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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넘어 하나로… 구미서 펼쳐진 외국인주민 문화축제 성료

구미시는 지난 28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제20회 외국인주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Global Gumi, 20 Years Stro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외국인주민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15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들의 문화적 다양성을 공유하고, 지난 20년간 이어온 다문화 교류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진정한 ‘더불어 사는 도시‘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행사는 한두레예술단의 풍...
포항스틸러스가 김천 상무의 지긋지긋한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0-2로 분패했다. 이로써 포항은 올 시즌 김천과의 6번째 맞대결에서 6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유독 김천만 만나면 작아지는 포항이다. 김천 상무는 이날 승리로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었다.포항스틸러스는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석패했다.포항은 전반 막판 이동희의 퇴장이 결정적 패인으로 작용했다. 포항은 후반 16분 이동경의 선제골과 후반 40분 원기종의 추가 득점을 맞으며 0
산불피해지를 혁신적으로 재창조하는'이철우의 戰火爲福' 구상이 드디어 특별법으로 돌아왔다. 이 지사는 지난 4월 초 산불이 잡힌 직후 '戰火爲福-뉴딜 경북 구상'을 가장 먼저 밝힌 바 있다. 이어 이를 담은 특별법 제정을 다각도로 추진했다.25일, '경북 경남 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 '경북 산불 특별법'은 산림 재난과 관련한 최초의 특별법이 됐다.이철우 도지사는 "산불피해극복에 마음을 함께 해주신 국민과 특별법 제정을 염원해 주신 도민과 피해 주민, 그리고 전폭
최근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KT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KT 휴대폰 안심결제 서비스 가입자들까지 해킹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됐다.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소액결제 피해자 362명 중 유료 휴대폰 안심결제 서비스 가입자 5명이 총 210만 7800원의 피해를 입었고, 무료 ARS 안심인증 서비스 가입자 7명도 총 537만 2500원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유료 휴대폰 안심결제 서비스는 고객이 매월 990원의 요금을 추가부담하면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 LA FC가 구단 유튜브 채널에 아예 손흥민만을 위한 전용 코너를 따로 만들어 ‘손흥민 알리기’에 나섰다.LA FC는 25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더 손 스포트라이트’ 코너를 개설, 손흥민의 영상을 따로 모아 업로드했다.LA FC는 최근 그라운드 안팎에서 ‘손흥민 효과’를 제대로 보는 중이다. 손흥민은 입단 후 치른 7경기에서 6골 3도움으로 9개의 공격 포인트를 쓸어 담았다.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내달린 LA
울진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8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당초 지난 17일까지 예정됐으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기타 안건을 심도있게 심사하기 위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가결, 회기를 22일까지 연장됐다. 특히, 제3차 본회의에서는 황현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사업 예산의 적정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 분석한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를 보고했다. 황 위원장은 집행부에 “한
영천축산농협의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근 완료됐다.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은 경매 중인 가축의 개체식별번호, 성별, 출생일자, 축주 등의 정보를 기존 방식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해 경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수 있다.영천축산농협 가축경매시장은 매주 화요일 경매를 진행하며, 하절기에는 오전 9시30분, 동절기는 오전 10시에 경매가 실시된다. 경매에는 평균적으로 송아지 190두, 큰소 60두 등 약 250두의 한우가 거래된다.영천·축협 가축시장은 특히 교통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해 경주, 경산, 청도, 청송 등
제주보건소는 지난 26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유관기관이 모여 ‘2024년 구강보건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확산이 가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제주보건소는 이 자리에서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구강관리서비스’사례를 발표했다.발표내용은 치과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30명을 전문 치과위생사가 직접 찾아가 ▲구강 상담, ▲불소도포 등 예방적 처치, ▲
한국양봉협회 나주시지부는 오는 2026년 10월로 예정된 ‘제47차 전국 양봉인의 날& 벌꿀축제’가 전남 나주시로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최근 양봉협회 전남도지회 운영위원 12명과 윤병태 나주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로 “지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 통과했다. 국회에서 소관 위원회의 활동기한이 종료된 후에도 증인·감정인의 위증을 고발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저녁 국회 본회의에
박상혁 민주당 원내소통 수석부대표는 대통령실 국정감사 때 현직 총무비서관이 출석하는 것이 관례라는 말로 제1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현지 전 총무비서관 출석 요구에 선을 그었다.박 의원은 30일 CBS라디오 에서 "조금 전 대통령실 관계자와 통화하는 가운데 '김현지 부속실장이 국회에서 정해주면 정해준 대로 따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들었다"며 김 부속실장이 국회 출석을 거부한 적 없었다고 강조했다.또 전날 대통령실 인사이동도 "뭘 피하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보직 이동, (
가비아가 지난 25일, ‘가비아 네트워킹 데이 2025’ 세미나를 성료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스크톱 가상화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가비아는 사옥에서 주요 고객을 초청해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성공을 위한 4가지 전략 가이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가비아 서비스 및 솔루션을 도입했거나 향후 사업 협력을 논의할 고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유연성, 확장성, 신뢰성, 생산성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네 가지 핵심 특성을 중심으로 세션이 구성됐다.특히
김만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 26일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철도공사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홍보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30일 사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리 오픈 홈페이지는 오는 11월 말 예정된 용산국제업무지구 인허가 등에 앞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확산하고 투자자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코레일은 ‘서울의 중심에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가 탄생한다’는 비전을 담아 프리 오픈 홈페이지를 설계했다. 직관적이고 심플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사업의 ▲개요 ▲추진 전략 ▲향후 일정 ▲기대효과 등을 요약해 제공한다
㈜오뚜기가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와 함께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간 동안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월드 챔피언십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이어지며,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대회 현장에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오뚜기는 젠지가 최근 서울 동대문에 개관한 게이밍 & 컬처 복합 공간 ‘GGX’를 중심으로 열리는 롤드컵 뷰잉파티에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최근 5년간 폭우·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규모가 재산 3조 원, 인명 1만 6천여 명에 달했다. 기후재난의 일상화와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된다.최근 5년간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이상기후로 인한 누적 재산피해는 약 3조 1,402억 원, 인명피해는 총 1만 6,25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폭우, 폭염, 대설 등의 극단적 기후현상이 ‘뉴노멀’(New
오스템임플란트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인증 ISO/IEC 27001:2022을 획득했다고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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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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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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