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주민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건강 증진을 위해 2023년 조성된 도천파크골프장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복구작업이 한창이다.파크골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도천파크골프장 은 코스가 침수되어 잔디가 훼손되고 특히 회원들이 사용하는 사무실이 유실되어 큰 피해를 가져왔다고 밝혔다.도천파크골프장은 코스 전역이 물에 잠겨 잔디와 시설물이 크게 훼손하여 부유물 제거 복구작업으로 한동안 정상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다.이에 지난 26일
여수상공회의소는 오는 8월 1일 오전 8시부터 여수상의 1층 열린마루에서‘석유화학 고용둔화 지원사업’현장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여수상공회희소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 공모에 최종 선정된 이번 사업은 총 52억 8천만 원 규모로, 최근 고용위기를 겪은 실직자 및 재직 근로자 총 4,600여 명에게 최대 150만 원, 40만 원을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이어 접수 개시일에는 현장 대기 인원이 몰릴 가능성이 있어, 여수상의는 이를 대비해 신청자 편의를 고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전국 최초로 미술관·박물관 통합 할인입장권인 ‘경주 아트패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경주 아트패스’는 △솔거미술관 △우양미술관 △플레이스C △불국사박물관 등 지역 대표 예술기관 네 곳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통합 아트패스다. 개별 입장권 구매의 번거로움을 덜고, 경주의 예술공간을 하나의 여정처럼 이어지도록 설계됐다.특히 이 패스는 경주의 전통 유산과 동시대 예술을 잇는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
의정부시 재정운영 관련 건전운영이라는 의정부시 입장과 부실 운영이라는 정진호의원의 주장이 대립하며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정진호의원은 지난 6월 10일 행정복지위원회행정사무감사 중 의정부시 2024년 결산서에 명시된 순세계 잉여금 1293억원을 지적하며, 가용재원이 있음에도 지방채 547억원을 년 12억원 이자를 지출하며 조달한 이유를 따졌다.정의원은 “전국 지자체가 5.7%인데 의정부시는 16.33% 돈을 안 쓴 겁니다. 전국 지자
구로구가 8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구로구 관내 공원 내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를 운영한다. ‘여름아 놀자’는 만 5세부터 만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이다. 물놀이를 중심으로 마술 공연, 거품 공연, 친환경 거품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행사는 8월 2일 천왕근린공원, 9일 덕의근린공원, 16일 솔길어린이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시간당 입장 인원은 최대 100명으로 제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산하시설 홍천군노인복지관은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자원과 연결되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와 생신축하 외식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지난 30일에는 MG홍천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삼계탕 500마리를 지원받아 복지관 중복행사를 열었다. 복지관 이용회원 등 총 500명이 참여하였으며, 이 가운데 주거인프라연계 돌봄대상자 43명도 함께해 지역과 복지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결이 이루어졌다.이튿날인 31일에는 홍천 방앗간 막국수의
청주대학교는 지난 1일 학내 대회의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바이오산업 재직자의 AI기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기반 바이오헬스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AI·데이터 활용을 위한 교육기자재, 실습장비 등 인프라 공동 활용 △AI·첨단바이오 산업수요 기반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디지털 전환 관련 정부 및 지자체 공동사업 발굴 및 수행을 추진한다.KBIOHealth는 재단이 보유한 전문 교육 인프라와 실습공간을 기반으로 실효
카카오게임즈가 '크로노 오디세이'의 첫 테스트 이후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선언,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크로노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액션 MMORPG. 지난 6월 스팀을 통해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작품의 면모를 첫 공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특히 ▲시간 조작이 반영된 참신한 전투 시스템 ▲방대한 오픈월드와 탐험 시스템 ▲다크 판타지 기반의 몰입도 높은 세계관 등이 관심을 모았다.개발진은 최근 테스트 이후,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게임 개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10년간 뛰어온 팀을 떠난다.손흥민은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앞서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토트넘 선수단과 입국한 손흥민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는 “축구를 하면서 제일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한 팀에 10년 동안 있었던 것은 나로서도 자랑스러운 일이다. 팀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걸 바쳤다. 운동장 안팎에
판테라 캐피털이 ‘인터넷 규모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개발 중인 신생 스타트업 서브제로랩스에 대한 2000만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고 더블록이 1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코인베이스 벤처스, 패브릭 벤처스, 미스텐 랩스, 서스퀘해나 크립토, 베리언트도 참여했다.서브제
영천시의회 의원들이 중앙선 KTX-이음 개통을 계기로 서울을 직접 방문해 지역경제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나섰다. 의원들의 이번 방문은 향상된 교통 접근성을 실질적 지역발전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우애자·이영우·김용문·이영기 의원 등 시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달간 유통된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유해중금속인 납, 카드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대상 전 품목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11개 시군에서 도민의 이용이 많은 대형마트, 슈퍼마켓에서 수거한 음료류, 당류, 캔디류 제품을 중심으로 188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모든 품목에서 납, 카드뮴 함량이 기준치 이하로 확인되어, 해당 식품으로 인한 중금속 노출 우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금속은 식품 생산 과정이나
청주시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선도적 정책을 펼친 공로로 ‘2025년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공공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비롯해 민관이 함께한 일회용품 감축 정책 등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공공이 직접 운영하는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행사·축제·공공기관 등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를 수거·세척·재보급하는 순환 기반 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 1일,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도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2025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우주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중학생에게 미래 유망 산업군 중 하나인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진로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1차 프로그램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한 후, 2
경기도가 3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적인 호우 대응에 나선다. 이번 비는 지난 7월 호우피해가 컸던 경기 북부·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도내 전 시군에 공문을 보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