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지를 혁신적으로 재창조하는'이철우의 戰火爲福' 구상이 드디어 특별법으로 돌아왔다. 이 지사는 지난 4월 초 산불이 잡힌 직후 '戰火爲福-뉴딜 경북 구상'을 가장 먼저 밝힌 바 있다. 이어 이를 담은 특별법 제정을 다각도로 추진했다.25일, '경북 경남 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 '경북 산불 특별법'은 산림 재난과 관련한 최초의 특별법이 됐다.이철우 도지사는 "산불피해극복에 마음을 함께 해주신 국민과 특별법 제정을 염원해 주신 도민과 피해 주민, 그리고 전폭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반도체공학과 강석형 교수 연구실 연구팀 ‘CAD & SoC Design Laboratory’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와 NVIDIA가 공동 주최한 ‘MLCAD 2025’ 콘테스트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올해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에서 열린 MLCAD 심포지엄은 AI를 활용한 반도체·전자 설계 자동화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
대구의 한 자전거 상설매장 창고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34분쯤 북구 침산동 한 자전거 상설매장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내부 및 자전거 부품 등이 불에 나 소방서 추산 약 2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매장 직원 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산하기관장들에게 시민들의 높아진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 운영을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22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열린 대구시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권한대행 체제에서 산하기관장들이 조직의 중심을 잡고 더 각별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조직을 보다 긴장감 있게 운영하고 직원들과의 소통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시민들은 산하기관 직원 역시 사실상 공무원과 다름없다고 인식한다"고 지적하며 "그 눈높이에 맞게 단순히 맡은 일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공적인 가치와 소명의
김천시 부항면은 20일 지례초등학교 부항분교장에서 ‘제1회 청정부항 물소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항면 기관단체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부항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최병근 경북도의원, 이상욱·이명기·김응숙 시의원, 이상길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장, 정영화 명예부항면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부항면의 화합을 기념하는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삼도봉 농악단의 흥겨운 농악 공연과 부항면 안간리 주민들의 라인댄스 무대로 막
영주시가 지난 26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정부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북도와 시·군이 발굴한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각각 5건씩, 총 10건을 대상으로 발표 심사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부혁신 분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와 노사누리, 노사마루 등 주요 전산시스템이 멈췄다.고용노동부는 27일 김영훈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응본부를 구성하고 권창준 차관 주재로 긴급점검 실무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했다.노동부는 김 장관 주재로 추후 회의를 열어 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가 행정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각 영역으로 미치고 있다. 우선 27일 은행계에 따르면, 모바일 뱅킹 이용 시 주민등록증·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 등이 차질을 빚얶다. KB국민은행은 27일 "해외IP차단 고객의 이체성 거래, 국민지갑 일부서비스
대구·경북에서 응급환자가 진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한 채 구급차 안에서 수 시간씩 이 병원, 저 병원을 도는 ‘응급실 뺑뺑이’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달까지 집계된 건수가 지난해 응급환자 병원 이송 지연 건수의 절반을 넘어서 지난해 발생한 의정 갈등의 후폭풍이 시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부터 지난 8월까지 현장 출발 이후 병원 도착까지 1시간 이상 걸린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 건수는 대구 1021건, 경북 6408건으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6일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재판에서 재판부가 저의 증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김 여사의 주가조작 및 공천개입 의혹 등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가 오는 10월 22일 공판 때 이 대표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는 소식을 공유했다.이 대표는 "국정감사 일정과 겹치는 상황이 아니라면, 물리적으로 출석이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출석 의사를 피력했다. 이 대표는 "늘
우미건설이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오산시 서2구역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가 실수요 니즈를 반영한 와이드평면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30~40평형대 넉넉한 공간구조에 대단지 프리미엄을 선보여 4050 수요를 흡수한다는 전략이다.'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경기도 오산시 서동 40-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1,42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대구·경북에서 응급환자가 진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한 채 구급차 안에서 수 시간씩 이 병원, 저 병원을 도는 ‘응급실 뺑뺑이’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달까지 집계된 건수가 지난해 응급환자 병원 이송 지연 건수의 절반을 넘어서 지난해 발생한 의정 갈등의 후폭풍이 시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부터 지난 8월까지 현장 출발 이후 병원 도착까지 1시간 이상 걸린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 건수는 대구 1021건, 경북 6408건으
영주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풍기인삼축제장 남원천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영주시편’ 본선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기인삼축제의 열기와 함께 시민들의 끼와 노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시민 화합을 이루고, 영주의 문화·관광적 매력