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5회 도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추천 분야는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4개 부문이다.후보 자격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시장, 군수와 각급 기관사회단체 등의 대표자에게 추천 권한을 준다.수상자는 11월 중 심사로 결정하고 12월 17일 시상한다.지난해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등 5명이 도민대상을 받았다./하성진 기자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충북 청주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주관하는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수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또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한 게 긍정적인 영향을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자체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구강보건사업의 타당성, 노력도,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당진시보건소는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및 복지기관 연계 교육, 구강검진, 구강 위생용품 지원, 홍보관 운영 등이 있으며, 지난해 총 3만9299명이 참여했
무신사가 기업 공개를 앞두고 외연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장 전 기업 가치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2023년 11월 시리즈C 투자 유치 당시 3조 50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춘천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2일, 풍물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김진호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은 명절 물품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크래프톤이 주가 30만원대 회복을 코 앞에 뒀다.2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17% 상승한 29만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하락세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지난달 전반적인 하락세를 거듭하며 가격 부담감이 낮아진 점, 하반기 호실적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석 달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집권여당인 민주당 지지율도 소폭 내리며 지난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반면 국민의힘은 두 달 연속 상승 곡선을 그렸다.이처럼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 기반이 이 대통령 취임 초보다 약화되며 전반적으로 정치 지형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한미 관세 협상이 대통령실 발표와는 달리 난항을 겪고 있고 민주당 주도의 검찰청 폐지와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강행 등이 여론 흐름에 복합적으
넷마블은 자사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등급 각성 영웅 ‘최후의 별 연희’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후의 별 연희’는 ‘잔월 에이스’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사황’ 각성 영웅으로, 원거리형 캐릭터다. 그는 범위 내 다수의 적을 끌어당기고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는 특수 능력을 보유해 다수 제압 전투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또한 신규 레전드 영웅 ‘일레니아’도 함께 추가됐다. 근거리형 영웅인 일레니아는 아군에게 일정 시간마다 체력을
제주특별자치도는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통해 8월 말까지 총 69만 8174건, 총 28억 16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6개월 간 월평균 11만 6300여 건을 지원한 셈이다.제주도는 추석 연휴 전후 택배 이용 증가가 예상되므로 제주도는 도민들에게 예산 조기 소진에 대비해 증빙자료를 미리 준비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이 사업은 올해 3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도민이 부담하는 추가배송비 실비 전액을 지원한다.추가배송비가 별도 표기되지 않은 경우 3000원 이내에서 지원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고 깊은 한라산! 제주도엔 한라산의 아우들이 오름이란 이름으로 곳곳에 분포한다. 고만고만한 오름이 360여 개나 있다. 너른 제주 산하에 점점이 놓인 작고 낮은 오름들이 왕국을 이룬 것이다.화산 폭발로 생긴 신비로운 땅 제주도. 지질학자들은 흰죽이 바글바글 끓으면서 터져 굳어진 것처럼 한라산이 폭발할 때 기생화산인 오름들이 올망졸망 형성되었다고 한다.오름은 나지막이 엎드려서 만지면 말랑말랑할 것 같다. 선과 선이 만나 이룬 조화가 온화한 모습이다. 제주민의 삶과 함께한 오름은 뭇 생명의 서식처이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선거와 관련해 제기된 각종 의혹에서 연이어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 동서 위장취업 청탁 의혹에 이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까지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면서, 정치적 부담을 상당 부분 털어낸 모습이다. 그러나 박경귀 전 아산시장이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재정신청을 제기해, 법원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최근 오 시장 측근 인사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024년 10월 아산시청 브리핑룸 기자회견과 같은 해 12월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 2025년 2월 언론과의 릴레이 인터뷰 발언
B2B 금융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의 계열사인 로움아이티는 세무사무소를 위한 스마트 세무 서비스 ‘세모리포트’가 출시 2년 만에 가입 고객 5만 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세무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세모리포트는 사업 분석, 손익, 인건비 예상, 부가세 등 소규모 사업장 경영에 필요한 보고서를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세무사무소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관리가 가능하다.세모리포트는 출시 약 2개월 만에 1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제주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과 제주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29일 제주 지역 청소년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청소년 문해력 교실’을 운영했다.국립국어원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청소년 문해력 교실’은 글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사고·비판하는 능력인 문해력 증진을 목표로 구성됐다. 'MBTI로 알아보는 청소년 문해력'을 주제로 제주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유진 작가의 '나를 모르는 나에게'를 함께 읽고 최근 청소년층에서 관심이 높은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BT
제주시는 2일 오후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숙박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숙박업 경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 법규 및 준수사항 설명, 서비스 교육, 소방안전 교육 등이 이뤄졌다.숙박업소 운영에 필수적인 객실·침구 청결 관리, 욕실 및 수질 위생 관리, 환기와 조명 유지, 숙박 요금표 게시 및 안전시설 설치, 개별 난방시설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화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문정희 제주시 위생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업 종사자들의 위생과 안전 수준, 서비스 의식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수사기관이 사이버범죄 수사 과정에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전자증거의 보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현재 형사소송법에 압수·수색 등의 강제처분은 규정하고 있으나, 수사 초기 단계에서 전자증거의 손괴·삭제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주요 증거가 소실되거나 위·변조되는 사례가 발생해, 사이버범죄 수사와 피해자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따라서 이번 개정안으로 전자증거의 보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