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어르신 행복택시의 지원금 사용이 법인택시에서는 일시 중지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카드 정산사의 가맹번호 변경으로 인해 도내 법인택시에서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금 사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한은 카드 정산사가 법인택시 가맹번호를 기존 단일번호에서 5개로 세분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제주도는 문제 상황을 확인 즉시 제주교통복지카드 운영사인 농협은행에 통보했으나, 시스템 정상화에 3~5영업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긴급 조치로 법인택시 사업자와 조합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고 이용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가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과 관련해 보조사업자 선정과정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위원회는 지난 6월10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를 상대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감사 결과 총 64건의 부적정한 업무사례가 적발돼 32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와 함께, 행정상조치 등이 요구됐다.감사위는 이번 감사에서 제주시 축산과에서 시행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사업과 관련해서는 제주도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서 제주인증화장품이 39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3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박람회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관을 운영해 ㈜리코리스, ㈜유앤아이제주,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 ㈜제이뷰티 등 제주화장품인증기업 4곳과 함께 우수한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1세 경주마 경매가 열렸다.한국마사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매에서 총 144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38마리가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26.3%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 9600만원으로, 마리당 평균 4989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257만원 높은 수준이다.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146번과 157번에 상장된 수말들로 9300만원에 낙찰됐다. ㈜연학 생산자가 배출한 146번 수말은 장수
전국에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와 동해안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매우 춥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9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로
제주 버스 노동자들과 진보정당들이 제주도 버스준공영제에 대해 매년 1000억원 이상 혈세가 투입되는데도 엉망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완전공영제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민주버스본부제주지부와 서귀포운수협동노동조합, 제주도노동자연합, 제주녹색당, 정의당 제주도당은 18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는 현재의 버스 준공영제를 완전 공영제로 전환해야한다"고 요구했다.이들은 "버스준공영제가 되면서 2016년 544대였던 버스는 2021년 874대로 늘었고 109억 원이었던 보조금도 2021년 1039억 원으
성주군의회는 11월 22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22일간의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회기 첫날인 22일에는 6,42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이병환 성주군수의 시정연설이 진행됐으며, 「성주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1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어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에는 7명의 의원이 반환점을 돈 민선 8기 정책사업의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물어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답변을 받는 1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내달 12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챔피언십 2024'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서 개최한다.'PGC'는 당해 아메리카, 유럽·중동·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아시아 등 4개 권역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정상급 팀들이 모여 세계 챔피언을 결정하는 대회다.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서 최고의 권위를 지녔으며, 우승 팀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주인공이 된다. 이 대회를 끝으로 한 시즌이 사실상 마무리된다.대회에
삼성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벤 라이블리가 원 소속팀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1년 재계약했다.클리블랜드 지역 매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한국시간 지난 23일 "클리블랜드가 우완 투수 라이블리와 1년 225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2019년 8월 삼성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의 대체 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라이블리는 KBO에서 3시즌 동안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05을 기록했다.이후 2021시즌 6월 부상과 부진으로 방출돼 미국으로 돌아갔다.삼성 입단 이전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6경기 등판해 4승에
KT는 24일 서울과 부산, 천안을 연결하는 백본 망에 테라급 속도의 전송망을 시범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백본 네트워크는 모든 통신망의 기본 인프라로, 통신 서비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KT는 테라급 전송망으로 서울과 부산 간 장거리 구간에서 1.2테라비피에스, 서울과 천안 사이의 중거리 구간에서 1.6테라비피에스의 속도로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송수신되는 것을 확인했다.KT는 이번 실증을 위해 '코히어런트 기술', 가변(Fle
올해 1~10월 국내 지방 공항에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여객 수가 15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공항은 이 기간 국제선 여객이 210만명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뛰었다. 24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인천공항 외 지방공항 7곳의 국제선 여객은 1526만96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 증가율은 29.3%, 전체 국제선 여객 수
유한양행이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해 작년에 신설됐다.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정책·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한다.이번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향대 교수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에는 5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경주시가 지난 19일 경북도에서 주최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안동 길안천지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도내 21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50명이 참가했다.대회는 산불 지상 진화 주력 장비인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운영과 숙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산불현장지휘본부 설치·운영과 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한 산불 초기 진화 능력 평가 등 2가지 종목으로 경쟁했다.경주시는 산불 진화에 필요한 수원 확보, 펌프 설치, 물 공급, 진
경북도는 22일 칠곡군 지천면 연호2리에서 지역 장애인과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 경북도의회 박순범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과 정한석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석 지역 주민과의 화합에 동참했고,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도 함께 활기차게 진행됐다.‘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도내 장애인과 고령 노인들 대상으로 이동 세탁, 이동 밥차, 이벤트 사진, 공예 체험, 노래
예천군은 지난 21일 오후 7시 보문면 장유원에서 수료생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청년이음’ 수료식을 개최했다.‘활기찬 청년이음’ 과정은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개인 역량개발과 힐링을 통한 심리건강과 재충전의 기회 제공, 청년들의 정보공유 및 협력관계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역청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다.이날 수료식은 강의실을 벗어나 보문면 장유원에서 연말 청년의 밤 형식으로 열렸다. 군수를 비롯한 10여명의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4개월간의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는 22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 포럼’을 열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포럼은 빈 점포 증가 등 원도심 상권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행가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1부에서는 윤현숙 문경시 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이 ‘지역 중심 로컬리즘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신현식 문화관광컨설팅 대표가 ‘축제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들은 로컬 콘텐츠와 축제의 연계가 지역 상권 재생에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