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발표한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2월 ‘AA등급’을 받은 지 8개월만에 다시 한 번 상향된 것으로, 지난 2021년 10월 첫 번째 평가를 받은 뒤 만 4년 만에 평가 등급 최상단에 올라서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MSCI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사로,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
삼성전자가 AI 기능을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7 LTE’를 국내에 선보인다.삼성전자는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갤럭시 A17 LTE’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갤럭시 A17 LTE’는 169.1mm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7.5mm 두께, 19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고,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플러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KB증권은 지역사회 돌봄 실천을 위해 지난 8일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진행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한강 야외결혼식’은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해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의미 있는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야외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하반기에는 총 3쌍의 커플을 위해 야외결혼식을 준비했다. KB증권은 웨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중동 78 일대 모아타운의 시공사로 선정됐다.대우건설은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6개 동, 543가구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982억원이라고 10일 밝혔다.모아타운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위한 정비 방식으로, 건축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 중동 78 일대는 2022년 10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뒤 올해 4월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서울시의 인센티브 부여와 행정절차 간소화로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
우리은행이 최근 삼성전자와 함께 선보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서비스가 출시 3주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예상을 크게 웃도는 고객 반응에 힘입어 신규 가입 고객에게 제공하는 3000 포인트 혜택 이벤트를 기존 50만 명에서 30만 명을 추가해 총 80만 명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해당 이벤트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에서 ▲약관 동의 시 1000 포인트 ▲머니 등록 완료 시 2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최대 3000 포인트를 현금처럼
쿠팡은 럭셔리 뷰티·패션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에서 겨울 시즌을 맞아 ‘윈터 뷰티’ 행사를 연다.알럭스는 새롭게 입점한 에이피 뷰티와 수잔카프만을 비롯해 로라 메르시에, 메모, 아워글래스, 산타마리아노벨라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에이피 뷰티는 피부과 전문 기술력과 감각적인 사용감을 겸비한 브랜드다. 수잔카프만은 오스트리아 스파 전통에서 탄생한 비건 뷰티 브랜드로, 두 브랜드 모두 알럭스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 가치를 반영한다.알럭스는 이번 행사에서 겨울 감성에 어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8시40분부터 도내 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다.이날 오전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은 각 시험장 학교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했다.수능은 일반 수험생 기준으로 오후 5시45분에 끝난다.올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 영역, 3교시 영어 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 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순으로 치러진다.1교시 국어 영역은 오전 8시40분부터 10시까지 8
지난 12일, 원주사회복지센터 3층에서 원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이전 개소 현판식이 열렸다.행사에는 김문기 부시장과 조용기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관계기관 대표 등이 참석해 상담소의 새출발을 축하하고, 폭력 피해 예방과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다졌다.이번 이전에는 원주시 예산이 지원됐으며, 상담소는 사무실을 리모델링하고 전문상담실 3개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상담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원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법률·의료·심리 지원, 디지털 성범죄
13일 오전 5시41분쯤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310.8㎞ 지점에서 탱크로리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을 당했다. 탱크로리 운전자는 소방당국이 구조 중이다. 사고가 나면서 도로는 전면 차단돼 교통이 정체되고 있
국내 종돈개량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지난 한해 1천600억원에 육박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소재 도드람타워에서 2024년 종돈능력검정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종돈개량세미나도 겸한 이날 보고회에서 종개협 종돈개량부 최임수 박사는 2024년 농장검정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 ㄱ씨는 이혼 후 자녀를 데리고 재혼한 재혼 가정의 엄마다. 최근 ㄱ씨 가족이 ㄴ시로 이사를 하면서 학교에 등본을 제출해야 했는데, 등본에는 아이가 “배우자의 자녀”로 기재되어 있었다. ㄱ씨는 재혼 사실이 드러날 수 있는 등본을 학교에 제출하면 아이가 위축되거나 편견 어린 시선을 받게 될까, 우려됐다.□ 외국인 톰 소여 씨는 최근 외국인 지원 서비스 신청을 위해 주민등록표 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았다. 그런데 등본에는 “Tom Sawyer”라고 표기되고, 가족관계증명서에는 한글 이름만 표기되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오늘 큰 추위 없이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3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아침에 대체로 흐리겠으나, 낮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14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
프랑스 제1제국 황제 나폴레옹이 남긴 전설의 브로치가 스위스 제네바 경매장에서 새 주인을 찾았다. 경매회사 소더비에 따르면 12일 열린 경매에서 이 브로치는 285만 스위스프랑에 낙찰됐으며, 수수료를 포함한 최종 낙찰가는 350만 스위스프랑에 달했다.이 브로치는 13캐럿이 넘는 중앙 다이아몬드를 여러 개의 커팅 다이아몬드 조각들이 원형으로 둘러싼 형태로 제작됐다.1815년 워털루 전투에서 영국·프로이센 연합군에 패한 나폴레옹이 퇴각 중 마차 안에 두고 간 것으로 전해진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최근 대전연탄은행과 서울연탄은행에 각각 2,000장씩, 총 4,000장의 연탄을 후원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기술원은 지난 2023년 대전 동구로 1차 이전한 이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및 자원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상생의 가치를 확산해 오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기후위기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12일 대전 가양1동 주민들에게 임직원
두산에너빌리티는 산업통상부로부터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등급인 ‘AAA’ 인증을 재지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전략물자는 국가안보와 외교, 국내 수급 안정을 위해 수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품목과 기술을 의미한다.산업통상부는 2014년부터 전략물자 수출관리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역량을 갖춘 기업을 심사해 CP 우수기업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인증은 3단계 등급제로 운영하고 있다. 지정 후 유효기간은 3년으로 재지정 평가를 통해 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해야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주가 세계 속 ‘국제관광도시’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전 세계 정상과 언론의 시선을 모았던 도시가 이제는 천년의 역사와 가을의 감성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찬기 어린 바람 속에도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앉는 11월, 경주는 시간의 속도를 잠시 늦추게 만드는 도시다.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거리를 물들이고, 대릉원의 밤은 미디어아트로 생명을 얻는다.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천년 왕국 신라의 찬란한 금관이 다시 빛을 발한다.화려하지 않아도 깊게 스며드
13일 오전 8시 30분 암호화폐 시황 분석 플랫폼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5% 하락한 10만1949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점유율은 58.81%로 여전히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10만달러선 방어에 나선 모습이다.이더리움은 -0.47% 내린 3419달러, 바이낸스코인은 -0.9% 하락한 955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0.49% 내린 2.39달러, 솔라나는 -1.6% 하락한 153달러로 약세를 보였다. 트론은 -0.9
유진홈센터 자체브랜드 ‘SEE’ 제품 큰 호응 얻어꾸준한 기부·자선활동 인정받아 ‘적십자회원유공장 금장’ 수여 유진그룹 계열 유진홈센터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하드웨어가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적십자 바자’에 참여, 어려운 이웃돕기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2025 적십자 바자’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하는 자선바자 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유진홈센터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에이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