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는 지난 11일 교내 백호체육관과 공학관 및 정보관 일원에서 대구·경북 지역 청년, 고교 졸업 예정자, 영진전문대 재학생 등 약 2000명을 비롯해 덕산정밀㈜, ㈜세원물산, ㈜신영, ㈜엘앤에프, 평화오일씰공업㈜, 삼보모터스 등 지역 모빌리티 관련 20여 개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미래 모빌리티 잡 엑스포’를 개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 등을 진행했다.
포스텍은 익숙한 현실 너머의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지식 강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포스텍 미래지성아카데미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미래지성 마스터클래스 ‘별유천지’ 강연 접수를 받고 있다. 강연은 모두 포스코 국제관에서 진행된다. 8세기 당나라의 시인, 이백은 시 ‘산중문답’에서 현실과는 다른 이상향을 일컬어 ‘별유천지 비인간’, 곧, ‘또 다른 세상, 인간 세상이 아닌 곳’이라고 표현했다. 이번 강연은 바로 그 표현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마주치기 어려운 세계들을 조명한다. 우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이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DMC 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열린 ㈜법률저널 주최 ‘2025 지방의정대상-우수조례 및 우수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입법활동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은 전국 기초·광역의원들을 대상으로 입법성과와 정책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21명의 기초의회 수상자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한순희 의원이 발의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선정됐다. 한순희 의원은 “지역과 시민을 위해 마련한 입법활동이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인정받아 기쁘고,
생후 한 달 남짓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30대 아버지가 구속됐다.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5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및 형법상 사체 유기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자택에서 태어난 지 35일 된 아들이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뒤 다음 날인 11일 인근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3일 스스로 경찰에 자수했으며,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수색을 벌여 같은 날 저녁 한
포항시 해도동 주민대표단이 지난 10일 시청을 방문해 포스코 기숙사 해도동 신축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에 지역사회의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시청 방문에는 해도동 개발자문위원장과 주민대표 10여 명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이 함께했다. 주민대표단은 “그동안 부지 매매 협상에 난항을 겪어온 기숙사 신축 건립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주민들은 도시재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포항시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사업이 추진된 만큼, 주민들도 환영과 함께 감사의 뜻을
20일 이뤄진 제1190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6명이 나오면서 1인당 46억2279만3813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7, 9, 19, 23, 26, 45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3'.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113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4090만9680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293명으로 140만3825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8764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5만277
전남 나주시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침체된 상권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정비하며 도시 활성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시는 2015년 준공 이후 지속 제기돼 온 상가 공실 문제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 작업을 추진해 최근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용도 조정에 그치지
춘천시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화합의 축제를 열었다. 춘천시주민자치협의회가 주최한 ‘2025년 춘천시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20일, 신북체육시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을 비롯해 22개 주민자치회 위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우수 프로그램 경연대회 수상팀인 ‘석사 행복동네 난타’팀, ‘춘천시 어쩌다프로젝트 2’에 참여했던 김민준 군의
오라클이 메타와 200억달러 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거래가 성사되면 메타는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오라클 AI 하드웨어를 활용하게 된다.로이터통신 보도와 별도로 블룸버그는 계약 규모가 200억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오라클은 최근 오픈AI와 4.5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 가치는 5년간 3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오라클은 올해 자본 지출을 전년
제주경영자총협회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는 19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내 제주안전교육센터에서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내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업장 무상 안전교육 지원 ▲산업재해 예방 자료 및 정보 공유 ▲중소기업 대상 안전 컨설팅 지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제주경영자총협회 한봉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회복하고, 지역 의료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보건의료 현안 대응을 위해 사단법인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설립을 본격 지원한다. □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재설립 대구시는 지역 의료계 및 유관기관과 함께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 참여한다. 이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19일 제천시·충주시·문경시 청년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국립공원형 직무 부트캠프 운영 △청년 맞춤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
세계 각국 여성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 ‘제2회 세계여성문화축제’가 지난 19일 오후 인천 영종 ‘온더 풀로우’카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번 축제는 세계여성들의 전통과 문화를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국제적 연대와 교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한국관광문화예술협회와 한국여성문화생활회 인천시지부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인천교통공단,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우쿨좋아 아트밴드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홍우석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4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의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제공 서비스' 등 총 8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180만 건의 공공저작물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먼저, 심의위원회는 증가하는 인공지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누리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부여했다. 과기정통부와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경북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가 주민소통 간담회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의 업적을 홍보하고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성주군 소속 공무원 3명을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고발했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말부터 8월 사이 성주군 내 3개 면에서 열린 주민소통 간담회에서 참석 주민들에게 떡과 과일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비트고가 2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고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0일 보도했다.비트고는 6월 30일 기준 약 903억달러 규모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100개국에 걸쳐 4600개 이상의 고객사와 110만명 규모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1400개 이상 디지털 자산을 지원하며, 암호화폐 기업, 금융기관, 정부 및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트고 공동 창업자이자 C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회복하고, 지역 의료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보건의료 현안 대응을 위해 사단법인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설립을 본격 지원한다. □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재설립 대구시는 지역 의료계 및 유관기관과 함께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 참여한다. 이
제주경영자총협회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는 19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내 제주안전교육센터에서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내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업장 무상 안전교육 지원 ▲산업재해 예방 자료 및 정보 공유 ▲중소기업 대상 안전 컨설팅 지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제주경영자총협회 한봉
전남 나주시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침체된 상권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정비하며 도시 활성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시는 2015년 준공 이후 지속 제기돼 온 상가 공실 문제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 작업을 추진해 최근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용도 조정에 그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