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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동서트레일 성공적인 조성방안 모색

산림청은 국내 최초의 장거리 숲길인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중간점검을 위해 산림청과 5개 시·도, 그리고 민간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차 동서트레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동서트레일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국립동서트레일센터 및 안내소 등 기반시설의 조성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숲길전문가의 자문과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발전방안도 논의했다.

2023년부터 조성한 동서트레일은 대한민국 동쪽에서 서쪽까지 연결되는 총 849km...
충남도의회가 국내 농민 생존권과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정부에 쌀 의무수입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8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 의무수입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건의안은 1994년 우루과이라운드 농업협정 체결 이후 유지돼 온 쌀 의무수입 제도가 국내 쌀값 폭락과 공급 과잉을 야기해 농업의 근간을 흔들고 있으며, 나아가 농민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방 의원에 따
모판을 실은 이앙기가 줄지어 논으로 향한다. 2025년 봄, 모내기 현장엔 이제 ‘스마트’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다. 농촌의 인력난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자율주행 이앙기가 농업 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령자 또는 위탁작업 중심 농가에서는 ‘조작 부담을 줄여주는 기계’로 평가되며 8조 고성능 이앙기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는 완전 무인 자율 단계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보다 현재는 직진보조 등 부분 자동화 기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보급형 모델 대비 고사양 이앙기를 운영하는
최근 일본에서 쌀값이 이례적으로 폭등하고 있다. 2025년 초 기준, 일본 주요 품종인 ‘고시히카리’의 산지 가격은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했고, 도매가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소비자가격도 빠르게 오르며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비축미 방출 등 긴급 대응에 나섰지만, 시장의 불안은 여전하다.이번 쌀값 폭등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가장 큰 요인은 이상기후다. 작년 여름, 일본 전역에 기록적인 고온과 가뭄이 닥치며 벼 수확량이 급감했고, 쌀 품질도 크게 저하됐다. 여기에 외식 수요 회복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 회의를 열고 산불재난 피해 현황과 대응조치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현안보고를 청취했다.이날 농해수위 위원들은 경북‧경남‧울산 등에서 발생한 산불재난 등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해 ▲산불 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를 위한 조속한 지원 ▲농업재해보험금의 신속한 지급 ▲임목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보험 보상 확대 검토를 촉구하면서, ▲산불을 사회재난으로 분류하는 현행 분류체계 재검토 ▲농업용수 활용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전북 진안군에서 계절근로 현장에서 ‘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예상되는 1,450만 명의 인력 수요 중 절반가량인 700만 명을 공공부문에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역대 최대인 7만9000명까지 확대 배정되며, 농협이 직접 인력을 운영해 농가에 일 단위로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도 90개소, 3047명으로 늘어난다. 정부
농축산물 판매 1억 이상 전체 4.2% 불과 우리나라 농촌의 인구 감소가 계속되면서 ‘농촌소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농가인구는 200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8만5000명 감소했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농가 인구가 앞으로 200만명이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농가 수도 큰 폭으로 줄었다. 2024년 전국 농가는 97만4000가구로 전년 대비 2만5000가구 감소했다. 농가의 고령화도
대형서점 예스24에서 지난 10년 간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다.‘세계 책의 날’을 하루 앞두고 예스24가 2016년 1월1일부터 2025년 4월20일까지 자사 판매 기준 베스트셀러를 분석한 결과, ‘소년이 온다’가 종합 1위에 올랐다.한강의 또 다른 소설 ‘채식주의자’는 6위, ‘작별하지 않는다’는 7위를 차지했다.22주 간 1위를 달린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2위, 17주 간 1위를 지킨 이기주의 에세이 ‘언어의 온도’가 3위, 360주 간 인문 분야 10위권에 오른 스테디셀러인 유발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최근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13만 원을 기탁했다.성금은 협의회를 비롯해 지역 복지시설의 직원과 이용자,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이병희 회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
공진용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교수가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2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여한 이번 표창은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정책 자문, 연구개발, 보급 확대 등 보조기기 분야에서의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공 교수는 NADO 메이커 스페이스사업단장을 역임하고, 보건복
최근 두 달 사이 10대 대형 건설사에서 인명사고를 동반한 토목구조물 붕괴사고가 세 건이나 발생했다. 짧은 기간에 이런 일이 생긴 건 물론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이런 사고가 대형 건설사에서 일어났다는 점이 더욱 이례적이며, 단순한 시공관리 문제를 넘어 건설엔지니어링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특히 세종-안성 고속도로와 광명 신안산선 공사 붕괴는 구조엔지니어링의 문제로 추정된다.공공 토목사업은 막대한 사업비와 사회·경제적 파급력을 지닌 만큼 타당성 분석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모든 단계에서 엄격한 의사결정이 요구된다. 그
HD현대일렉트릭이 2025년 1분기 매출 1조 147억 원, 영업이익 2,182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고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2일 "글로벌 산업 질서 변화로 한국의 '상품 수출 중심' 성장 모델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시스템을 만들자고 제안했다.최 회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이 포럼은 국회미래연구원이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산업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방향을 논의하고자 만든 포럼이다.최 회장은 공급망 분절,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을 달라진
경북 칠곡 할매 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가 바다를 주제로 한 국내 첫 해양관광 특화 캠페인 영상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22일 칠곡군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협업해 연안과 어촌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홍보 영상은 이날부터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과 정부 옥외광고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파도 파도 끝없는'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지역 행사와 관광 혜택을 연계한 해양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수니와칠공주는 영상에서 경남 통영 바다를 배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의무 보수교육인 ‘윤리교육’을 동영상으로 이수해야 한다.세무사회는 22일 회원 공지에서 세무사법 제12조의6과 세무사회칙 제10조에 따라 세무사들이 매년 의무 이수해야 하는 ‘회원보수교육’의 하나인 ‘윤리교육’을 기한 내 수강할 것을 통보했다.세무사회는 “보수교육 미이수 회원은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매년 12월 말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징계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예고했다.윤리교육은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 수강하
