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역사의 섬유기업 DI동일㈜이 에너지 소재 자회사 동일알루미늄㈜과의 합병을 마무리하고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DI동일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동일알루미늄과의 합병결과보고를 마침으로써, 양사 간 합병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합병을 통해 DI동일은 그룹 차원의 경영 효율화를 실현하는 한편, 자회사 중복 상장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의사결정의 신속화,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사업 전반의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인허가 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일, 시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반려했다. 이번 반려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해당 사업계획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의 지속적인 반대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목포시 또한 주민 우려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시는 향후 사업자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
동문건설은 최근 파주시 문산초등학교 일대에서 ‘학교 주변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활동은 동문건설이 공급 중인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의 지역사회 기여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 개선 및 주민과의 교감 확대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행사에는 동문건설 및 협력사 임직원 약 30여 명이 참여해 하절기 근무복을 착용하고 통일된 복장으로 통학 시간대에 맞춰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문산초 후문에 집결한 뒤 청소 도구, 홍보 피켓, 어깨띠, 이온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형 미역·홍해삼 종자 배양 및 보급을 위해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 연구비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해양에 적응할 수 있는 기장형 미역·홍해삼 종자 보급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고 미역 영양배양액·온도 조절기 및 로거, 홍해삼 수조 센서 등 총 5000만원 규모다.연구 성과물은 기장군 해조 양식어가 450여 가구와 기장군 나잠어업인 5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리원자력본부는 7년째 '기장형 미역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5일 경주 본사에서 경북소방본부와 성공적인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김용완 부이사장, 김명준 경북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 고치환 공단 소통협력단장, 황길석 APEC 소방안전기획단 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동원 소방력 대기장소 및 휴게공간 제공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훈련 제공 ▲지역사회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활동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최근 한국토지보상관리사협회와 함께 ‘주요 보상기관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부동산원, 인천도시공사 등 주요 보상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의 개정 규칙인 ‘토지 및 물건 기본조사서 작성 기준’에 따른 보상 실무 경력 인정 기준에 대한 기관별 의견을 수렴했다. 기본 조사 용역 과정의 기술 능력 평가 표준화 등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SH와 한국토지보상관리사협회는 앞으로
주낙영 경주시장이 7일 오전,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알천구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장을 점검했다. 이날 주 시장은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알천 2·3구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경주 지역 유소년 팀인 화랑FC 선수단을 만나 격려품을 전달하고, 열띤
미국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메시지에 주목하며 비핵화 외 사안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신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은 7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연례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두고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리 대행은 “북한 고위 지도부의 최근 성명들, 특히 김여정의 발언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들 메시지를 미국 정부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여정
암호화폐는 소액 투자자들에게 금융 시장의 새로운 기회와 자유를 약속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내부자와 대형 기관이 신규 프로젝트 및 고수익의 유망한 기회를 독점하며, 일반 투자자들은 주로 밈코인이나 투기적 투자에만 의존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다.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여전히 많은 개인 투자자들은 초기 코인 공개 광풍이 불었던 지난 2017~2018년 시작된 크립토 범죄 슈퍼사이클에 노출돼 있다. ICO 열풍 당시 개인 투자자가 사기
충남 솔라고 컨트리클럽의 솔-아웃, 솔-인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에서 양효진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에 오른 양효진은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만 7개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지난 11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두 번째
고려의 숨결이 깃든 경남 함안군 고려동 유적지에 배롱나무꽃이 붉게 피어나며 고즈넉한 역사 공간에 생기를 더하고 있다.주소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2길 53 * 고려동 유적지함안군 산인면에 위치한 고려동유적지는 고려 멸망 후 성균관 진사 이오 선생이 충절을 지키기 위해 은거하며 조성한 마을이다.선생의 후손들이 600년 넘게 전통을 이어왔고, 자미단과 배롱나무 보호수, 옛 담장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여름이면 붉게 핀 배롱나무꽃이 유적지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고려 복식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현장 ‘진짜 문제’ 해결…케이팝식 로컬 공략 주효제조 강국 품질·안전성 입증 중국 저가 공세 돌파기술 개발·정부 인프라 ‘수출 게임 체인저’ 노린다 전세계에서 각광받는 K-POP. 케이팝과 케이농업에는 공통점이 있다. 몇 년 새 인기가 광풍처럼 불어닥쳤다는 점이다. 최근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영화 순위 1위를 휩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으로 대표되는 한국 문화가 글로벌 시장의 주류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한국이 글로벌로 영토를 넓혀가는 분야는 비단 문화 예술에만 있지 않다. 한
강릉시는 강릉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다수의 환자로부터 이상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7월 29일부터 조사에 착수했다.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는 총 18명으로, 이들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시술 후 극심한 통증, 두통, 의식저하,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원인균은 메티실린감수성 황색포도알균*으로 확인되었다.이에 강릉시는 지난 4일 보건소,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관내 정형외과와 의료관련감염 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기관 시술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이 10년 동안 뛰며 주장 완장까지 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을 떠난다.손흥민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앞서 별도의 발언을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그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이룰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한 것이 컸다.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고, 새로운 동기를 통해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면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작별에도 좋은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칠곡군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평소 음식 장만이 어렵고 거동 불편으로 바깥활동이 어려워 소외되는 관내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떡 및 과일 등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한 음식을 지원하였다.평소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노력해왔다.이날 모인 약목면 협의체 위원들은 영양삼계탕 등 여름철 보양식을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하였다. 그리고 취약계층 주변 면민들을 대상으로 약목면 내 사회적 돌봄 인식 확산을 위해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인기 캐릭터 브랜드 ‘무직타이거’와 손잡고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무직타이거는 위트 있는 메시지와 독특한 귀여움으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다. 특히 소셜미디어상에서 ‘밈 콘텐츠’로 확산되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강한 공감과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은 이번 협업을 통해 무직타이거 캐릭터가 담긴 2025시즌 홈·원정 유니폼을 선보인다. 해당 유니폼은 선수단이 실제 착용해 경기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충남 솔라고 컨트리클럽의 솔-아웃, 솔-인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에서 양효진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에 오른 양효진은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만 7개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지난 11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두 번째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배우 부문 1위에 박보검이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이번 K-브랜드지수 배우 부문은 포털 사이트 검색량 상위 주요 배우를 대상으로, 2025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억 4380만 9460건을 분석하
고려의 숨결이 깃든 경남 함안군 고려동 유적지에 배롱나무꽃이 붉게 피어나며 고즈넉한 역사 공간에 생기를 더하고 있다.주소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2길 53 * 고려동 유적지함안군 산인면에 위치한 고려동유적지는 고려 멸망 후 성균관 진사 이오 선생이 충절을 지키기 위해 은거하며 조성한 마을이다.선생의 후손들이 600년 넘게 전통을 이어왔고, 자미단과 배롱나무 보호수, 옛 담장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여름이면 붉게 핀 배롱나무꽃이 유적지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고려 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