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는 영농 인력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최근 한경면과 표선면 관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집중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일손돕기에는 강병진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의장,김군진 한경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제주농협 임직원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 100여명이 참여해 딸기 수확농가 포전정리와 고사한 감귤나무 절단 작업을 했다.제주농협은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를 ‘범제주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 기간으로 정해 지역농협을 포함한 범제주농협 임직원들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주민 중심의 ‘2025 지금, 제주여행–여름시즌’을 오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다시 만나는 여름, 다시 찾은 제주’를 부제로 한 이번 행사는 서카름 일대에서 주민참여형 ‘지역데이’ 콘텐츠, 할인 프로모션, 스탬프 투어 등으로 꾸며진다. 올해 두 번째 ‘제주여행주간’을 시즌제 프로모션으로 추진해 향후 정례화와 브랜드화를 도모한다. 특히, 관광수요 촉진을 넘어 지역마을이 무대가 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구조로 지역의 관광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이번 여행주간의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주도 포용적 에너지대전환’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기 위해 국제에너지기구와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한다.오영훈 지사를 단장으로 한 제주도 방문단은 23일 프랑스 파리 국제에너지기구에서 메리 브루스 워릭 부사무총장과 만나 제주의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고 양 기관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국제에너지기구는 에너지 안보, 경제 성장, 환경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세계 에너지 정책을 조율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국제기구다.대한민국을 포함해 29개국이 회원
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는 지난 22일 제주시 메이즈랜드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제11회 전도 신장장애인 건강증진 및 교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신장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회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우찬 회장은 “이번 교류대회는 협회 창립 25주년을 맞아 도내 신장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상호 간의 소통,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가 편성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6000억원대 지역화폐 예산이 포함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화폐 '탐나는전' 할인 혜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4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에 지역화폐 예산 6000억원이 반영됐다.이는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1회 추경에 반영된 4000억원보다 50% 늘어난 것이다.1회 추경 통과 이후 제주도에 배정된 지역화폐 예산은 89억여원으로, 지방비 매칭 비율은 2대5가 적용됐다. 즉 7%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도록 한 것이다.다만 정부는 이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워케이션'의 최적지로 부상한 제주도에서 중앙부처,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본격 진행된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공공기관 워케이션 사업의 첫 시작으로 한국동서발전이 6월 23일부터 2주간 9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공공형 워케이션 오피스에서 근무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이번 워케이션 기간 동안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은 4회에 걸쳐 해안 플로깅과 전통시장 이용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제주도내 제조업체들이 올해 극심한 내수 부진 등을 겪으면서 상반기 영업 목표 달성 비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기업들은 3분기에는 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소비 위축에 따른 내수 부진이 변수될 것으로 내다봤다.제주상공회의소가 29일 공개한 '2024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3분기 제조업 BSI는 '94'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2분기 전망 지수 '71'과 비교해 23p 상승한 것이다.BSI는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되며, 1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당장 국민이 매일 체감하는 물가부터 세수 기반 확충, 재정 운용의 실용성까지 종합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 번씩 사는 물품도 중요하지만 매일 접하는 생활물가에 중점을 두겠다”며 “계란, 라면, 콩나물처럼 국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물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3년 연속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세수 결손 문제와 관련해서는 “경제의 파이를 키워 세금이 많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혁신
최명동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7월 9일 단행되는 제주도 하반기 정기인사 폭이 커질 전망이다.1967년 하반기생인 최명동 기조실장은 1년 반의 임기가 남았지만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퇴를 신청했다”며 “30일 간부회의에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최 실장은 지난해 1월 도정 주요 정책의 컨트롤타워를 맡는 기조실장에 오른 뒤 1년 6개월 동안 직을 수행해왔다.또한 1966년 상반기생으로 3급 부이사관인 김희찬 관광교류국장, 양창훤 건설주택국장, 변덕승 공공정책연수원장, 좌정규 감사위원회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폭염구급대는 총 63대의 구급차와 583명의 구급대원으로 구성되며, 모든 차량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이 비치돼 있어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 대
충북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시민 불편해소 제안 716건 중 우수 제안 11건을 선정했다. 시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파급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장려상과 노력상 11건을 뽑았다. 장려상에는 △청주 육거리 시장 활성화 방안 △콜버스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안 △수도세는 내리고, 편리함은 올리고! 전자고지로 스마트하게 납부하세요! △청주형 용기내 프로젝트 운영 등 4개 제안이 선정됐다.노력상에는 △청주페이 내 새로고침 앱 다른 결제 수단 추가 △구청 무관할 자동차세 연납분 환급신청 접수처리 △한 눈에 모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미세 플라스틱이 식수에 침투하고 있다.폐수 처리 시설은 이 작은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식수에 여과된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잠재적 건강 및 환경적 위험은 실제로 존재한다.미세 플라스틱은 크기가 5mm 미만인 아주 작은 고체 플라스틱 입자로, 대형 플라스틱이 분해되어 생성되거나 일부 소비재에
정동호뷰티힐이 보호대상자의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지난 25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정동호뷰티힐을 ‘아름다운 동행 THE 안전한 대한민국 후원기업 제42호’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아름다운 동행 후원기업’ 사업은 보호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매출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부금은 전액 법무보호사업에 사용돼 보호대상자의 자립 기반 마련과 심리적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수사 중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30일 또 출석을 통지했다. 윤 전 대통령은 28일 첫 대면조사를 마치고 29일 귀가했다. 실제 피의자 신문에 걸린 시간은 5시간 5분이고, 서울고검 청사에 머무른 시간은 약 15시간이었다. 내란 특검은 두
도로교통의 3대 요소는 사람·차량·도로환경이며, 이 세 가지 요소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교통안전이 확보될 수 있다.자동긴급제동장치 등 첨단 안전장치의 발전으로 차량의 안전 기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교통신호체계 선진화 및 도로 시설물 확충으로 도로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음에도 여전히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경북 성주 출신의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는 민주당 윤호중 의원을 지명했다. 관련기사 4면 이 대통령은 이날 6개 부처 장관을 지명하고 대통령
정부가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대출 규제를 시행하면서, 은행권이 이를 전산 시스템에 반영하지 못해 비대면 대출 창구를 전면 차단했다.갑작스러운 정책 시행에 따라 은행들은 주담대는 물론,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대출 등 대부분의 비대면 대출 신청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은 모바일 앱과 인터넷을 통한 주담대 및 신용대출 접수를 모두 중단했다.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역시 비대면 대출 상품 접수를 막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