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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명태축제 주민 설문조사... "명태는 사라져도 축제는 계속되어야"

14시간전
강원 고성명태축제가 고성군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가치를 다시 확인했다.

고성문화재단이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현장과 온라인으로 진행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다수가 축제를 지속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조사에는 총 445명이 참여했으며, 거주지는 간성읍이 가장 많았고 거진읍, 토성면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최다였으며, 이어 30대와 50대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64%가 “명태 축제가 고성의 대표축제로 계속되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전통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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