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1월 말 폭설로 인한 피해로 정부와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결과 18일 최종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피해 금액은 약 1,01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평택시는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줄이고 재난지원금 외에도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추가적인 간접 혜택이 제공된다.이외에도 건강보험, 전기, 통신,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정읍시가 시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시는 주민등록 기준으로 정읍시에 거주하는 총 10만 2647명에게 약 310억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은 낭비적 지출 중단, 집행 부진 사업 축소 등 강력하고 효율적인 재원 관리를 통해 마련됐다.신청 대상자는 기준일(2024년 11월
창녕교육지원청은 18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 우포빛누리 예술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창녕 관내 초·중학생들이 한 해 동안 예술교육을 통해 쌓아온 성과를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공연은 관내 초·중학교에서 희망한 17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고암초의 풍물과 영산중의 사물놀이는 전통의 흥과 멋을 전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고, 창녕여중의 가야금 연주는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멋진 공연들이었다. 부곡중· 명덕초·남지초 학생들의 윈
인천광역시는 18일 ‘뿌리산업 외국인근로자센터’ 개소 후 6개월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을 비롯해 서구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서·북부고용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뷰티풀파크관리공단,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인천서운산단,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센터는 개소 이후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춘천시가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발생 위험을 경고하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50분께 동면 월곡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 0.23㏊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조사 결과 이번 산불 원인은 인근 주택가에서 사용하는 가마솥 불티가 바람에 의해 산으로 옮겨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처럼 겨울철에는 작은 불씨도 큰 산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먼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두렁과 밭두렁, 각종 쓰레기를 절대 소각하면 안 된다.또한 산림
부산근현대역사관은 17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역사관 본관 1층에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순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독립운동과 관련이 깊은 지역에서 개최하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순회전시로,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 여정이자 2025년의 첫 시작을 부산근현대역사관과 함께한다.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지니는 역사적 가치를 보
조승래 국회의원이 정부 예산 중 최소 5%를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편성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R&D 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안은 정부가 매년 국가 재정지출의 5% 이상을 R&D 예산으로 편성하도록 명시하고, 이를 예외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조건을 “내우외환, 천재지변, 중대한 재정·경제상의 위기”로 제한했다. 기존에는 “정부 재정규모 조
현직 시의원들이 연루된 ‘전자칠판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인천시의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전자칠판 납품업체 압수수색에 이어 두 번째 강제수사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수사관들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이 전년보다 0.6% 상승했다. 다만 2년 연속 성장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 국내 공간정보산업 사업체 수는 5,955개, 매출액은 11조 780억 원, 종사자 수는 7만4,858명이라고 어제 발표했다.국가 승인통계인 공간정보 산업조사는 공간정보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사업체 분포와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공간정보산업의 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평가, 학계·연구소 등에서 연구
차기 대선 출마 의지를 공식화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23일 "돌고 돌아 제자리로 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사 가야 한다는 생각에 연말이 뒤숭숭하다"며 대권 도전 의사를 또다시 시사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Nomad 인생이다. 태어나서 23번째 이사한 것이 대구"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어차피 대구시장은 4년만 하고 졸업하겠다는 생각으로 대구혁신 100플러스 1을 압축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는데 그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조급해진다" 했다.이어 "어차피 선출직은 한때 지나가는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에 법인회원 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모바일, PC 등 온라인 법인 채널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 법인회원이 법인카드 이용금액 조회, 한도관리 등의 법인카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디지로카앱이 아닌 별도의 법인 모바일웹에 접속해야 했다. 때문에 개인카드 업무와 법인카드 업무를 각각 다른 채널에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인/법인 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됐다.여러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우선
원주시는 국내외 불경기 속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미래 전망을 밝히고 있다. 시는 올해 총 16개의 기업과 투자협약를 체결해 4,55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811명의 신규일자리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기존 의료산업 분야의 견고한 성장 속에 ▲반도체 ▲바이오제네웰) ▲2차전지 ▲이모빌리티 ▲방위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의 우량기업을 유치했다.특히 고부가가치의 제
울산지역 인터넷 동호회 회원 몰래산타봉사단은 몰래 산타로 변신하여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온정을 전달했다.올해는 특히 수능을 마친 고3수험생팀이 참여하여 108명의 자원봉사자가 18팀으로 구성되어 54가구 108명의 아동에게 지난 21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저학년 아동에게 꿈과 사랑을 전달하는 몰래산타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몰래산타봉사단은 지난 2015년 몰래산타봉사를 처음 시작한 후 십년째 꾸준히 크리스마스 몰래산타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산타학교를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인하대 지역사회협력위원회는 최근 인하대병원,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 인천마을인학교 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과 다문화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약은 언어 소통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초·중학교 학생들에 대한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 ▲언어 소통 지원 ▲의료 지원 등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찾아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웅희 인하대 지역사회협력위원장은 “인하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합법 이민자인 하와이 교포들의 성금을
이주희 작가의 초대 개인전 ‘풍경에 머물다’가 23일부터 31일까지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김정숙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현대 사회의 복잡함 속에서 잃어버린 여유와 쉼을 자연을 통해 되찾고자 하는 작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작가는 “넘쳐나는 풍요로움과 함께 세상도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바쁜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고통을 언급했다.그러면서도 자연 속에서의 편안함과 치유의 시간을 통해 마음의 평온함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동네 공원의 햇살을 머금은 나무, 겨울 산의 상쾌함, 호수의 반짝임 등 소소한 자
조승래 국회의원이 정부 예산 중 최소 5%를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편성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R&D 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안은 정부가 매년 국가 재정지출의 5% 이상을 R&D 예산으로 편성하도록 명시하고, 이를 예외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조건을 “내우외환, 천재지변, 중대한 재정·경제상의 위기”로 제한했다. 기존에는 “정부 재정규모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