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간병인협회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모금회 나눔실에서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제주간병인협회는 매월 수익금 전액을 기탁할 것을 약속했으며, 제주지역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액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의료비·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박성희 회장은 “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간병인협회
서귀포시 토평동 주민들이 최근 지역의 현안인 장례식장 건축 민원과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중재를 요청했다.오영훈 지사는 20일 오후 서귀포시에 마련된 도지사집무실에서 '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장례식장 건립 문제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토평동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은 "대형 장례식장 건립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오수 처리 문제 등을 우려한다"며, "사업자가 장례식장 건축 인허가를 받을 때 지역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장례식장 건축 관련 마을과 사업자 간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재를
제주도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밤 제주도 북부를 중심으로 낮 동안 기온이 오른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이날 제주시 지역의 한 밤 중 최저기온은 27.6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해는 역대 최다 폭염 일수 및 열대야를 기록한 바 있다. 기상청은 주말인 21일 제주도북.동부 일부 지역에는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고 최고체감온도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20일 제주도의회를 통과한 제주도 조직개편안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농정부서가 분리된 것에 대해 환영입장을 밝혔다.조직개편안에는 농업 분야에서 인력난 대응과 1차산업 경쟁력 확충을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모두가 농정부서를 친환경농정과와 감귤유통과로 분리했다.농민회는 "이러한 조치는 우리 농민들에게 닥친 기후 위기 상황과 농촌 고령화, 농업 경영비 상승 등의 어려움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했다.이어 "이번 농정부서 조직개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왔던 관행적인 제주농업 정
지난 5월 17일, 제주 교육박물관에서는 제5회 수오노 펠리체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겨울에 하려고 했던 음악회가 늦 봄에 열린 것이다. 가곡 ‘눈’이라는 곡도 준비했다가 아껴주게 되었다. 수오노 펠리체 남성 중창단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적으로 최고의 수준은 아니지만 연습할 때의 즐거움으로는 여느 예술단체 못지 않은, 수위에 위치할 단체이다. 단장 송동훈, 리더 김광정, 반주 김정숙 선생이 봉사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소개한 곡들은 1부에서는 ‘Shenandoah’, ‘향수’, ‘Ubi Carita
제주SK FC가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기동함대 장병 및 군무원, 군가족 복지향상과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제주SK는 지난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실에서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구창용 제주SK FC 대표이사와 김인호 해군 기동함대사령관을 비롯해 내외빈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스포츠 활성화와 기동함
속초시가 관내 1인 자영업자와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2025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친다.먼저, 2025년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주소를 두고 본인 명의의 사업등록증을 보유한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최저임금 상승과 폐업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지원 요건은 보험별로 차등 적용된다. 국민연금은 지역가입자이면서 기준소득월액 270만 원 미만, 재
경산시은 25일 경산시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마련된 행사로,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시의원, 6·25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및 가족,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화성시 동탄2신도시 내 근린생활용지 7필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GH가 보유한 화성 동탄2신도시 근생용지 67필지 중 마지막 공급분으로, 708.1~1027.8㎡를 3.3㎡당 940만~1400만 원에 공급할 예정이다.대금은 5년간 6개월 단위로 무이자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선납 시 5% 할인이 적용된다. 공급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최고가 응찰자가 낙찰된다.공급 일정은 7월 2일 G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 및 입찰을 실시하며, 낙찰자는 7월 10~11일 계약 체결한다.자세한 사항은 G
예천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6월 24일 선몽대 일대에서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제1지구 공동교육과정의 5개원과 함께 참여하였다.체험 담당자를 소개하고 블루베리를 따는 방법과 지켜야 할 안전 약속에 대해 이야기 나눈 후 수확 체험을 시작하였다. 체험 중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블루베리를 따고 바로 맛보며 새콤달콤한 맛에 웃음꽃을 피웠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아이들 이마에는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혔지만, 블루베리를 통에 가득 채우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비트코인이 2025년 여름에도 하락세로 마감할 경우 4년 연속 여름 하락을 기록하는 반면, S&P500은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3년 연속 여름 랠리를 달성한다.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P500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7~8월 중 8번 상승했고,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6번 상승했다. 전반적인 여름 추세가 완전히 분리된 것은 아니지만, 6월 들어 차이는 더욱 뚜렷했다.2020년 이후 비트코인은 단 한번만 6월 상승을 기록한 반면, S&P500은 단 두
흉기로 남편을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70대 여성이 구속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5일 상해치사 혐의로 70대 A씨를 구속했다. 유아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고 사안의 중대성을 등을 고려했다”며 구속영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해빙은 남극해의 탄소 흡수 변동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남극해 일부 지역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 흡수량의 연도별 변동성에서 겨울 해빙의 중요성이 드러났다.겨울철 해빙이 더 오래 지속되는 해에는 해빙이 늦게 형성되거나 일찍 사라지는 해보다 바다가 대기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20% 더 많아진다.이는 해빙
제주도가 버스요금 인상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제주도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간선·지선버스의 기준요금을 현행 1200원에서 300원 인상한 1500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급행버스의 기준요금은 현행 최대 3000원에서 800원 인상한 3800원으로 변경하는 인상안을 검토해왔다. 또한 공항리무진버스 기준 요금은 현행 최대 5500원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본부 3층 회의실과 안동 소천권태호 음악관에서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윤리경영 대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한 반부패·청렴교육 ▲LX경영진의 윤리경영 특강으로 구성됐다.최광제 LX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조직 전반에 윤리적 감수성과 실천의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활용한 모바일 걷기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7월 한 달간 누적 23만 보를 달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완료자 중 100
안동시는 6월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공정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행사다. 그중 ‘소비자친화행정’ 부문은 살기 좋은 소
테마·힐링을 주제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한 강릉의 여름이 경포해수욕장은 오는 28일부터, 나머지 17곳 해수욕장은 오는 7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해수욕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경포해수욕장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중앙광장에서 식전공연과 함께 개장식이 열리며, 수상안전요원 선서식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으로 피서객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종합 물놀이 시설 오리바위 다이빙대를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플로팅 브릿지를 올해 총길이
안동시 이육사문학관은 7월 5일 오후 2시, 이육사문학관 다목적실에서 ‘2025 이육사 포럼’을 개최한다. 이육사 포럼은 이육사와 그의 가족 등 이육사 선생과 관련된 내용을 심층 있게 다루고 분석하는 학술 행사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전문 학자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이와 관련된 주제 토론으로 이뤄진다. 올해 포럼에서는
영주시는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사회적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