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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일기]대상은 ‘3차원 입체’이다

동료가 그림을 보여줬다.

아이가 그린 자기 모습을 휴대폰 바탕화면으로 설정해 둔 것이었다.

그림을 보는 동료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 순간 어렸을 때 그림일기를 그리고 썼던 기억이 났다.

아이들의 그림에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대상이 평면이다.

머리는 크고 팔과 다리는 선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삐뚤빼뚤하다.

아이들은 2차원 평면에 대상을 완벽하게 평면으로 표현한다.

사물에 대한 입체감을 표현하지 못해서일 것이다.

‘아비뇽의 처녀들’은 파블로 피카소가 그린 1907년 작품이다.

입체주의 미술의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평가된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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