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반 인프라 스타트업 비트레이어가 5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14일 보도했다.비트레이어는 2023년 10월 출범한 프로젝트로, 비트코인 보안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스마트 컨트랙트 및 탈중앙화 앱 실행이 가능한 레이어2 네트워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핵심 기술은 이더리움 EVM과 유사한 ‘비트VM’으로 비트코인에서도 조건 기반 프로그래밍이 가능케 한다.비트레이어는 2024년 초 메인넷
기초과학연구원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이 고품질 대면적 흑연 필름 생산법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로드니 루오프 연구단장 연구팀은 다공성 기판 전략을 활용해 거울처럼 매끄러운 흑연 필름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생산법은 기존 합성 흑연보다 약 1만배 큰 밀리미터 크기 결정립을 만들 수 있다. 기존 고온 처리 방식으로 생성된 흑연은 결정립 크기가 제한적이고 밀도가 낮으며 표면이 고르지 않아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니켈-몰리브데넘 합금을 용융 상태에서 니켈만 선택적
엔비디아가 로봇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라이브러리 및 인프라를 발표했다.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70억 파라미터 규모의 ‘코스모스 리즌'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로봇과 AI 에이전트가 메모리와 물리학 이해를 기반으로 추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 큐레이션, 로봇 계획 및 비디오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또한 3D 시뮬레이션과 공간 제어 입력을 통해 합성 데이터 생성을 가속화하는 ‘코스모스
항암면역치료백신 기술 기업 셀리드가 그린지니어스와의 상표권 사용금지 소송에서 승소했다.12일 공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6월 그린지니어스가 제기한 상표권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11일 기각했다. 법원은 소송비용도 그린지니어스가 부담하도록 판결했다.앞서 그린지니어스는 셀리드가 자신들의 '포베이커'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해 식품 관련 제품을 제조·유통·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린지니어스는 이로 인해 자신들의 상표권이 지속적으로 침해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셀리드를 상대로 상표권 사용금지 가처분을
오픈AI가 GPT-5를 출시하며 단일 AI 모델로 모든 사용자 경험을 통합하려 했지만, 아직까지는 뜻대로 되지 않는 모양새다.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12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GPT-5에 ‘자동’, ‘빠른 응답’, ‘깊은 사고’ 모드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이와 함께 오픈AI는 챗GPT 유료 사용자들에 대해 GPT-4o, GPT-4.1, o3 등 기존 모델들에도 접근할 있도록 했다.오픈AI는 GPT-5 를 선보일 당시 모델 선택기를 제거하고 자동 라우터를 통해 최적화된 AI 모델
틱톡 쇼핑몰이 사이버 범죄자들의 새로운 공격 경로로 떠오르고 있다.11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보안업체 CTM360의 말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가짜 상점이 합법적인 판매자로 위장해 사용자들을 속인 뒤, 악성코드를 유포하거나 암호화폐를 탈취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이러한 가짜 상점은 틱톡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에서도 발견되며, 대규모 할인 광고를 통해 사용자들을 유인한다. 특히 틱톡 도매와 몰 페이지가 1만개 이상의 가짜 URL과 연계되어 있으며, 이를 클릭 시 피싱 사이트로 연결돼 암호화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친환경농산물 재배단지에 대해 8 ~ 9월 기간 중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강원지역 친환경 벼 재배단지이며, 공동방제 약제의 적정성 및 작물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등 인증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한다.친환경 인증농가와 공동방제 수행자는 방제를 하기 전에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가 공시된 유기농업자재 인지를 확인하여야 하며, 합성농약 등 허용되지 않은 물질을 임의로 혼합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관행농업에 사용한 살포기기는 방제 전 충분히
영주적십자병원은 8월 13일 본원 앙리뒤낭홀에서 영주권 유관기관 만성질환 관리 건강지원 서비스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일차의료‧돌봄 협력 강화를 위한「2025년 영주권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기반 만성질환 관리의 핵심인 일차의료를 담당하는 영주시‧예천군‧봉화군보건소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가 ‘제1회 전문건설의 날’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포상 대상은 ▲전문건설 명가 ▲전문건설 명장 ▲전문건설 명도 등 3개 부문이다.대상자는 오는 10월 15일 개최될 ‘제1회 전문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내달 1일까지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규제 도입 이후 사기 위험이 증가했다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8일 보도했다.예즈헝 SFC 중개 부문 이사는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시행된 후 일부 기업이 라이선스 신청 계획만 발표해도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투자자들이 시장 과열에 휩쓸려 비이성적인 결정을 내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홍콩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도입한 8월 1일 이후, 관련 기업들 주가는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다. 당시 분석가들은 규제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횡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여 지난 12일, 발표한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 수요 반영, 에너지 자립 가능성,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횡성군은 투자유치과장이 직접 발표한 지역 특화형 에너지 보급 전략과 탄탄한 추진 체계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A등급에 선정됨에 따라 횡성군은 2026년 본 사업에 최대 15억 원의 국비 확보 및
영주시가족센터는 외국인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외국인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워크 인 영주’ 취업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영주고용노동지청과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영주고용복지센터 고용지
강릉해양경찰서은 개서이래 처음으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실시하는 위기관리 종합연습이다.강릉해양경찰서는 전시 상황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8일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훈련 ▲기관 소산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대비 자체 훈련 등을 강도높게 진행할 예정이다.박홍식 서장은 “강릉해양경찰서 개서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국가 비상 상황에
경산시는 18일 본청 및 의회사무국 등 33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 발생시 경산시청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중요문서 및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영주창의놀이미술학원에서 ‘조물조물 오감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각 발달이 활발한 유아기 및 초등 저학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각·청각·미각·후각·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두뇌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