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9일 TV 토론에서의 '젓가락 발언' 파장에 대해 "제가 한 질문 가운데 어디에 혐오가 있느냐. 정말 성범죄자로 지탄받아야 할 이는 누구냐"며 정면돌파를 택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위를 넘는 음담패설은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장남인 이동호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 후보는 "이동호씨는 지난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며 "저는 이동호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잼비디아'를 이야기 하면서 인용하는 젠슨 황의 예리한 지적"이라며 "안정성이 떨어지는 AI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생산라인, 이런 것들을 내세우는 사람을 보면서 누가 대한민국에 투자하려고 하겠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준석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만 출신 미국 기업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대만 정부에 탈원전 정책을 재고하라고 공개 요구한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재생에너지를 기반한 데이터센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인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막판 보수 결집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쯤 흰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 클러치백 차림으로 유영하, 추경호, 윤재옥, 김승수, 강대식, 이인선 등 대구지역 국민의힘 의언들과 함께 서문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 전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공개적으로 찾은 것은 2017년 대통령직 파면 이후 처음이다.서문시장에는 주말을 맞아 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 ‘박
경북 포항시 동해면에서 29일 해군 해상초계기가 훈련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정치권은 일제히 반응에 나섰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시흥 유세 중 사고 소식을 접했다"며 "군과 소방당국은 승무원과 주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구조와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이어 "우리 군의 대잠 작전과 대북 감시 태세에도 단 한 치의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이는 사고에 따른 안보 공백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 지휘체계의 신속한 대응을
경기 안산시는 오는 6월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축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내 23개 상권에서 ‘2025 안산 상권축제’를 순차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특히,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시민·지역 문화예술인·각 동 주민단체 등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거버넌스 기반 현장 중심의 경제축제로 꾸며진다.시는 상권별 특성과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 로컬 가수 공연 ▲ 주민자치위원회 작품동아리 발표 ▲ 버스킹 및 거리 공연 ▲
우원식 국회의장은4일, 이재명 대통령의 제21대 대통령 취임을 기념해 여야 7개 원내정당 대표들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회 사랑재에서 열렸으며, 국민 대통합과 국회·정부 간 협력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오찬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당대표 겸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당대표 등 7개
닌텐도 스위치2가 출시를 앞둔 가운데, 숨겨진 기능들이 하나둘씩 공개되고 있다. 3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닌텐도 스위치2가 제공하는 신기능 11가지를 정리해 전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동 자막 생성 기능이다. 게임챗 중 친구들이 말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자막으로 변환해 화면에 표시하며, 여러 명이 동시에 말해도 정확하게 처리된다. 또한, 입력한 텍스트를 로봇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도 추가돼, 조용한 환경에서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조이콘에는 마우스 모드가 탑재돼 터치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으
SKC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ISO 37301은 윤리와 준법 문화 수준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인증으로, 조직의 내부통제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할 때 주어진다. SKC는 앞서 2023년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도 취득한 적 있다.SKC는 그룹 차원의 경영 방향성에 따라 각 조직별로 적용되는 법률과 규제를 식별하고 주요 규정과 운영 매뉴얼을 제·개정하는 등 통제 환경을 정비해 왔다. 향후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는 ‘방배신삼호 재건축 정비사업’에서 경쟁입찰 수준을 넘어선 파격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경쟁입찰이 수의계약보다 조건이 우수하다는 업계관행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는 평가다.방배신삼호 재건축은 5월 9일과 22일 두 차례 유찰을 거친 후 수의계약 절차로 전환됐으며, 5월 23일 모든 입찰에 단독으로 응찰한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출한 수의계약 제안서에는 ▲평당 공사비 876만원 ▲공사비 2년 유
농심이 대학생 서포터즈 펀스터즈 18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펀스터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마케팅 미션을 수행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모집 분야는 '일반'과 '디자인' 2가지로,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갖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장흥군은 지난 1일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소속 서울 양천구 회원 50여 명이 장흥군을 방문해 지역 교류와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은 전국 각지에서 평화통일과 나눔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단체다.이번 방문단은 장흥군이 통일 선도 지역으로서 추진해 온 통일열차 운행, 통일주간 운영 등 평화 기반 조성 활동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회원들은 토요시장, 해동사, 126타워, 한승원 문학산책로 등 장흥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특히 126타워에서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는 4일 오전 10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희망강릉365’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희망강릉365’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한 지역연계모금 사업으로, 이번 성금은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이날 기탁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학만 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내 여러 노동조합 지부장 및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에 대한 의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학만 지부장은 “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경기도가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국회의원, 정책수석에 안정곤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협치수석에 박용진 전 경기도의원, 기회경기수석에 강권찬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 비서실장에 조혜진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임명했다.도지사 비서실장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우원식 국회의장은4일, 이재명 대통령의 제21대 대통령 취임을 기념해 여야 7개 원내정당 대표들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회 사랑재에서 열렸으며, 국민 대통합과 국회·정부 간 협력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오찬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당대표 겸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당대표 등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