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상공회의소는 4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2025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000매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청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원생명축제에 대한 염원을 담아 소외 이웃들을 위한 입장권을 마련했다”고 말했다.2025 청원생명축제는 다음달 24일부터 오는 10월3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팜과 함께, 펀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충북 청주시평생학습관이 6일부터 ‘거점형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을 벌인다. 도내 최초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관이 협업해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4개구 별로 상당구 가덕면, 서원구 남이면, 흥덕구 봉명1동, 청원구 오창읍을 거점센터로 지정했다. 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또 지역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이날 사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 북방한계선 인근의 위협 비행에 투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아파치 공격헬기 조종사들이 윗선의 지시로 대북 타격을 시사하는 ‘위장 통신’까지 동원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 했다는 군 내부 증언이 추가로 나왔다.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최근 확보한 육군 관계자 제보에 따르면 해당 아파치 헬기 조종사들은 작년 9∼11월께 실탄과 헬파이어 미사일 등으로 무장한 상태로 NLL을 따라 기동하면서 ‘북한 특정 지역을 타격하겠다’는 취지의 거짓 무전을 했다고 한다.이러한 위장 통신은 상부의 지시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100일간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수능 시험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조언한다.대전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이 제안하는 수능 100일간의 학습 대책을 소개한다. 한 이사장은 맞춤식 수능 공부를 권했다. 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통합형 수능 체제에서는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는데 국어와 수학은 배점이 높은 공통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유리하다. 선택
5일 오전 0시10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오창나들목 인근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추돌했다.뒤따르던 차량 2대도 사고 현장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등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한국철도공사가 ‘RE100 추진단’을 출범, 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한다.코레일 RE100 추진단은 정부 정책인 RE100을 철도 분야에서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추진하기 위해 사장 직속으로 마련한 조직이다.환경과 에너지 분야 조직과 인력을 한 곳으로 통합하고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미래발전, 환경운영, 지원 등 5개 세부 분과와 총괄 단장을 포함해 23명으로 구성했다.탄소중립분과는 에너지·기후 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하고, 재생에너지분과는 철도망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운송 모델 개발, 태양광 발전기획 등
백악관 암호화폐 자문위원회를 이끌던 보 하인스 위원장이 사임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0일 보도했다.하인스는 민간 부문으로 복귀하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으며, 암호화폐 커뮤니티로부터 지속적인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현재 후임자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엘리너 테렛 암호화폐 전문 기자는 패트릭 윗 부국장이 차기 위원장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녀와 처음 인연을 맺은 건 3년 전이었다. 먼저 아버지의 연락이 있었다. “여긴 호주예요. 유튜브 잘 보고 있습니다. 딸이 있는데요···.”아버지는 어려운 얘기를 꺼냈다. 30대 초반의 딸은 발달장애라고 했다. 호주 시민권자이고, 부모와 같이 살고 있다면서 한 가지 강조하는 게 있었다.“우리 딸이 나라에서 연금이 나와요. 평생 먹고 사는 데는 걱정이 없습니다. 부모가 든든하게 받쳐주고요. 딸애도 결혼을 원하는데, 좋은 사람 없을까요?”그러면서 회비부터 먼저 결제하고 상담을 받고 싶다고 했다. 밀어붙이는 아버지를 내가 도리어 말렸다
서귀포시는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시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지자체의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총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서귀포시가 발주한 16개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서 8월 12일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대규모 발주공사 합동점검에서는 건설현장의 핵심위험에 대한 안전조치 실태는 물론 7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폭염작업에 대한 보건조치 및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최근 전국적으로 질식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조치도 살
대전 0시 축제 현장에서 ‘꿈돌이 호두과자’가 첫선을 보였다.대전시는 7월 공식 출시한 호두과자를 미래존 팝업스토어 형태로 오픈한 ‘꿈돌이 슈퍼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했다.축제 이틀 차인 9일 오후 현재, 호두과자 인기는 심상치 않다. 특히 계란 함유량이 많아 촉촉하고, 호두가 씹히는 맛이 좋다는 평이다. 이로 인해‘웨이팅의 도시 대전’답게 첫날부터 대기 줄이 이어지고 있고, 1인당 2박스로 구매량을 한정했다. 8일 당일에만 1,000박스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꿈돌이 호두과자는 기본형과 노란색·분홍색 초코 코팅을 입힌 시그니처 2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9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대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전반 9분에 터진 박승호의 첫 골에 이어 후반 23분 신진호가 김보섭의 도움을 받아 골을 보태면서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윤
광복 80주년인 오는 8월 15일, 서울 한복판에서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2025 통일비빔밥’ 행사가 열린다.
8.15. 통일비빔밥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숭례문 삼성본관빌딩 옆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비빔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시민단체연대회의 등 15개 전국 단체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를 돌며 평화와 자
경북 문경시에서 지역 차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됐다. 지난 6일 오후 7시 문경문화원 3층 강당에서 ‘차와 함께하는 좋은 세상’, ‘다향만리’를 슬로건으로 내건 문경차사랑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홍동기·임병숙·황영애의 기타 앙상블과 대금 명인 손병대의 연주로
경남 김해 장유신문초등학교가 오는 9월 1일 문을 엽니다. 하지만, 학교를 둘러싼 환경은 위험천만 그 자체입니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일까요? 이대로 개교해도 되는 걸까요?취재진이 직접 현장을 가봤습니다 촬영: 김연수 기자 / 이창우 기자편집: 김연수 기자제작: 뉴미디어부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충북 증평군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도 송수관로가 누수돼 증평읍 일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5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지름 600mm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이 송수관로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증평 배수지로 정부를 공급하는 관로다.이로인해 증평군 증평읍내 1만 7000여 세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한국 수자원공사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천에 매설된 송수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제주시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로컬여행 브랜드‘솔째기 제주와수다’ 여행상품 2종을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두 상품은 애월읍과 조천읍을 배경으로 제주 농촌의 일상과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로컬 프로그램이다.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전문가 자문과 팸투어를 거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첫 번째 상품은 ‘중산간 농촌에서의 특별한 하루’로 애월읍 상귀리와 소길리 일대에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주요 체험은 ▲소길마을 풋감 염색, ▲마을산책, ▲로컬식재료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등록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치매안심센터 등록서비스는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초기 진단부터 돌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기저귀와 물티슈 등 위생 관리에 필요한 조호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진료비와 약제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도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시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지자체의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총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서귀포시가 발주한 16개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서 8월 12일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대규모 발주공사 합동점검에서는 건설현장의 핵심위험에 대한 안전조치 실태는 물론 7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폭염작업에 대한 보건조치 및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최근 전국적으로 질식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조치도 살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크루즈선 운항 증가와 제주-중국 칭다오 국제 정기 화물선 취항에 대비해 제주공항 및 항만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타 시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사람과 차량 이동을 통한 병원체 유입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관문 차단방역 선제 대응에 나섰다.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항 부두 출구에 차량소독시설 8개소를 설치‧운영해 입도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제주공항과 제주항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