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지난해 12월 기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UN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20%를 초과할 경우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1,025만 6,782명으로 전체의 20.03%를 차지했다.이와 같은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은퇴 이후에도 활발히 사회생활과 여가, 소비 활동을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 계층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광주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박형준 시장은 24일 부산진구 당감골목시장을 방문해 아케이드 설치 진행 상황과 주차환경 문제를 점검하고, 상인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갖었다.이번 방문은 현장에서 직접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통시장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설 현대화 및 주차장 등 고객 접근성 개선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지난 3월 20일 해운대구 반송큰시장 방문에 연이은 행보로, 시가 직접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상인들과 함께 고
정읍시 유호연 부시장이 시민 불편 해소와 현안 해결을 위해 주요 사업장을 잇따라 현장 점검했다.24일과 25일, 유호연 부시장은 정읍시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읍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대규모 사업장과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주민 불편 사항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이번 점검 대상은 ▲공공산후조리원 ▲고부농공단지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 ▲영파동 환경기초시설 ▲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상·울산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한수원은 24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지역주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긴급 지원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한수원은 성금 외에도 이재민·봉사자 무료 급식을 위한 ‘사랑의 안심밥차’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 긴급 투입, 산불 진화 요원과 대피소로 피신한 이재민 등 6천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의성 현장에는 지난해 한수원이 경북
국제라이온스 협회 355-B1지구 김연호지구총재는 지난 18일 광주 라이온스 회관 4층에서 광주명품 라이온스클럽 탄생 25명에 대한 조직 총회를 실시하였다.이날 조직 총회에는 김연호 지구총재, 김경종 당선총재, 김성길 사무총장, 전윤경 재무총장, 김지현 감사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광주명품 라이온스클럽은 25명의 남성 클럽으로, 광주 미소 라이온스클럽을 스폰서 하여 김지현 감사와 안희승 회장이 가이딩하였다.광주 미소 클럽 안희승 회장은 “뭐든지 할 수 있다! 모든 회원들이 똘똘 뭉쳐 해낸 라이온스 역사를 광주
인천도시공사가 상무 피닉스를 꺾고 3연승을 거두며 하남시청과 막판 3위 싸움에 다시 불을 지폈다. 인천도시공사는 30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상무 피닉스와 대결에서 27대 2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둔
한국세무사회가 최근 발생한 경북과 경남의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재난구호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 등으로 퍼지면서 전국 각지의 산림과 민가에 큰 피해를 초래했다. 이에 세무사회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피해가 큰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성 높은 전문자격사인 세무사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성금 모금 기간은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이며, 모금 방법은 무통장입금(하나은행 81
AI 도입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 CM 혁신 견인한다디지털 전환 통한 고품질 시뮬레이션… 프리콘 특화 서비스 제공KCOST·BIM 앞세워 높은 정확성 보장… 고객에게 맞춤형 기술 제안중대재해 안전관리 스마트 솔루션 ‘SafeD’ 적용… 고품품·안전강화 만전창립 40주년, ‘디지털 큐레이터’ 수행 만전… CM업계 새 패러다임 선도 대한민국 CM 발전을 견인해 온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이 디지털전환을 가속화, AI기술 도입 등 차별화 서비스로 CM 혁신을 선도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더 이상 손흥민을 확고한 선발 자원으로 여기지 않고 그의 영향력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31일 한 매체는 손흥민의 방출과 관련해 이와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의 10년 동행이 끝날 위기에 놓였다. 최근 몇 주 동안 그의 방출 가능성이 다시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축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1년 연장했지만 새로운 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그의 미래는 극도로 불투명해졌다. 토트넘의 핵심 선수이자 주장인 손흥민의
30일 경북 성주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4만에 꺼졌다. 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9분쯤 경북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인원 35명, 장비 12대를 투입 1시간 14분 만인 이날 오후 4시 23분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45㎡ 목조건물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3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배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효성벤처스가 2025년 첫 투자를 단행했다.효성벤처스는 31일 시공간 빅데이터 처리 전문 기업 ‘디토닉’과 QR 기반 주문·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창업인’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디토닉은 위치와 시간 정보 등 시공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용한 패턴과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도로교통공단 등 기업과 공공기관이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19년부터 연평균 115% 성장하고 있으며, 2026년 기업공개(IPO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의 한국인 여행객 비자면제 정책에 따라 중국 노선 운항을 20% 늘린다고 31일 밝혔다. 중국 노선은 기존 대비 주 26회 확대하고 총 18개 노선을 주 164회로 늘려 운항한다. 앞서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청두와 인천-충칭 노선은 지난 30일부터 주 7회로 편성 매일 운항에 들어갔다. 중국 청두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판다 기지, 구채구 풍경구, 미식의 도시 등으로 유명하다. 충칭은 중국 4대 직할시로 훠궈의 본고장이며 최근 포토스팟으로 떠오른 홍야동,
최근 주요 게임 상장사들이 잇달아 사업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여기에는 각 업체들의 지난해 실적은 물론, 상세한 영업비용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 본지는 이를 토대로 게임 상장사들의 인건비, 마케팅비, 연구개발비 등을 세부 분석한 시리즈 ‘게임 상장사 돈 어디에 썼나’ 를 통해 이들이 어떻게 자금을 사용했고, 한 해의 사업을 전개해 왔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게임업계의 화두 중 하나는 바로 비용 절감이다. 이를 위해 각 업체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데, 이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바로 인건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부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삼성전자가 31일부터 국내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을 시작으로 '갤럭시 인증중고폰'을 판매한다.'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온라인 구매 후 7일내 단순 변심, 단순 개봉 등으로 반품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철저한 자체 품질 검사를 거쳐 최상위급으로 판정된 제품이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을 시작으로 '갤럭시 인증중고폰' 판매를 시작한다.향후 시장 수요 및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제품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삼성전자는 기존에 일괄 폐기했던 반품 제품을 새 제품 대
휴양림 조성 및 개선사업에 국산목재 최대한 활용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목조건축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규로 조성되는 금산, 감악산, 백악산 국립휴양림과 시설개선 중인 낙안민속, 상당산성, 청태산, 중미산 휴양림 등에 국산목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목조건축과 목재 가구류 등을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충남, 건축‧도시 분야 워크숍에서 목조건축 강연충청남도는 작년 12월에 발표한 ‘드로잉 충남, 충남의 100년 미래 건축으로 그리다’라는 건축‧도시 분야 미래비전의 실현을 위해 지난 3월20일~21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충남도는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나물 채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림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극심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나물 채취를 위한 입산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사범수사대를 편성해 오는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집중단속지역은 지난 3월5일부터 3월21일까지 현수막 설치와 마을 이장을 통해 사전 단속계획을 전달했다.이번 집중단속에는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인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