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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서 잡힌 참치, 언제까지 버려야 하나

지난 8일 영덕 강구 앞바다에서 횟감으로는 최고급 어종인 참치가 대량으로 잡혔다.

일식집으로 곧바로 갈 수 있는 200kg이 넘는 상품성이 좋은 것도 어획됐다.

아쉬운 것은 이 고급어종을 맛도 보지 못하고 곧바로 사료공장으로 넘겨야 하는 것이다.

참으로 아쉽다.

이날 잡은 참치는 1300여 마리로 금액으로도 30억원 어치를 훨씬 넘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먹어보지도 못하고 바로 사료공장으로 넘겨 졌을까. 이는 국제협약에 따른 어획량 쿼터 제한 때문이다.

강구항에서는 매년 이 같은 일이 반복된다.

이 때문에 참치를 잡은 어민들만 울화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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