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024년 4분기 및 2024년 연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2024년 연간 매출은 사상 최대인 16조1166억원을, 영업이익은 1조9446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159%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4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글로벌 공급 회복세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조3746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동계 관광수요 위주의 탄력적 공급 운영으로 탑승률 제고 및 상위 클래스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했다.4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지난 6일 의회 본관 의장 접견실에서 제6기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갖고 소통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 의장의 격려사와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를 마친 뒤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과 서울시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인턴 학생들은 인턴십 지원 동기와 실제로 대학생 인턴십에 참여하면서 겪었던 경험 등을 비롯해 그동안 서울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질의했다.한국외대 유연재 인턴은 '올해 1월 신설된 현장민원담당관의 운영 방안과
제주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지원금 지원과 함께, 숙박 및 렌터카에 대한 할인 등 가성비 여행객들을 위한 '탐나는 제주여행 슈퍼위크' 이벤트가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2시 제주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올해 첫 첫 제주관광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4대 핵심사업을 확정했다.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광 관련 실·국·단장, 관광 유관기관, 산업계 대표, 전문가 등 2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회의에서 확정된 4대 핵심사업은 △대국민 여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의 8월 재개항을 목표로 광주시와 상생협력을 기대하고 있다.전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승인 요건과 공항 안전 문제, 세관·출입국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여러 난제를 지적하며 현실적으로 광주공항의 국제선 유치에 큰 제약이 따른다고 했다.전남도는 지난 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지만, 국제선 유치에는 많은 제약이 있다”고 전했다.특히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상 국제선 유치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며 지난해 광주시의 국제선 취항 신청이 국토부의 승인을 받지 못한 사례를 언급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1일 입도한 외국인 관광객 1명이 홍역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결과 2월 6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확진자는 베트남에서 한 달 보름가량 체류하다 1월 22일 입국했으며, 제주 입도 전까지는 서울에 머물렀다.발열 등 증상은 3일부터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홍역은 제2급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SK케미칼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44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수치다.매출은 1조73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0.8% 줄었다. 순손실은 33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4분기 영업손실은 285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143억 원과 109억 원이었다.SK바이오사이언스 등 자회사를 제외한 SK케미칼의 별도 기준 작년 한 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야권 내 잠재적인 잠룡으로 평가받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일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이라며 '정권 교체'의 선결 요건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다.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지난 시기 민주당의 저력은 다양성과 포용성 속에서 발휘되는 통합의 힘이었다"며 "그것이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적었다. 이는 조기 대선을 염두하고 야권 내 세력간 화합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나는 하나 되는 길을 호소하고 이기는 길로 가자고 부탁드렸다"며 "당을 걱정하는
SK온이 3사 합병을 마무리 짓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본격 도약한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광주광역시 서구는 아름다운 선율이 머무는 고품격 문화도시 서구를 함께 만들어갈 서구여성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합창단원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단원에 선발되면 합창단 정기연습과 각종 공연, 대회,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모집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서빛마루문예회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김이강 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농작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3억 7,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 원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2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 간담회 3탄: 항공산업 경청회」를 개최했다. 송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항공산업은 글로벌 항공사 간 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강화, 친환경 항공 규제 도입 등으로 인해 치열한 경쟁 환경에 놓여 있다”며, “특히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의 감액 예산 단독 처리로 인해 항공기 부품의 관세 면제를 연장하는 「관세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해 업계의 정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국민의힘 박성훈 국회의원은 7일 박형준 부산시장,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을 잇따라 만나 북구 만덕1동 스포츠문화센터 건립과 화명역 일대 미래형 도시거점 구축을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박 의원의 22대 총선 공약인 만덕1동 스포츠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총 350억 원을 투입해 부산 북구 만덕동 959-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수영장과 목욕탕, 소규모 체육관, 신노년세대 사회참여 공간 ‘하하센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올
대한항공이 지난해 연간 매출로 16조원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대한한공은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로 16조 1166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 94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상승했다. 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6.8% 증가한 1조25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으로 2833억원을 거두며 흑자 전환했다. 대한항공은 국제선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