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서답 거짓말로 제주도민과 국민을 우롱하는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을 규탄한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25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7월 21일 대통령실에 전달한 ‘제주 제2공항 갈등 해결을 위한 제주시민사회 진정서’에 대한 답변이 한 달 만에 나왔다”며 이같이 강력비판했다.“답변 주체는 대통령실이 아닌 제주지방항공청이었다”ㅂ며 “제주지방항공청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기본·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의 실무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이리ㅏ고 지적하며 “우리는 먼저 국토교통부의 업무를 집행하고 있는 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1일 제주시 일도이동에 위치한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폭염기에 화재 위험이 높은 대량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관계자와 함께 위험물 저장 상태와 주요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종사자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주요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 방문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문체육 인재 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제주스포츠과학센터의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2023년 약 2,300명, 2024년 약 3,400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2,228명을 기록해 연말까지 4,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2018년 개소한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체력측정, 운동처방, 스포츠과학교실, 현장 밀착지원 등 선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컨디셔닝·회복실을 새로 설치해 선수들의 기량 증진과 부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부상 선수의 경기 복귀와 기량 유
제주시는 오라초~오남로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12월 조기 준공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오라초등학교부터 오남로를 연결하는 연장 670m, 폭 2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1999년 최초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되었으나 장기간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이에 제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23년 공사에 착수했으나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연되던 상황에서 지난 6월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추진해 이달 최종 확보하게 됐다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25일 3분기 천연동굴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동굴 모니터링은 관리 대상 동굴의 내부 생성물, 동식물 서식 상태, 거동 상태 및 주변 환경 변화 등을 점검하는 자연유산 돌봄 활동이다.이 날 모니터링 대상은 제주시 표선면 소재의 넙은못굴, 넙은못박쥐굴, 구좌읍 소재의 벳대기산정굴, 덕낭굴 등이며, 모니터링 결과 동굴 내외부의 큰 변동 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돌봄 관리 주기에 따라 관리대상 천연동굴 전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한편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
제주특별자치도는 귀덕1리항, 신창항, 고산항, 태흥2리항, 사계항, 대포항 등 지방어항 6개소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4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연내 평가를 완료할 예정이다.내진성능평가는 지진 발생 시 시설물이 견딜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는 보수·보강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도내 지방어항 총 19개소 중 18개소는 2000년 이전, 1개소는 2001년에 조성됐으며, 내진설계기준은 1999년 도입됐다.제주도는 2023년 화북항, 조천항, 세화항, 종달항, 신천항, 표선항
인제군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공무원의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2022년부터 정례적으로 운영해 온 ‘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올해도 이어갔다. 지난 27일 군청 내 다문화 카페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민원담당 공무원의 누적된 피로와 고충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을 함께 논읜해 민원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이 간담회는 기관장과 현장 직원이 직접 만나 조직 내부의 소통과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영주시는 28일 K-water 영주댐지사가 주관한 ‘워터투어’를 통해 영주호 수질 개선과 녹조 저감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기관 간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영주시 지역 9개 기관장과 김선주 영주댐지사장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개선된 영주호 수질 상
서귀포시 대정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7일, 오는 8월 29일에 개최 예정인‘제7회 대정읍 청소년드림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에는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대책, 홍보 전략 등 전반적인 행사 운영계획을 점검하였다. 또한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및 대책 마련에 대해 실질적인 준비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하정훈 대정읍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라며“이번회의
“이번엔 강원이다”파죽지세의 포항스틸러스가 강원FC를 제물로 5연승에 도전한다. 포항은 오는 31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포항은 27라운드에서 선두 전북을 3-1로 잡으며 파죽의 4연승을 구가하고 있다. 포항은 전북 현대의 22경기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며 사기가 하늘을 찌를 기세다. 포항은 무엇보다 물 만난 고기처럼 득점력을 자랑하는 조르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조르지는 27라운드 MVP에 올랐고, 포항도 라운드 베스트 팀에 오르는 겹경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강릉경찰서는 28일, 성덕동 일원에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활용, 도민안심구역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성덕동장, 8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경찰예산 총 사업비 5,000만원이 투입됐다.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의 통행량이 많은 입암로91번길 230m구간, 통학로와 주거지 주변을 중심으로 ▶쏠라표지병 98개 ▶로고젝터 1개 ▶그래픽아트 3개 ▶안심반사경 4개 ▶초고휘도 표지판2개 ▶
인제군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공무원의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2022년부터 정례적으로 운영해 온 ‘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올해도 이어갔다. 지난 27일 군청 내 다문화 카페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민원담당 공무원의 누적된 피로와 고충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을 함께 논읜해 민원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이 간담회는 기관장과 현장 직원이 직접 만나 조직 내부의 소통과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충북문화재단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 위치한 충북갤러리에서 다음달 8일까지 김태철 개인전 ‘무심 No Mind’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무심을 주제로 집착과 분별을 내려놓고 대상을 해석 이전의 순수한 상태로 관찰한다. 작가는 연작 ‘마음’을 중심으로 번뇌와 망상을 직심으로 알아차리는 과정을 담아냈다.또 불교의 직심이라는 개념을 통해 변화와 무상의 자연 속에서 현실과 꿈, 실재와 허상의 경계를 허물며 내적 평온과 자유를 찾는 여정을 시각화했다.작품들은 내면의 평온과 자유로 향하는 감각을 환기시키며 마음의 작
충북 과학 꿈나무들이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3점, 우수 10점, 장려 4점 등 총 17점의 입상 성과를 거뒀다.특상은 △영동초 3학년 김윤지의 ‘소리와 빛을 품고 간편 정리되는 교통안전깃발’ △보은 판동초 5학년 이재학의 ‘음료를 따를 때 흘리지 않는다! 밀어서 여닫는 텀블러 뚜껑’ △충북과학고 2학년 최아론의 ‘염소 발굽에서 착안한 쐐기형 도어 스토퍼’ 등 3점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4월 열린 충북예선에서 168점의 작품 중 17점을 선정해 4개월간 발명전문가와 변리사의 컨설팅을 지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