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1월 13일 아침, 지각 위기에 놓인 수험생들을 돕기 위해 순찰차와 싸이카를 활용한 긴급 수송 지원에 나섰다.광주광역시경찰청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교통·지역 경찰과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총 386명을 시험장 주변과 주요 이동 경로에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이 시간 동안 수험생과 보호자로부터 17건의 지원 요청이 접수됐으며, 경찰은 이 가운데 13명의 수험생을 순찰차·싸이카로 시험장까지 이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고령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5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 4주간 4일, 본선 2일의 일정으로 치러졌다.대회 결과 이번 대회의 남녀 통합 MVP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안동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마지막 단기과정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동기부여,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추가 모집 과정은 11월 17일 개강하며, 모집은 16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은 집단상담, 자기분석 상담,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11일 부평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부평 상권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보고 받았다.이날 보고회에는 부평구의회 의장, 의원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윤구영 의원, 여명자, 강연숙 의원이 참석하였고 부평구청 소관부서인 경제지원과, 위생과, 도시경관과장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기관인 글로벌문화교육연구소로 부터 부평 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를 받으며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오현교 책임연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전남 서남권 광역도시 비전과 지역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목포시와 신안군을 포함한 전남 서남권 지역을 인구 50만 규모의 광역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과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번 행사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인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실현과 궤를 같이한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 벨트’ 대개조 방안과도 밀접하게 연결된다. 전라남
'돌봄의 상상력, 돌봄과 인권' 류은숙 저자의 강연에 함께 하며 오래된 질문이 떠올랐다. 인천시 인권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고민해온 인권과 사회복지의 관계, 돌봄을 어떻게 사회적 권리로 재구성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돌봄은 단순한 복지의 일부가 아니라 인간의 삶 전체를 떠받치는 기반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우리 사회는 지금 ‘돌봄의 균열’을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다. 초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입, 장애·치매 돌봄의 확대, 1인 가구 증가, 지역공동체의 약화가 겹치며 돌봄을 가족에게
가온그룹의 사실상 지배주주 임동연이 2025년 11월 19일 기준으로 주식 보유 상황을 공시했다. 임동연 대표이사는 가온그룹 주식 273만860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5년 4월 2일 대비 15만3911주가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14.42%에서 15.17%로 상승했다.11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이 증가했으며, 각 날짜별로 주식 수와 취득 단가는 다음과 같다. 11월 14일에는 3만9738주를 4157원에, 11월 17일에
파주시가 최근 발생한 광역상수도 누수로 인한 대규모 단수 사고와 관련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시민간담회를 열었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전날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단수 피해 지역 주민, 파주시 공무원,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이 스포츠유틸리티차차에 치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SUV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30분경 인천 서구 마전동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몰다가 횡단보
농협경제지주가 조사료용 볏짚의 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응해 긴급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볏짚 유통의 지역 간 불균형 완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19일 농협 경제지주는 “올해 9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이어진 잦은 강우로 인해 벼 수확 시기가 평년 대비 약 한 달 지연되면서 볏짚 수확 시점도 늦어졌다”며, “이에 따른 조사료용 볏짚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물량 확보와 공급 확대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농협
법무부가 19일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사임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의 후임으로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을 임명했다.법무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대검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대검검사급 검사 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은 오는 21일이다.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서울중앙지검장 사직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결원을 충원해 검찰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그와 함께 대검검사급 검사의 인적 쇄신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진우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대장동 민간업자 개발 비리 항소 포기 결정 하루 만인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 1만621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시도지사 및 시군구청장이 행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법률에 따라 부과·징수하는 조세 외의 금전으로 각종 과징금과 이행강제금, 부담금, 변상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 행안부의 이번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의 시점 기준은 11월19일이다.이번 명단공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법 제7조의3에 따른 조치로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체납액이 1천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광주시 지역화폐 결제금액이 전년 대비 7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용 금액이 지역화폐 결재에 반영된 결과다. 시는 지역화폐와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민생
테슬라의 로보택시 안전요원이 운행 중 잠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알린 바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테슬라 로보택시에 탑승한 승객이 안전운전자가 졸고 있는 영상을 촬영해 레딧에 공유했다. 해당 승객은 테슬라에 이를 신고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또 다른 승객도 같은 안전운전자가 졸았다고 증언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테슬라는 오스틴과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안전운전자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 시스템이 고밀도화되면서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용량 문제가 새로운 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18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전력, 냉각, 물리적 공간이 AI 확산의 첫 번째 병목으로 부상하며, 기업들은 기존 데이터센터를 재구성하거나 완전히 새롭게 설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존 퍼리어 더큐브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4년 전만 해도 슈퍼컴퓨팅 콘퍼런스는 AI 전시회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완전한 AI 중심 데이터센터 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
가온그룹의 사실상 지배주주 임동연이 2025년 11월 19일 기준으로 주식 보유 상황을 공시했다. 임동연 대표이사는 가온그룹 주식 273만860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5년 4월 2일 대비 15만3911주가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14.42%에서 15.17%로 상승했다.11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이 증가했으며, 각 날짜별로 주식 수와 취득 단가는 다음과 같다. 11월 14일에는 3만9738주를 4157원에, 11월 17일에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전남 서남권 광역도시 비전과 지역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목포시와 신안군을 포함한 전남 서남권 지역을 인구 50만 규모의 광역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과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번 행사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인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실현과 궤를 같이한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 벨트’ 대개조 방안과도 밀접하게 연결된다. 전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