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제72회 광복기념 축구대회 및 민속경기’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신광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신광면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하나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해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15일 열린 개회식은 식전 풍물놀이와 축구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해 광복애국지사 후손 장학금 전달, 신광초등학교 신축 준공 기념 축구골대 기증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신속·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국가균형성장TF’를 구성해 가동 중이다. 대구경북 공동협력TF는 두 지역의 공동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행정 협력기구다. 또 대구경북 양대 핵심 연구원인 경북연구원과 대구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도 함께 한다. 특히 지방정부 시대를 맞아 대구경북 국가균형성장TF가 해야 할 일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미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부과하며 세계는 새로운 질서에 길들여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상호관세는 특별한 규칙이나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다. 시작은 미국의 무역적자가 상대국 상품의 미국 시장 잠식에서 비롯되었다. 트럼프는 이를 불공정 무역으로 규정하며 상대국이 미국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미국 수출품은 무관세를 적용하면서, 수입품에 대해서는 국가별로 차등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다. 미국은 최근 국가별로 관세율을 정하고 일방적으로 관세부과
경북도민일보는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의 중앙정치 활동과 지역구 민생현장을 찾아 일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매주 월요일에 릴레이로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그 첫번째 순서로 국민의힘 3선이자 국회 정책위의장인 김정재 국회의원을 만나봤다.대선 패배 뒤 멈칫하던 야당의 정책 엔진을 다시 켜는 일은 구호로 되지 않았다. 김정재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주요 쟁점일수록 현장부터 간다”라는 간명한 원칙으로 판을 돌려세웠다. 취임 배경부터가 그랬다. ‘도로 영남당’ 논란 속에서도 당을 재정비하려면 검증된 실력이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이 말은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이 ‘경제학을 여덟 단어로 표현하면’이라는 글에서 인용하며 널리 알려지게 됐다. 겉보기에는 무상으로 제공되는 것처럼 보여도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대가나 기회비용이 따른다는 의미로, 오늘날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경제 격언 중 하나다. 최근 세계 경기 침체 장기화로 지방세 분야에서도 납세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부동산
새신랑 심현섭이 11세 연하 아내의 임신 가능성에 약국으로 향한다. 오는 18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아내 정영림을 따라 울산에 둥지를 튼 심현섭에게 여성 팬들의 악수 요청이 이어진다. 팬서비스 중 심현섭은 “지금 신혼인데 영림이가 허리가 아프다”며 근황 토크를 시작했다. 어머니들의 의뭉스러운 웃음소리에 심현섭은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거냐”고 핀잔을 건넸다. 그러자 한 팬은 “영림 씨가 임신하셨냐”고 질문했고, 심현섭이 어리둥절해하자, 그는 “임신하면 허리 아픈 사람도
전남 무안의 구제역 방역과정에서 지난 4월11일 전두수 살처분 조치가 내려진 양돈장 2개소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진통을 겪고 있다. 살처분이 이뤄진지 4개월이 넘도록 방역당국과 양돈농가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농가들에 대해서는 항원 검출 개체에 대해서만 20% 감액 기준을 적용하되, 나머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회의원은 상습적인 병목현상으로 주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제기돼 온 장호원 진암IC 및 진암교차로 부근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개선 대책 추진에 나섰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송석준 의원을 비롯해 임진모 이천시의회 시의원, 수원국토관리사무소장, 장호원 주민 등이 참석해,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문제가 된 진암IC는 국도 38호선 충주 방향에서 국도 3호선 여주 방향으
이커머스 업계의 빠른 배송 경쟁이 배송 가방 전쟁으로 옮겨붙고 있다. 격화하는 시장 경쟁 속에서 차별화 된 배송 가방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며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 시범 도입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배송 지역을 확대했다.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일부지역까지 적용 지역을 넓혔다.에코백은 장보기 가방으로 많이 쓰는 타포린 소재를 적용한 다회용 배송 가방이다. 박스 없는 와우배송에 적용하던 플라스틱 비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8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경영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포상금과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복구와 이재민의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 논란과 관련해 아직 방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기업 경영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노란봉투법의 쟁의 요건 등과 관련해서는 기업들이 우려하지 않는 수준에서 기준을 만들겠다고 답했다.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주주 양도세 기준 논란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금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 입장이 언제 결정되느냐는 질의에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기재부는 지난 달 양도세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전남 무안의 구제역 방역과정에서 지난 4월11일 전두수 살처분 조치가 내려진 양돈장 2개소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진통을 겪고 있다. 살처분이 이뤄진지 4개월이 넘도록 방역당국과 양돈농가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농가들에 대해서는 항원 검출 개체에 대해서만 20% 감액 기준을 적용하되, 나머
전기요금 때문에 돼지를 못키운다는 말이 현실이 될수도 있을 듯 하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정부가 계약전력 300kw 이상인 농사용 고압 사용 농가의 전기요금을 산업용 전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이 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농사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방안 수립 연구’가 그 논리적 근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9일 유통대책위원회를 열고 정부 발의로 입법이 추진중인 축산물유통법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축산물유통법은 최근 정부가 추진을 예고, 논란이 되고 있는 돼지가격 보고제의 법률적 근간이 될 전망이다.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8월 25일 광복회 결성 110주년을 기념해 ‘광복회 결성 110주년 기념 답사 –1915년 8월 25일 달성공원, 항일비밀결사 광복회 결성되다-’를 개최한다. 1915년 8월 25일 항일 비밀결사조직 광복회(光復會, 대한광복회라고도 불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회의원은 상습적인 병목현상으로 주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제기돼 온 장호원 진암IC 및 진암교차로 부근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개선 대책 추진에 나섰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송석준 의원을 비롯해 임진모 이천시의회 시의원, 수원국토관리사무소장, 장호원 주민 등이 참석해,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문제가 된 진암IC는 국도 38호선 충주 방향에서 국도 3호선 여주 방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