NH투자증권이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누적평균수익률 20%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출시될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높은 수익률로 주목받고 있다.NH투자증권은 RA 투자일임업자와 사업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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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통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1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경북, 부산, 전북의 직업계고 49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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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 추경예산 심의 돌입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열흘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배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해법 마련에 힘쓰겠다”라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책임 있는 예산 심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했다.이번 임시회 동안에는 2025년도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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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체육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입히다!”
5월의 진주는 유등축제를 개최하는 10월만큼이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많다. 부강한 진주를 위한 토대를 튼튼히 하여 도시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진주에서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횟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다음달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그리고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까지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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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의대 학부생, 신장 예측 모델 연구로 KCI 논문 등재
상지대 한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광락 교수 연구팀의 학부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3월호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황지원 학생과 유보용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Development of a sacrum-based stature estimation model for Koreans using 3D reconstruction of postmortem CT images'라는 제목 아래, 사후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엉치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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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플러그에너지,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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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부내륙특별법 충북 발전계획안 점검
충북도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 발전계획안의 내실 있는 수립을 위해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내 시군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특별법 취지에 입각한 시군별 특색 있는 사업 발굴을 독려하고, 발전계획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충북도 정책기획관,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현장방문단은 충주, 음성, 영동, 보은, 증평, 괴산 등 권역별 주요 사업 대상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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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민원서류 작성방법 큐알코드로 확인
제천시는 4월부터 민원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17종의 민원서식 작성 예시를 큐알코드 안내문으로 제작하여 민원인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쉽게 민원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민원업무 신청 시, 날로 다양해지는 민원 서식과 복잡한 작성 방법으로 직원 안내를 기다려야 하고, 재작성 및 방문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의 이용 빈도수가 높은 민원 서식을 대상으로 작성예시를 큐알코드로 제작하여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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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눈길’
함평군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맞춤형 지원에 나서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함평군은 21일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며 지역 복지 강화에 앞장섰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아직까지 아궁이를 사용하는 노후 주택에서 생활 중인 사회적 약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복지기동대는 대상 가구의 부엌 바닥 철거, 구조물 설치, 보일러 배관 교체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향후에는 보일러 설치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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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2025년 제2회 추경예산 7,715억원 확정
보성군은 21일, 제311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7,715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931억 원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6,589억 원, 특별회계는 1,126억 원으로 편성됐다.군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와 세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의 일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민생 안정 및 지역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재정 운용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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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첫 공연 선보여
지난 19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고흥 녹동항 드론쇼’ 첫 공연이 펼쳐졌다.고흥의 밤하늘을 무대로 펼쳐진 이번 드론쇼는 700대의 드론이 ‘봄바람 따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흥의 싱그러운 봄을 형상화하며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했다.드론쇼뿐만 아니라, 지역 아티스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버스킹 공연, 오리퇴치 상용 드론 비행 시연 등 볼거리 풍성한 공연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공영민 군수는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고흥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