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통합의 상징이자 청주시 행정의 새 터전인 신청사가 우여곡절 끝에 첫 삽을 떴다. 통합청주시 출범 11년만이다.청주시는 지난달 30일 옛 청사 부지에서 청주시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신청사는 지하 2층~지상 12층, 연면적 6만1752㎡ 규모로 조성되며 총공사비는 약 2010억 원이 투입된다.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이범석 시장은 기념사에서 “청주시청사 건립은 단순한 건물 신축이 아니라 통합 청주시의 상징”이라며 “청주시청사를 시민과 더 가
관세청이 K-뷰티 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를 간소화 한다.이번 제도개선은 상품성과 수출경쟁력은 갖췄으나 원산지 입증자료 구비가 어려워 자유무역협정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이로써 립스틱·아이섀도·마스카라·마스크팩 등 화장품류 6개 품목을 포함해 총 17개 품목을 원산지 간이확인 대상으로 지정, 6월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면 수출업체들은 17개 품목에 대해 간소화된 증빙서류를 제출해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기존에는 자유무
충남 당진시는 지난 25일 야생생물 보호구역 서식지 조성을 위해 삽교호 소들쉼터에서 주민, 시민단체, 기업체 관계자와 함께 관목 1200주를 식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우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우강면 주민 40여 명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대한전선㈜ 당진공장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GS-EPS㈜ △KG스틸㈜ 당진공장 △동국제강㈜ 당진공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충남환경지킴이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 △자연보호중앙연맹 당
충북 단양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교육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농 초기 농업기술과 경험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4월 15일 개강해 6월 26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작물 재배 이론을 비롯해 지역특화작물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법, 스마트팜 현장체험 등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충남 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6월 ‘볼런투어 아산 어때!’ 시리즈 중 하나로 ‘농활하며 여행 어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애협동조합, 힐링플렌트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 활동처와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으며 경기도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40명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시협의회 대학 RCY 연합 50명이 각각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아산 도고의 토비스콘도와 다라미마을 체험장에서 숙박하며 2박 3일 일정으로 아산의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성대학교 학생들은 개천 환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선 승리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 ‘감점 예외’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충북 공천 구도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중앙당은 2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1대 대선 승리에 기여한 자에 대해 2026년 지방선거에 한해 경선 감산 예외 적용을 위한 당헌 특례 규칙을 신설하기로 하고, 해당 안건을 당무위원회에 부의했다.이번 조치는 대선 당시 당직자, 캠프 실무진, 주요 조직 인사 등 선거 승리에 공헌했다고 평가받는 인물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선 감
인천도시역사관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남쪽에 바짝 붙어 있다. 그 오른쪽엔 가장 전통적인 송도한옥마을이, 왼쪽엔 가장 진보적인 건축물 트라이보울이 있다. 그 맞은 편엔 포스코 쌍둥이 빌딩이 우뚝 서있고 그 안에 지난해 개청한 재외동포청이 둥지를 틀고있다. 가히 송도국제도시를 상징하는 지역이라 할만 하다. 이 금싸리기 땅에 대지면적이 7,715㎡에 연면적 8,444㎡ 짜리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을 올려 역사관을 들였다. 건물도 번듯하다. 외관도 그렇지만 실내도 널찍하고 쾌적하게 잘 지었다.2009년 “인천세계
한화자산운용은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위탁운용 사모펀드의 총 순자산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한화자산운용의 DB 퇴직연금 위탁운용 사모펀드 규모는 1조224억 원으로, 2023년 말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약 9배 성장했다. 시장 평균 대비 13배 빠른 속도다.한화자산운용은 차별성 있는 상품 개발과 컨설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점이 성장 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DB형 퇴직연금은 회사가 금융회사와 계약해 적립금을 운용하며, 자산운용사가 DB 적립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 업체 DH오토웨어의 최대주주인 DH글로벌이 DH오토웨어 주식 28만주를 추가 취득했다.DH글로벌은 4일 공시를 통해 지난 2일 시간외매매로 DH오토웨어 주식 27만8105주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DH오토웨어 보통주를 주당 791원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DH글로벌이 보유한 DH오토웨어 주식 수는 1816만4180주로 증가했다. 지분율은 37.23%로 0.57%포인트 상승했다. DH글로벌은 DH오토웨어 지분 확대를 통해 최대주주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한편,
인천 중부경찰서 지난 3일 노숙자 음주소란 등 상습 기초질서 위반행위 다발지역인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민·관·경 합동 캠페인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중부서 범죄예방대응과, 송현파출소, 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 동구청, 송현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35
전북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전북지역 선도기업인 DY INNOVATE가 손을 잡고, 실무형 IP 인재 양성과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대 JIPEC과 DY INNOVATE는 최근 지식재산 기반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Y INNOVATE는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 대표자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11일까지 2025년 2차 중소기업 품질역량 향상 지원사업 참여희망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다.이번 지원사업은 한전KPS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 품질역량을 강화하고 발전정비 산업계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분야는 ▲품질교육 지원사업 ▲ISO 품질·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비용 지원사업 ▲찾아가는 품질시스템 진단 및 멘토링 3개 부문이다.품질교육 지원사업은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품질보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3일 10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 이후 국회 보고를 앞두고 韓美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가 4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용산 대통령실 앞 농성장을 방문, 농민단체들과의 면담에 나섰다. 임명장을 받은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 것이다.이날 김 총리는 대통령실 인근에서 장기간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8개 농민단체를 찾았다.이들은 이른바 ‘농업4법’ 처리를 촉구하며 투쟁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해당 법안을 '농망4법'으로 표현하며 폄하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iM뱅크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출원 상표는 ‘iMKRW’, ‘iMST’, ‘KRWiM’ 등 총 12건으로 원화를 뜻하는 ‘KRW’에 시중은행 전환 이후 새롭게 바뀐 사명인 ‘iM’을 조합했다. 앞서 iM뱅크는 오픈블록체인·DID협회에 가입해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합류했으며, 추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체계 제도화에 따른 상표권 확보를 통해 디지털 자산 기술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스테
한화자산운용은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위탁운용 사모펀드의 총 순자산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한화자산운용의 DB 퇴직연금 위탁운용 사모펀드 규모는 1조224억 원으로, 2023년 말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약 9배 성장했다. 시장 평균 대비 13배 빠른 속도다.한화자산운용은 차별성 있는 상품 개발과 컨설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점이 성장 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DB형 퇴직연금은 회사가 금융회사와 계약해 적립금을 운용하며, 자산운용사가 DB 적립
BNK부산은행이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지방은행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당기순이익의 14.6%를 사회공헌에 투자하며 지방은행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체 중소기업 대출의 74.4%를 지역에 집중 지원하는 등 부울경 지역 밀착금융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Play on Busan ▲안전우산 지원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등은 금융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공익
인천 섬지역 어촌계가 수온 변화에 따른 해삼 어획량 감소를 주장하며 금어기 해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3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1일 350여명 어민으로 구성된 덕적어촌계는 ‘해삼 금어기 해제 요청’이라는 제목의 건의서를 전달했다.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제6조에 따르면 해삼 금어기는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