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경남도와 함께 ‘2025년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올해 150가구 지원을 목표로 무주택 청년가구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잔액 5,000만원 한도 3% 이내 최대 15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 거주 ▲연소득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부모 합산 1억원 이하, 직장인 및 사업자 본인 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부부 합산 소득 1억원 이하 ▲김해시에 주민등록된 무주택 청년
하동군은 지난 29일 ‘엄마손 봉사단’ 단원 12명이 문화예술회관에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우산 만들기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엄마손 봉사단’은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에 소속된 단체로서 김장 나눔, 플로깅, 모기 기피제·천연비누 만들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번 활동에서 단원들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속 가능한 자원을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투명 우산 35개를 직접 꾸몄다.이날 제작된 우산은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되어 필요에 따라 이용자들이 대여할 수 있는 공유 우산으로 활용할
담양 창평 들녘을 따라 바람처럼 걷다 보면, 소란함은 점점 멀어지고 고요한 시간이 그 자리에 머문다.그리고 그 끝에 마주하는 남극루. 오랜 세월 마을의 이야기를 품은 이 누각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창평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삶의 지혜가 켜켜이 쌓인 공간이다.오랜 시간 마을의 정과 이야기를 품어온 이곳은, 단순한 누각을 넘어 창평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혜가 담긴 공간이다.1830년대에 지역 유림 고광일 등 30여 명이 노인들의 쉼터를 마련하고자 처음 세웠으며, 이후 1919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남극루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8일 기장군체육관 주차장에서 기장군개인택시연합회와 ‘원자력과 함께하는 우리고장 알리기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과 기장군개인택시연합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개인택시 250대에 외부 스티커와 헤드레스트 홍보물을 전달하였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택시 내·외부에 부착하는 홍보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택시 이용객들이 손쉽게 지역축제 등 주요 관광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날 연수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전문 강사가 ▲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유의사항 ▲ 마음회복지원단 안내 ▲학교폭력 예방교육 ▲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등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사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
통영시의회는 5월 28일 관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학습 형식으로 친근하고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지방의회 체험 활동인 통영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을 개회했다.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어린이·청소년의회에는 통영초등학교 ‘스위치온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20여 명이 참석하여 본회의장에서 입교식을 진행하고 시의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간략한 강의 형식으로 배운 뒤 모의 의회를 통해 각자 역할을 맡아 수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모의 의회에서는 학생들이 5분 자유발
더불어민주당이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조작 등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가 6일 공식 출범했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민주당 교육위원회가 중심이 돼 '리박스쿨 댓글조작 내란 및 극우 사상교육 진상조사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이 진상조사위원장을, 윤건영 민주당 의원이 진상조사위원회 간사를 각각 맡았다. 국회 교육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긴급 현안질의를 열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부를 예정이다.김 위원장은
충남 천안시는 6일 독립기념관에서 ‘현충일 70주년 기념 헌정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현충일의 의미를 문화예술로 기념하기 위해 K-컬처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는 국악예술단 소리樂의 퓨전국악을 시작으로, 창작 한국무용, 현악 4중주,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어 7일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제’가 개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임명했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조직개편안 및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강 실장은 김 신임 실장에 대해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기재부 1차관 등을 역임했고 경제정책 전반에 높은 이해력과 국제감각을 가졌다"며 "코로나19 당시 위기 대응을 담당한 경험을 가진 인사로 이 대통령의 공약을 실현하고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집행에 적임자"라고 설명했다.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한양대 교수가, 사회수석에는 문진영 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통령실 신임 정책실장에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했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실 조직개편안 및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강 실장은 김 신임 수석에 대해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기재
코레일유통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 철도 역사에서 할인 및 증정 행사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다양한 세대가 자주 찾는 철도역 내 공간을 활용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전국 철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6월 한 달간 음료, 커피, 아이스크림 등 총 360개 품목에 대해 할인 판매와 함께 1+1, 2+1 증정 행사를 실시해 여행객과 출퇴근 이용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코레일유통이 운영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고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5월 21일 제10차 회의에서, 회계법인의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을 의결했으며,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26조제1항제3호 및 제29조제6항에 따라 그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40개 회계법인 중 일부에 대해 품질관리 6대 요소를 중심으로 매년 순차적인 감리를 실시하며, 감리 결과 발견된 주요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권고하고 있다.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제가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품질관리 감리
지난달 27일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해 노골적인 표현을 인용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국회에서 심사를 받는다.지난 4일 공개된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은 이틀만인 6일 오후 3시 기준 15만9959명이 동의했다.국회 국민동의청원은 30일 안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다. 해당 청원은 성립 요건을 충족했지만 심사를 맡을 소관위원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의원 제명에 관한 청원은 개혁신당 대선 후보였던 이 의원이 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