023년에는 평균 8.1개, 올해는 평균 14개의 암꽃이 확인됐다.구상
올해 한라산 구상나무 10그루 중 4그루가 꽃을 피우지 않았다.최근 3년간 구상나무 미개화율이 20%대에서 50%대까지 들쑥날쑥했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구상나무 자생지 면적감소와 쇠퇴 현상 연구의 일환으로 최근 3년간 암꽃 개화 상황을 조사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영실, 성판악, 왕관릉, 방애오름, 윗세오름, 백록샘, 큰두레왓 등 한라산 7개 지역 10곳에 대한 식생·환경변화를 조사하고 있다. 고정 조사구가 설치되고 구상나무 100개체가 조사목으로 선정돼 매년 개화 상황이 모니터링되고 있
한라산 구상나무 분포 면적이 갈수록 감소하는 가운데, 구상나무 암꽃 개화량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구상나무 자생지 면적 감소와 쇠퇴 현상 연구를 위해 최근 3년간 구상나무 암꽃 개화상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구상나무 그루당 암꽃이 2022년 평균 120개에서 지난해 평균 8.1개, 올해도 평균 14개로 크게 줄었다.지역별로는 왕관릉이 그루당 평균 85.5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윗세오름 62.5개, 영실 38.9개, 백록샘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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