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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거주 외국인 4만5392명…총인구의 4.1%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30일 국가데이터처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2024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3개월 이상 울산에 거주한 외국인주민은 4만53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울산 전체 인구의 4.1%에 해당한다.

울산의 외국인주민은 2015년 3만8183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조선업 불황 여파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2021년 3만4800명이던 외국인주민은 20...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이 29일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막했다.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서밋은 세션 수와 참여 정상, 행사 규모 모두 역대 최대급으로 열렸다.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해외에서는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미래세대인 아동이 겪는 피해 실태와 국제사례를 분석해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집이 나왔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권리 관점의 기후환경 기준 수립을 위한 정책 제안’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책자료집은 기후위기가 아동의 생명과 건강, 교육기회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아동권리 관점에서 기후환경정책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제도화할 필요성을 제시했
28일 울산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우리의 문제입니다’ 설문형 공론장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후정치바람과 울산에너지전환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대 기후변화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삶과그린연구소, 울산태양광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했다.공론장은 ‘청년과 시민이 제안하는 지방선거 기후공약’을 주제로, 울산시민 183명의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차원의 기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답자 대부분은 “기후위기는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답했으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차 운행 쉬는 날 걷기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28일 ‘범죄피해학생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하나로, 학교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아동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범죄피해학생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경제, 법률, 의료, 심리 지원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한다. 임채덕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기반 창업 활성화와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울산대학교 아산도서관 신관에서 ‘제3차 IP기반 창업교육’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울산시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울산상의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했으며, 예비 기술창업자 30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선행특허기술 조사를 통한 사업 아이템 구체화 △창업 단계별 전략 분석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이 제공됐다.특히 이번 과정은 지난 2
김수종 울산시의원이 현역 광역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동구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올바
영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를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강호 영주제일고 교장, 사이클부 감독 및 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전국체전에서의 우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훈련과 경기에서도 지역의 명예를 더욱 높여줄 것을
미·중 패권 경쟁과 자국 우선주의 확산으로 세계 경제의 블록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국제 질서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선 우리 사회 전반의 ESG 정착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인천일보는 ESG 경영 실천 및 내재
이재명 대통령은 공기업이나 공공시설 민영화와 관련해 "주요 공공시설을 민간에 매각해 민영화하는 것을 국민이 불안해 하니, 국회와 협의하든지 국민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서 하도록...
한경선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세무법인 사계절'의 회장에 취임해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세무법인 사계절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702, 802호에 위치하며, 개업소연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한경선 세무사는 1988년 8급 경채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지방국세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서울청 감사관,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조사2과장·조사분석과장, 서울청 조사1국 1과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또한 공직생활 당시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조직내
직무스트레스 관리사는 현대 직장인이 겪는 직무 관련 스트레스를 진단, 이해, 관리하는 전문성을 갖춘 자격이다. 이들은 개인의 스트레스 상태를 파악하고, 직장인과 조직의 업무 효율성, 성과, 사회성 및 정서적 안정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관리 기술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현대 사회에서 직무 스트레스는 단순한 개인 문제를 넘어 산업재해 및 기업 생산성 저하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인해 사업주가 근로자의 정신적·심리적 건강을 포함한 보건관리 체계 구축 의무를 더욱 강조받으면서, 직
리플이 지원하는 XRP 트레저리 기업 에버노스가 스팩 합병을 통해 내년 기업공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십억달러 규모의 XRP 매수가 시장에 미칠 파급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XRP 커뮤니티 인사인 빈센트 반 코드는 에버노스의 향후 공개시장 매수가 XRP 가격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공급 부족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강조했다.에버노스는 리플이 지원하는 신생 기업으로, 지난 1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을 염두에 두고 물밑 준비를 해온 정황이 포착됐다고 4일 밝혔다.국정원은 이날 서울 내곡동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여야 정보위 간사들이 전했다.국정원은 “APEC 계기 북미 정상 간 회동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에 대비해 온 정황이 다양한 경로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이 미 행정부 대북 실무진의 성향을 분석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덧붙였다.또한 김 위
김천시 율곡동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푸르고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사업 발굴과 주민 참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오애
KT가 해킹 피해 후속 대책으로 전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유심 교체를 실시한다.KT는 4일 이사회를 열어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무상 유심 교체를 제공한다.KT는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KT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다.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KT닷컴이나 유심교체 전담센터를 통해 예약한 뒤 전국 KT 대리점에서 유심을 교체할 수 있다.대리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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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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