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9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비무장지대 일원에서 관·군 합동 간담회를 열고 DMZ 산림복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원도와 육군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DMZ 훼손지 복원 사례와 조사 방법 등을 공유했다.비무장지대는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축으로, 면적은 한반도의 10%에 불과하지만 국내 특산식물과 희귀식물의 20% 이상, 총 180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꼽힌다. 백두대간과 도서 연안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핵심 생태축으로, 복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일 여주시산림조합에서 ‘2024년 산림경영지도 민관소통협의회’를 열었다. 임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산림경영지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소득과장을 비롯해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관계자, 임업단체 관계자,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산물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과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산림경영지도원은 임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그린컴퓨터아카데미는 국내 TOP 3 클라우드 및 AI MSP 전문 회사인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2024년 하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첨단산업·디지털 선도 기업 멀티클라우드 엔지니어 취업 실무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의 Premier/Gold 파트너로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와 함께하며 ‘런-두-셰어’를 핵심 가치로 두고 있는 베스핀글로벌은 자체 아카데미팀을 통해 내부 직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클라우드 및 AI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베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1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여하여 ‘탄소흡수원 증진을 통한 한국 탄소시장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탄소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을 통해 한국 탄소시장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국제 탄소시장의 활용 방안과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전략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프로그램은 2개의 메인 행사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기관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24년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전문기술교육 과정을 운영한 결과, 1300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며 6개월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2016년부터 시작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전문기술교육은 산림병해충 방제 품질향상을 위해 매년 담당 공무원, 예찰・방제단, 방제사업자를 대상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강릉교육원, 진안교육원 3곳에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636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이번 교육은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담당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유튜버 겸 방송인 조나단과 협업해 게이머를 위한 특별한 공간을 선보인다. ‘게임을 위한 나만의 아지트’라는 이름의 쇼룸은 12월6일부터 약 6개월간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에서 공개된다.이번 쇼룸은 브렌볼 게이밍 컬렉션과 조나단이 직접 고른 홈퍼니싱 솔루션으로 꾸며졌다. 이케아의 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이 공간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아지트형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9월 출시된 브렌볼 컬렉션은 이
신세계아이앤씨는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성장 활성화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기업과 자치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고, 사회적기업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된다.신세계아이앤씨는 2015년부터 ‘미니콘테스트’를 통해 총 41개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약 6억원 수준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미니콘테스트’는 사
제주특별자치도의 2025년 예산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 사전 심사 단계에서도 대규모로 손질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 심사 과정이 남아있기는 하나, 상임위에서 이뤄진 계수조정 결과가 그대로 유지되더라도 역대급이어서, 제주도당국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21일 늦은 밤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계수조정을 진행하고, 수정안을 의결했다.22일 최종 정리된 계수 조정 결과를 보면, 5개 상임위원회의 세출예산 감액 규모는 337개 항목에 총 546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상임위별로 보면, △행정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19일 오전 10시 5층 대회의실에서 상임위 제3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장시간의 회의에도 불구하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주요 현안 과제와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국가유산청, 인천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주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들을 대상으로 우수성과 완성도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축제를 발굴하고 선정하여 국내 축제의 전반적인 발전을 촉
LG유플러스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을 22일 공시했다. 여기에는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 방안, 주주 환원 계획 등이 포함됐다.회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을 8~10%까지 끌어올리고, 주주환원율은 최대 60% 수준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이다.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어느 정도의 이익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다. 주주환원율은 배당금 총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이익이 주주에게 얼마
함안의 한 육군 부대에서 입대 3일 된 훈련병이 뜀걸음 중 의식을 잃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30분께 함안군의 육군 부대 훈련소에서 20대 초반 ㄱ 훈련병이 아침 점호를 후 단체 뜀걸음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ㄱ 훈련병은 현장에서 간부에게
인천 동구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원 대상자를 6,000여명에서 1만여명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 확대는 아직 많은 저소득 노인·장애인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지 못한채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새로 마련한 지원 기준에 따라 6개월 이상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위 소득 130%이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은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기존 지원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이었다. 동구 관계자는 "새로 마련한 지원 기준에 따라
SPC그룹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함께 물품을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기부, GIVE해’ 캠페인을 진행했다.SPC그룹은 22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임직원들의 물품 기부와 함께 기부 물품을 분류·검수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1800여 명의 SPC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9400여 개의 물품을 기증했다.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활동으로 연말을 맞이하게 돼 더욱 뜻
HD현대중공업이 한화오션의 고발 취소 사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KDDX 사업이 많이 지연된 만큼, 한화오션의 방산업체 지정 신청도 철회되어 KDDX 사업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히 진행되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을 상대로 경찰 고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KB국민은행은 경찰청과 '2회 KB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KB국민 지키미상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한 국민을 포상하는 시상식이다.작년 10월 KB국민은행과 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근절 업무협약'을 맺고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상식을 개최됐다.이번 시상식에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 기여도를 고려해 국민 10명을 선발했다. 택시기사, 금융사기 예방강사,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은 본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개정안 발의를 규탄하고 나섰다. 연합회는 “현재 경기 침체와 부채 증가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극도로 악화한 상황에서 과도한 규제가 경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사업 부진을 이유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