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선상 투표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다.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원양어선 등 454척의 선박에 승선 중인 선거인 3051명이 참여한다.선상 투표는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대통령선거와 임기 만료에 의한 국회의원선거에서 실시한다. 지난 제20대 대선에서는 선상투표신고자 수가 3267명이었고 그 중 3108명이 투표했다.선박별 선상 투표 일시 및 장소는 선상 투표기간 중 선상 투표자가 승선하고 있는 선박의 선장이 결정하며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은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이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주목 속에 저출산 대응을 위한 대표 청년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6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헬로오드리에서 열린 올해 첫 행사에서 50쌍 중 22쌍의 커플이 매칭에 성공했다.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자기 어필 시간, 1:1 대화, 식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었다.이번 행사는 특히 프랑스 공영방송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촬영 및 참가자 인터뷰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혁신당에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결코 다른 편이 아닐 것"라며 "단일화의 전제 조건을 제시해달라.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향후 단일화 과정에 많은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국민의힘은 대선 사전투표를 사흘 앞두고 공개적으로 조건 제시까지 요청하며 단일화 성사를 위해 적극적이다.김 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밝혔다.사전투표가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오면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조승래 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 하게 될 것 같다"며 " 사전투표를 먼저 한 뒤에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해달라고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제21대 대선 사전투표는 오는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광양에서 대통령선거 득표율 90% 고지를 넘어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광양은 역대 대선마다 '호남 속 TK'로 불리며 전남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보수 표심이 강한 곳으로 알려져있다.전남은 민주당 최대 지지기반으로 역대 대선마다 평균 득표율이 90%를 웃돌거나 육박하는 수준을 보였다.민주당 후보 득표율이 가장 높았던 15대 대선에서도 광양은 86.09%로 가장 낮은 득표율을 보였다. 이런 전례로 인해 광양은 상대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선을 그었다.천 위원장은 26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저희로서는 전혀 없다라는 걸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안철수 의원이 좋은 뜻으로 열심히 하는 건 다 아는데 안 의원이 와서 단일화 얘기하면 그건 호객 행위가 아니고 고객 내쫓는 거 아니냐"며 "단일화해서 뒤통수 맞은 분의 대표 주자지 않느냐"고 언급했다.이어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제는 읍소를 넘어서
삶터를 잃을 위기에 놓인 경남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가 '정의로운 전환' 촉구에 나섰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을 5월 31일 창원시 성산구 최윤덕 장상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일진파워노조 하동지부·발전HPS지부·한국발전기술지부 삼천포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인 29~30일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폭행을 당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3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시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는 출입문 등에서 선관위 직원을 폭행‧협박한 혐의로 부정선거 주장 단체 관계자 A씨 등 2명을수원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
서울교통공사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6월 3일까지 지하철 시설물 특별 경계 강화에 나선다.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31일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 방화 사건 현장사고수습본부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방화로 인한 열차 화재 및 대통령 선거에 따른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에 긴급하게 대응하기 위해 6월 3일까지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 관리와 경계 강화를 지시했다.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1~8호선 276개 모든 역사와 열차, 차량 기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관리 및 경계 강화에 들어간다
배우 김혜은이 서울대 동문인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비판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김혜은은 31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진한 분홍색 모자를 쓰고 지인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어제오늘처럼 서울대 나온 학력이 부끄러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제가 대신 죄송하단 말씀 전하고 싶다"며 글을 올렸다.김혜은은 "인간의 학력과 지성은 고단한 인생의 성실함으로 삶의 증거로 말하는 분들 앞에서 한 장의 습자지와도 같은 아무것도 아닌 가치 없는 자랑"이라며 누구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하고 비하하는 혀를 가진 자라면 그는 가장 부끄러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업홀드가 XRP 수익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섰다.30일 더블록에 따르면 업홀드는 소셜 미디어 X 계정을 통해 플레어네트워크를 통한 스테이킹 테스트를 포함해 XRP 스마트 컨트랙트와 디파이 기회를 탐색 중이라고 밝혔다.XRP는 리플과 관련된 암호화폐다. 리플은 발행된 XRP 중 단일 주체로는 가장 많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플레어네트워크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최근에는 테더 옴니체인 버전인 USDT0 도입으로 자산 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그건 법이 아니지”. 길에서 만난 농부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강제 교체에 대해 스스로 꺼낸 평론이다. 일전에 경상도 시골길 밭두렁에서 만난 국민의힘 당원이다. 국민의힘 비대위가 지난 5월 10일, 7일 전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김문수를 취소하고,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당의 대선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송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지를 접수하고 청사 내 보관장소에 보관중이라고 31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439만1871명 중 1542만3607명이 참여해 34.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역대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20대 대통령선거 36.93%보다는 2.19%P 낮은 것이다.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전국의 모든 관외사전투표 회송용봉투는 접수지 우편집중국, 광역센터, 배송지 우편집중국을 거쳐 각 배달우체국으로 배송되며, 우체국은 각 구·시·군선관위로 회송용봉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서울 시내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서울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역별 교육 정보 격차 없이 모든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시작되며, 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카타르 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삼성물산은 25일 카타르 수도 도하 인근 라스 부폰타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QFZ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카타르의 중장기 개발 전략인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양측은 향후 태양광 발전소, 데이터센터 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QFZA는 2018년 설립된 카타르 정부
사천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 2025 이웃사랑' 우수 시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오전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는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천시를 공공부문 우수 시로 선정했다.사천시는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도쿄다이토지부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재일민단 다이토지부가 제주를 방문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성학 단장은 “역사유적 탐방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기회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제주 도내 지역의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삶터를 잃을 위기에 놓인 경남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가 '정의로운 전환' 촉구에 나섰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을 5월 31일 창원시 성산구 최윤덕 장상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일진파워노조 하동지부·발전HPS지부·한국발전기술지부 삼천포
울산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31일 성남동 태화강체육공원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박문태 중구문화원장, 울산마두희보존회 전수교육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화강마두희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큰줄당기기에 사용될 ‘몸통줄’ 제작 행사를 가졌다.완성된 몸통줄은 6월에 열리는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울산큰줄당기기 ‘마두희’에 사용될 예정이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수서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강남구청 소속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9일 낮 12시쯤 강남구 대치2동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